▶다일 천사병원 개원◀

소외된 이들 위해 무료 운영
지난 2월2일 준공식을 가진 다일 천사병원이 4일 개원식을 가졌다.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가 가난한 자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할 목적으로 개원한 다일 천사병원은 지난 8년동안 매년 1004명의 후원자들이 1구좌 1백만씩 후원하는 ‘천사운동’을 통해 병원설립이 가능하게 됐다. 또 병원을 무료로 운영하기 위해 한 사람이 매달 1만원씩 내는 ‘만사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약 5000명의 후원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일 천사병원은 지상 6층·지하 2층에 병상 50개를 갖추고 있으며 서울 전농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은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강원용 평화포럼 대표가 축사를 전했다.

200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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