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CC 2006년 총회 탈락◁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로 선정
한국과 브라질, 키프로스, 영국이 경합을 벌였던 세계교회협의회 제9회 차기 총회지 장소가 브라질 기독교교회협의회가 신청한 포르토 알레그레로 최정 확정됐다. 이로써 서울을 2006년 총회장소로 유치하기 위해 막판까지 최선을 다했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개최지 선정에 실패했으며 이후 총회지 선정을 바라볼 입장에 처해졌다.
개최지 선정을 확정한 WCC 중앙위원회는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교회들이 교회연합과 일치를 위한 에큐메니칼 사역을 위해 헌신해왔고 오순절 교회 및 로마 카톨릭 교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개최지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제9차 WCC총회는 처음으로 남미지역에서 총회가 개최되게 되었다.
200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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