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괴문서’엄벌 처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 내부를 어지럽히고 있는 괴문서에 대해 기성총회 임원회가 지난 8월 29일 괴문서 작성자와 배포자의 사안을 담고있는 내용을 교단 심리부에 상정해 엄벌을 요청하고 나서 조만간 괴문서와 관련한 전말이 밝혀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성교단 전현직 총회임원들과 교단 중직자들의 비리내용을 담고있는 이 괴문서는 작년말부터 올해까지 교단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배포돼 교단내 골치꺼리로 자리잡아왔다.
최근 임원회는 이 괴문서 배포에 관여한 이 모씨의 진정서를 확보했는데 이 진정서에 “괴문서 작성자는 본 교단 L목사”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조만간 작성자로 알려진 L목사에 대해 출판물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단 심리부에 이번 사건과 관계하여 ‘괴문서 작성자와 배포자의 엄벌’을 강력하게 요청키로 했다.

200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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