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예장합동 제99회 총회가 오는 9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광주겨자씨교회(나학수 목사)에서 개최된다.
총회장 후보에는 현 부총회장인 백남선 목사(광주미문교회)가 등록해, 오는 9월 총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문제는 목사부총회장 후보이다.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박무용 목사(황금교회), 정연철 목사(삼양교회)가 출사표를 던져 3파전이 예상됐다. 그러나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국 목사)가 지난 8월 18일 회의를 갖고 정연철 목사와 부회계 후보에 나선 강신홍 장로를 후보에서 탈락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선관위는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정연철 목사의 등록을 기각시켜, 김승동 목사와 박무용 목사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연철 목사의 탈락 소식에 교단 내 반발이 드세다.
선관위가 정연철 목사를 탈락시킨 이유는 절차상의 문제였다. ▲당회 추천 과정에서 ‘부총회장’이 아닌 ‘총장’에 추천하는 것으로 당회록에 기록돼 있고 ▲노회에서도 기립으로 만장일치 추대를 받을 당시 투표권이 없는 전도목사와 무임목사도 기립하는 등 입후보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탈락 소식을 들은 정연철 목사는 다음날인 19일 즉시 재심청원을 제기했다. 정연철 목사는 당회록에 글자를 잘못 적은 것은 경미한 실수이며, 노회 추천과정에서도 노회장이 결의를 선포해 투표권이 없는 사람들도 축하하는 의미로 박수를 친 것이지 불법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선관위의 이같은 결정에 여론이 좋지 않다. 합동 총회는 제비뽑기와 직선제를 혼용한 선거제도이다. 따라서 후보가 3명일 때 1차 제비뽑기 후 2차 직선제 투표를 실시하지만, 지금처럼 후보가 2명일 경우 1차 제비뽑기 선거를 시행하지 않고 2명의 후보에 대한 직선제 투표를 바로 실시한다. 이에 정연철 목사의 탈락은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결정이라며 반발이 거세고 있다.
이 외에 △장로부총회장 이호영 장로(대남교회) △서기 권재호 목사(도성교회) △부서기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회록서기 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 △부회록서기 김동관 목사(수원안디옥교회) △회계 서병호 장로(진안장로교회)가 각각 단독 출마했다.
두 명의 후보가 등록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 부회계는 강신홍 장로(남흥교회)가 절차상의 문제로 후보 등록이 기각돼 이춘만 장로(부광교회)가 단독 출마하게 됐다.
한편 황규철 총무가 자신의 임기는 5년이라면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총회총무선거금지가처분을 신청했으나 지난 8월 19일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황규철 총무는 3년 전 총무후보를 등록할 당시 총회 규칙에 총무 임기가 5년이었다. 황 총무는 선거 전 임기를 3년으로 줄이고 선거한 것은 잘못이라며 자신의 임기는 5년이라는 주장이었다. 이에 총회는 규칙을 개정하고 이를 준수하겠다는 각서와 공증을 했으면서 지금에 와서 임기를 연장한다는 것은 잘못됐다는 주장. 특히 황규철 총무는 한국교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가스총 사건, 총회 용역동원, 분뇨 투척사건 등 교단 이미지를 실추했다며 지난 98회 총회에서 총회 직무 정지를 결의했음에도 실행하지 못하고 이번 99회 총회까지 총무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오는 99회 총회에서 총무 선거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총무 선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혜진 기자
|
| 2014.08.30 |
|
|
|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
|
|
|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
|
|
|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