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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감사한 총회감사부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낸 부산장신대학교 이성만 이사장은 이사회의 간곡한 반려로 다시 이사장 직무에 복귀했다. 지금 부산장신대학교는 평온속에 불발탄이 내포돼 있어 언제 또 터질지 모른다며 어느 교수는 걱정스런 말로 푸념했다. 부산장신대의 경우 구약학 전공 전임교수는 M교수 한명뿐이다. 대학당국은 교과부에 보고는 학생 25명당 전임 교수 한명을 쓸수가 있는데 대학 경영의 형편과 교수 숫자가 모자라 원도진 목사(동신교회)를 전임강사 예우로 몇해 전부터 강의를 하고 있다. 물론 원 목사는 현장 목회를 하고 있는 분으로써 전임교수 급료를 받고 있지만 학교를 도운다는 의미에서 시간강사료 이외의 3천여만원의 금액은 학교에 기부하고 있다. 교과부에 보고는 전임이지만 실제 시간강사료만 받는 셈이다. 그런데 수강하는 학생들 사이에는 히브리어에 능통하고 매우 잘 가르친다는 인기때문에 때로는 고통을 당하게 됐다. 원도진 목사(교수)에 대해 전임교수 급료를 주면서 실제로 시간강사료만 준다면 그 차익은 누군가 착복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관계기관에 진정을 하게 되어 경찰서에 부당하게 조사를 받는 수모를 겪는 이유다.
학교는 원 교수에게 전임교수 급료를 주지만 본인이 그것을 받아 시간강사료 이외의 금액을 학교 발전 기금에 기부하는 것은 교수 재량에 따른 자유의사이기 때문에 학교당국이 간여할 바는 아니다고 이사장 이성만 장로는 말하고 있다. 어느 누군가 모 교수에 의해 인기있다고 해서 시샘을 하는 바람에 원 교수가 경찰서에 여러번 소환 조사를 받아야 했던 현실이 지금 부산장신대의 현주소다. 그래서 아직 터지지 않은 불발탄이 누군가에 의해 터질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해서 현재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이다.
또 교단 총회 감사 의원 4명이 부산장신대를 2009년도 학교 감사는 아니하고 표적감사한다고 내려왔다. 모 교수에 의해 총회 감사부에 투서를 넣어 사실 확인하러 왔다. 해당 당사자는 바로 원도진 목사였다. 내용인즉, 강사 전임료 3천여만원이 해마다 학교에 입금이 되는데 언제부터인가 그중 1천여만원은 입금이 되고 나머지 2천여만원은 입금이 되지 않는 사실을 알고 총회감사에 투서를 한것이다. 마침 강의하러 온 원도진 목사의 증언을 들어본 결과 본인 원 목사가 아직 입금을 시키지 않았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여 싱겁게 감사는 끝났다. 총회는 학교 당국에 한푼도 지원하지 않는데 왠 감사를 발동하는가 모두들 의아해 했다. 이것도 권성혁 처장을 겨낭해서 표적을 두고 불시 감사를 시도한 것이다.
△부산장신대 후임 총장은?
11일까지 2번씩이나 재공고를 게재한 부산장신대 후임 총장에 이력서를 낼만한 인사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는 것이 교계의 중론이다. 현재 여론에 거론되는 인물은 영남신대 교수로 있는 박성원 목사(부산노회 소속)가 조금씩 여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2013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WCC부산총회라는 점때문에 박 교수가 총장에 되면 학교위상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긍정론이다. 세계적인 교계지도자 수천명이 모여드는 부산에 부산장신대를 PR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인정하나 보수적 토양이 풍미한 부산교계에 진보적 거두인 박 교수가 총장에 앉는다는 것은 대학 모금에 교계가 그만큼 협조할지는 의문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박 교수는 영신출신이고 영신의 노하우를 갖고 부산장신대를 흡수 통합할 수 있는 여건의 실마리를 열어준다 한다면 더욱 부정적인 색깔로 보아 거부되는 인물가운데 한분으로 꼽을 수 밖에 없다고 한 교계 중진 인사가 던지는 화두다. 그렇게 되면 누가 와서 교과부에 새로운 학과 신설과 CEO로서의 교계모금과 대학 도서관 건축을 위한 모금을 할수 있겠는가 그야말로 신학자가 아닌 경영 노하우를 지닌 기업형 총장을 모셔오는 적당한 인물은 누구며 사회적 신임과 덕망이 있는 교계 인물을 찾아 나서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한편 학교, 이사회, 또는 교수 일각에서는 가장 신망이 있는 분은 지금 영도중앙교회를 20년 목회하고 있는 김운성 목사로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김 목사는 자신도 교회의 비전과 2000여명의 신도를 끌어올려 새 비전센터 부채를 갚기위해서는 결코 학교에 갈수 없는 교회형편을 들어 겸손히 사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새 인물을 찾아 나서야 한다면 학문적 교수 출신이 아닌 기업 마인드와 경영 CEO 출신의 인물이 부산교계에 있지 않을까 하고 탐색을 시도하고 있다. 그런 분은 이번 재공고 이력서를 내지 않는 인물 속에 들어 있을 것으로 보고 이사회가 스카웃하는 길만이 총장 공백을 끝낼 수 있다고 어느 목회자 A씨는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다.
△지금 진보, 자유주의 신학은 성업중
지금 부산장신대나 광나루 장로회신학대학 신대원 안의 교수들이 학문을 연구하는 보수적 신학부분은 연구분야에 한계가 있지만 진보와 자유주의 신학부분에는 얼마든지 학문연구를 매진할 수 있는 논문 개척분야 범위가 넓다고 장신대 B교수는 말하고 있다. B교수는 그래서 좌파적인 교수들이 날로 성시를 이루는 것이라고 한다. 본래 이들도 보수신학분야에서 연구하고 가르치다가 신학의 한계점이 오니까 자유주의 신학분야를 개척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이해해달라는 의미로 이야기했다. 그러면 앞으로 전교조 출신 교사, 교수들이 국내 72000여명이 있다고 명단을 올렸다가 내린 C의원은 향후 우리 젊은 세대들이 좌경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염려했다.
한국교회도 좌파적인 신학 오염이 안된다는 보장이 없는 이상 아찔하고 암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한국교회 미래의 걱정거리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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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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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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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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