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에서 급파된 고려학원산하(고신대, 복음병원, 고려신대원)기관에 대한 총괄 감사팀(6名)이 지난 20일(월)부터 24일까지 5일간 매일 밤 11시까지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했다.
교과부 감사팀은 3파트로 나눠져 있다. 총괄감사팀, 기획팀, 민원팀으로 구분하고 전체 민첩한 사무관급 약 50여명이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괄감사팀장은 이성희씨로 총괄감사팀안에도 1, 2, 3부로 나눠 총 국내 100여개 대학을 지위하고 있는 막강한 팀조직이다.
이번 대학에 보낸 감사팀은 정보씨를 반장으로 하고 감사원은 4명이나 교과부가 차출된 공인회계사 2명을 포함시켜 정밀 회계 및 장부를 검증하게 했다.
-그러면 어떤 부분에 감사칼날을 맞추었나.
이번 감사의 중요 화두는 교과부에 민원의 진정이 한두건이 있었다고 한 관계자는 권하고 있다. 이 민원의 내용인즉 고신대 부속병원인 복음병원이 년간 1천억이 넘는 예산을 집행하면서 교수들이 사용하는 고가의료장비 부분이 중요이슈가 된 것이다. 그것은 과거 전병찬전원장 재직시 교단에서 모금해서 병원에 준 사이버라이버 고가 장비 계약료 4억원이 고스란히 날렸다는 부분이다., 이때 전병찬전원장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를 당시 이사회(이사장 이우준 장로)로 하여금 논의가 되어야 하는데 그 당시 이사회는 면제부를 준 것이었다. 구상권 청구기간은 3년인데 이 3년을 넘겼으니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책임 선상은 이사장과 원장 이충한이었다. 바통을 이어 받은 이충한씨는 구상권 청구를 할려고 해도 이사회가 침국하는 바람에 저극적인 대쉬를 못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어쨌든 이 사이버 라이프 계약금 4억원을 캐기 시작하면 교단내 몇몇인사들에게도 로비가 이루어져 평탄지는 못하는 형편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행동이 없었던 것이 아닌가 라고 그 당시 교계 안 밖의 여론이 흘러 나왔다는 것을 교단 관계자들은 알아도 쉬쉬하는 우스운 꼴이 되고 말았다고 한 교단인사는 코멘트했다.
두 번째 민원의 내용은 LGRT 고가장비 구매부분이다. 이 기계는 이충한 당시 원장 재직시 구입한 약 40억원 상당 의료장비다.
이 기계를 세관에 통관도 못하고 6개월간 방치한 비용만도 수천만원 상당액을 병원에서 고스란히 물어주었다.
그리고 다른 것은 이번 민원 핵심사항인 풀 백스 영상장비 구매에 따른 3개 회사의 로비권을 이겨 티켓을 따낸 KT회사가 21억원에 낙찰을 받았다.
KT회사에서 제공된 풀백스가 처음 30억, 그리고 23억원까지 enqjsRK지 유찰되었다가 최족 21억원에 낙찰을 보았다.
여기에 이사장 개입 흔적을 찾아내기 위해 감사팀은 총렬을 기울이며 관계자들을 불러 캐기 시작했다.
구매결재라인은 당시 구매과장 김영희씨를 비롯해 권윤택 행정처장, 병원장 조성래씨다.
기계위원화는 하나의 요식행위로 병원장의 기계구입에 따른 자문에 응하는 기구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최종판단은 원장이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다. 이번 감사팀들도 지난 16일 조원장, 전윤택씨를 불러 “입찰가격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KT회사 제품을 낙찰 계약한 것에 대한 확인서를 요구했다. 다시 말하면 감사팀은 기계 원가계산도 없는 소위 유찰을 고의적으로 하여 단가를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적용했으니 책임을 져야 한다며 원장에게 책임을 지라는 확인서를 요구했다고 조원장은 밝혔다. 조원장은 ”병원의 구매의 최종 결정은 원장 자신이 하는데 있어 더 낮은 가격을 구매하는 것이 원장의 결정이나 소신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23억원을 21억원에 낮춰 체결한 것이 무엇이 나쁜것인가“라고 확인서 쓰기를 거부하자, 감사팀은 ”그러면 1주일간 감사기간을 연장해서 밝혀내겠으며 또한 검찰에 고발조치하겠다“는 말에 조원장은 17일 철수하는 감사팀에게 해명서를 첨부해서 확인서를 써 주기로 했다고 최종 마무리를 짓조 17일 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결재과정에서 원장은 의사이기 때문에 행정책임자 선상에서 모든 결론을 만들어 놓고 결재하기 때문에 행정책임자의 판단에 원장은 결재하는 통례를 본다면 행정책임을 맡은 권윤택 회장의 책임한계까지 도달하게 된다는 것이 감사팀의 일반적인 견해라고 한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그러면 만일 병원 의료장비 구입에 따른 징계를 내린다고 한다면 어떤 징계가 있을까?
최종 책임자에게 가하는 징계는 보직해임과 여기에 따른 손해배상추정금도 따라 붙을 수 있다고 한다. 그 다음이 감봉이고 그 다음은 경고로 이어지게 된다.
직원들에게 감봉을 받을 경우에는 향후 진급에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이 역시 위험한 징계이지 결코 가볍지는 않다고 한다.
문제의 감사팀의 칼날은 16일 김국호이사장을 불러 고려학원 자체 감사지적사항 부분과 과분한 판공비 지출, 직원 급료삭감등을 1시간에 걸쳐 집중 감사를 받고 돌아갔다.
여기에 풀박스 구입에 대한 이사장이 직간접적으로 입김이나 외압이 있었는지에 대한 부분도 캐기 시작했다고 한다.
조원장은 “여기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고 시인하고 “그러나 이사장이 하라고 해서 원장이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코 선사 지시를 했다고 해서 원장이 여기에 동의할 수가 없지 않겠는가?”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감사팀들도 풀박스 구입에 이사장이 과연 개입되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감사 칼날을 들이대기 시작한 것은 틀림이 없었다. 감사팀은 민원에 접수내용과 아울러 관계된 모든 분들을 전화로 혹은 직접 불러 조사를 한 것이 드러났다.
감사팀에 의해 불려간 분들은 이사장 원장, 그리고 행정회장, 구매과장(전)과 그리고 김성학 학원서무과장 등 10여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김성학 과장을 통해 이사장에게 받을 확인서를 전달하고 여기에 서명을 받는다는 기본 방침이 서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김국호 이사장에 대한 모종의 감사결과가 11월 아니면 12월초까지 감사결과가 통보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학본부에 대한 원룸구매에 따른 5억원 손실부분 추궁
이번 감사팀들은 대학본부가 대학정문 앞에 지은 민간인의 원룸 구매를 경매를 보면서 앞서 전에 계약금 5억원이 고스란히 증발이 되어 손실을 입어 이번 감사는 학원 재단이 재산상의 불이익을 감독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기피한 것은 고려학원 관계자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인식시켰다고 한 과계자는 전했다.
결과적으로는 전체 구매에서 이익을 보았다고 학교당국은 설명하더라도 긴밀히 대처를 못해 5억원을 날린데 대한 책임은 면치 못했다는 지적을 한것이다.
한편 신대원에서는 학생 등록금에 대한 경미한 확인서를 받았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감사팀의 초점이 말해주듯이, 풀박스에 대한 의혹 부분이 가장 관심의 대상이었다고 감사를 받고 나온 한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111번 감사는 이사장을 상대하기 위한 감사였으며 빈대 한 마리까지 잡다가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결과가 됐으니 총체적인 재단안의 갈등이 문제였다고 단축해서 언급한 것을 보더라도 이사장과 사무국장간의 목장의 결투가 없었다면 이런 감사도 피해 나갈수 있었을 것이다는게 일반적인 증론이다.
-박영훈 원장 민사재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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