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선거규정 개정 및 게세마네신학교 총회 인준 헌의
▲합정, 선거규정 개정 및 게세마네신학교 총회 인준 헌의
천안백석대학교회당(오진환 목사/백석홀 소강당)에서 개최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 총회(총회장 홍태희 목사)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꿈을 현실화 하는 총회’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부총회장 2파전, 총무후보 4파전 예상
이번 총회에서의 임원선거에는 총회장 후보로 양병희 목사(수도노회, 영안교회)가 단독 출마로 나온 가운데, 부총회장 후보로 기호1번 정영근 목사(한남노회, 성문교회)와 기호2번 백금흥 목사(황해노회, 신정제일교회)간의 2파전을 벌인다.
이번 총회에는 총무 선거도 치러지는 가운데 총무후보로는 4파전의 양상을 띄고 있다. 기호1번 이근범 목사(안양노회, 중보교회), 기호2번 전용삼 목사(경기남노회), 기호3번 조병선 목사(서울서노회), 기호4번 조성철 목사(광명노회, 빛과진리의교회)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게세마네 신학교 총회인준 헌의
지난 총회시 서울서노회에서 헌의하여 결의된 노회인준신학인 게세마네 신학교를 총회인준으로 해주십사하는 헌의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현행 국내에서 선교하는 외국인을 선교사로 구분하여 관리, 교육 하는 안을 인천중앙노회에서 헌의하였다.
▲총회임원 및 총무 선거 규정의 개정
평북노회에서는 등록금 및 발전기금을 총회장 1500만원을 2천만원으로, 장로 부총회장의 등록금 및 찬조금은 1000만원으로 헌의 하였고, 경안노회는 발전기금 조정 건에 관하여 현 부총회장 등록시 등록금 및 발전기금을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하향조정 요청 하는 안을 내어 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기장, 목회자 세금납부 문제와 외국인 목사에게 목사 임직건 헌의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는 9월19일부터 22일까지 동수원교회(김종성 목사, 경기노회)에서 제91회 총회를 개최한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총회장 선출과 목사, 장로 부총회장 선거를 비롯하여 회무처리와 여러 가지 헌의안을 가지고 총회를 가지게 된다.
▲목사, 장로 부총회장 2파전
19일 총회장 선거를 시작으로 회무를 처리하게 되는 이번 총회에서 양태윤 목사(군산노회, 군산성광교회)가 총회장 단독후보로 출마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는 임명규 목사(부산노회, 남부산용호교회)와 서재일 목사(강원노회, 원주영강교회)간의 2파전 양상을 띄고 있으며, 장로 부총회장 역시 홍충일 장로(서울남노회, 한신교회)와 서미숙 장로(서울북노회, 새밭교회)간의 2판전 양상을 띄며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목회자 세금납부,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업 건
이번 총회에서 가장 먼저 화두로 떠오른 것은 목회자 세금납부에 관한 연구위원회 신설에 관한 헌의다. 현 기독교계의 관심사이기도한 목회자의 세금납부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들이 오갈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 모태가 된 칼빈의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사업 특별위원회를 신설할 것을 헌의하기로 했다.
▲외국인에게 목사 임직 허락 청원
귀추가 주목되는 사항 가운데 하나인 한신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외국인에게 목사 임직에 대해 허락하자는 청원이 들어왔다.
교단이 운영하는 학교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외국인에 대한 양반되는 의견을 어떻게 하나로 모을지 관심이가는 사항임에 틀림없다.
▲‘평화를 위한 기도회’ 개최를 위한 활동
얼마전 북한의 수해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방북했던 선교국장 정진우 목사가 대북지원 계획을 밝혔다. 정 목사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하 조그련)의 강영섭 위원장과 오경우 서기장 등을 만나 북한의 현 상활에 대해 듣고 앞으로의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이에 기장 총회는 정기총회를 전후해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를 통해 구호물자를 북한 조그련에 전달할 계획이며 개회예배에서 나오는 헌금 전액도 북한 지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조그련과 함께하는 ‘평화를 위한 기도회’ 개최를 위한 활동에 대해 헌의하기로해 교계 안팎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문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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