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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학교가 후임총장 후보를 놓고 마지막으로 조율을 하고 있다.
부산장신대 김창인 총장의 임기가 명년 2월로 다가옴에 따라 총장후임을 공개채용을 한다는 공채광고를 교단신문을 통해 2번씩이나 하여 총 6명의 후보가 접수되었다.
이사회는 현 김창인 총장이 추천하는 후보가 6명 가운데 없자, 다시 시간을 두고 한번 더 선택의 기회를 넘겨보자는 것이 이사회의 분위기이다. 그러나 김창인 총장은 특정후보가 대형교회를 배경으로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을 원치않아 교단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상학 목사는 배제되어 명성교회의 후원기대도 물거품이 되고, 부산노회 신창수 목사(광복교회)는 진주노회 최모 이사의 반대에 부딪치는 것과 맞물려 역시 내키지 않는 눈치라고 한다.
한편, 현 이사서기로 있다가 이사 만기로 물러난 신동작 목사(백양로교회)는 신창수 목사와 부산신학교 동기로서 2년만 있으면 원로목사가 되는 어중간한 시기라 교회가 원로예우를 해주는 선 같으면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현 총장이 추천하는 제3의 총장후보가 있다 하더라도 현 이사장과 재정이사 및 부산․동노회이사 의사에 따라 거부될 수 있는 상황도 배재 못하는 것이 이사들의 시각인 것 같다고 한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이것은 권위주의적 인선보다 대학교가 인접하고 있는 부산․경남 교계의 정서에 더 신경을 쓰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유명세를 내세운 인물보다 부산․경남교계와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는 교계정서에 합당한 지역인물에 무게가 더 실려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이제 이사장 정종성 장로도 임기마감이 얼마남지 않아 12월 20일 이내에 총장을 선정한 후 이어 이사장 후임내정은 자연스럽게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부산 장신이사들의 여론이다.
현 총장후보자 6명을 놓고 인선하느냐 아니면 6명외에 새로 총장 후보를 찾아 청빙하느냐에 의견 일치가 이사회 안에서도 의견 일치가 안되고 있다. 부산노회 소속 이사들은 6명 후보 안에서도 찾을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고, 부산동노회소속이사는 6명 접수이외 새로 청빙하는 방향으로 찾아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갈리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현이사장 그리고 재정이사, 현 총장의 입김이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시점에서 그분들의 의견 조율에 따라 총장이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이 지배적 중론이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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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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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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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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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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