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전망】합동 제89회 총회 충현교회에서 개회 예정

은급재단, 단독성경발간등 주요 현안, 전도총회 영입건 공청회 후 상정될 듯

서기행 목사, 황승기 목사, 최웅진 목사(왼쪽부터)

예장합동(총회장 임태득 목사) 제89회 총회가 오는 9월 21일 충현교회에서 열리게 된다. 특별히 많은 현안을 안고 있는 이번 총회에는 교단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임원후보 등록을 시작한 합동총회는 첫날 서기행 부총회장이 총회장에 등록했으며, 부총회장 후보자로는 6월 10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열린 목사부총회장 입후보자 지역제비뽑기에서 최웅진 목사(한남노회·부개동교회)와 황승기 목사(대전노회·대전남부교회)가 최종 확정됐다.
많은 현안이 난제해 있는 이번 총회의 주요 헌의안으로는 은급재단 문제, 단독성경 발간, 타교단영입등이 논의 될 것으로 보인다.
은급재단문제는 이사회의 결의없이 기금이 인출된 것을 비롯한 잘잘못이 가려질 것으로 보이며, 총회는 연금에 가입한 교역자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일을 수습할 것이라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성경번역 추진과 관련해서도 서기행 부총회장이 “졸속으로 1∼2년내 성경을 발간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10년 정도의 장기계획을 염두에 두고 성경번역을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한바 있어 이번 총회에서 어떤 결론이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타교단의 교단영입에 관해 ‘전도총회’의 교단가입은 이대위에서 “위원들이 모인 적도 없고 공청회 개최도 불확실해 총회 전까지 공청회 개최는 어렵다고 본다”고 밝히고 있어 ‘전도총회 복귀청원’ 문제는 ‘공청회 후 총회 상정’이라는 공식 절차가 무너지지 않는 한, 89총회 상정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제89회 총회는 총회기간인 9월 22일 수요예배를 대각성 회개운동으로 전개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있어 그 기간동안 개교회에서 각각 기도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손진화 기자

2004.07.17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