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연금재단 전익상 사무국장취임

교단사무총장 후보, 기독공보사장 인선에 관심
연금재단 이사회(이사장 장창만 목사)는 지난 4월 20일 이사회를 열어 4월 30일로 임기를 마치는 사무국장 김종채 목사의 후임으로 전익상 목사를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출해 5월 1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사무국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예장통합 연금재단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전익상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 신대원을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 MBA 졸업，제중병원(이사장 곽선희 목사) 정책기획실장과 부산노회소속 금성교회 담임목사로 봉직한바 있다. 하지만 연금가입자회(회장 신창수 목사)는 지난 6일 총회장 김순권 목사와 총회 연금재단 이사장 장창만 목사 앞으로 각각 공문을 발송해 연금재단 사무국장 인선 및 운영 정상화에 관해 제동을 걸었다. 연금가입자회는 공문을 통해 “제88회 총회에서 위임된 특별감사 조치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가운데 (사무국장) 후임 인선이 이뤄지게 된 것은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전제한 뒤 “전 이사장과 사무국장이 형사 고발 된 상태에서 인선에 개입한 것 역시 승복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입자회는 외부 회계 감사 후 이사장이 업무를 인수인계 할 것과 외부 회계 감사 실시 전까지 사무국장의 업무 권한을 정지할 것등을 요청해 신임 사무국장과 연금재단 이사회가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예장통합 김상학 사무총장의 임기가 9월로 종료됨에 따라 사무총장 자리를 놓고 뜨거운 각축전이 일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사무총장 후보에 조성기 목사(포항북부교회)와 류태선 목사(총회 사회봉 사부 총무)가 비공개 원칙에 따라 총회장 개인 사서함으로 후보자 접수를 한 상태이다. 사무총장은 5월 정기 임원회에서 선임되어 인수인계작업등으로 9월 정기총회까지 실무능력을 높이고 최종적으로 정기총회에서 인준하게 된다. 또한 기독공보 사장은 사장 정년이 65세에서 70세로 상향조정된 이후 목사·장로 각각 1인이 거론되고 있지만 정확한 후보자 접수 상황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김정선 기자

2004.05.22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