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안장로교회 나겸일 목사, 3천명 해외선교사 파송 프로젝트 제시
 |
| 나겸일 목사가 시무하는 인천주안장로교회 |
일류 브랜드가 일류 국가를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브랜드는 좋은 품질, 좋은 이름, 훌륭한 디자인이 서로 융합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좋은 브랜드는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반영함으로 세계 탑 브랜드가 결국 국가 브랜드를 높인다는 뜻이 된다. 본보는 한국교회의 엄청난 가치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이미지 효과를 나타내는 교회와 목사(개인) 그리고, 기관, 단체를 선정. 한국교회 성도들의 여론 만족도 10위를 선정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브랜드는 이제 단순한 제품, 상품, 이름만을 의미하지 않는 세상이 됐다. 브랜드로 엄청난 가치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따라서 교회에 대한 만족도, 브랜드 가치가 있는 목사와 교회에 성도들이 모인다는 여론이 늘고 있다. 개인 설교에 대한 브랜드, 또는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 목회가 복지 방향으로 혹은 해외선교 쪽으로 목회하는 교회는 반드시 성공한다.
△인천주안장로교회
26년전 불과 200명에서 개척하여 오늘에 4만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고부가가치성 성장을 이룩해 낸 기적같은 교회, 그 뒤에는 눈물과 땀과 희생을 감수한 목회자 나겸일 목사가 중심에 서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19년전 간암선고를 받고 죽을뻔 했다가 살아난, 불굴의 성령체험을 한 목사이다.
서울대를 나와 서울 청탑학원 강사로 출발한 나 목사는 역시 학원 창설멤버로 그당시 잘나가는 학원강사로 이름나 있었다. 그러나 돈을 모았으나 마음에 차지 않아 고시공부에 도전장을 던졌다. 2년간 고시촌에 틀어박혀 씨름하다가 중도에서 실패하고 과거 중학2년생 때 목사가 되겠다고 서원했던 그 길을 찾아 뒤늦게 신학에 뛰어들었다.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고시 합격의 영광을 한 몸에 안기우듯 예수님께 목숨을 걸기로 한 것이 오늘의 대교회로 성장시켰으며 3000명 선교사를 보내는 선교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교회로 만들었다.
집안의 장손으로 유교집안에서 자라난 나 목사에게 아버지께서는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학비조차 주지 않았다. 하지만 20년 넘게 부모님이 예수를 믿게 해 달라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도 드린 것이 신학을 졸업한 20년 후에야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져 아버지께서는 “이제 아들이 목사가 되겠다고 하니 예수를 믿어주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그 교회에 스스로 출석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나 목사의 죽음과의 투쟁이 없었다면 오늘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간암 선고를 받고 난 후부터 그는 더욱 예수님께 목숨을 걸기로 작심하고 40일 금식기도를 두 번째로 시도했다. 뜨거운 성령체험으로 거의 죽게된 자신을 성령님께서 건져주셨고 회복시켜 주신 것이다. 목회는 중단...포기할 즈음에 목숨을 걸었던 체험이 오늘의 가장 도덕적, 윤리적, 참신함으로 뛰어난 한국교회의 목회자의 자리에 서있을 수 있게 했다. 또한 흔히있는 조그마한 구설수도 없을 정도로 목회에만 전념하는 목사로 이름 나 있다. 그는 늘 말을 하기를 “예수를 믿으려면 순교 신앙을 갖고 예수를 믿으라”는 권면을 자주한다. 나 목사는 이제 예전 자신의 교회 부목사가 현재 목회하는 교회 초청외에는 별로 나가지 않는다. 부목사에 대한 보답으로 나가는 부흥인도가 아닌 교회 건축 완공과 더불어 해외선교에 주력하는 것이다. 19년동안 세계 52개국을 다니던 중 그는 로마의 카타콤 지하 동굴에서 사투한 로마 기독교인의 피의 역사를 보고는 기독교의 전도 역사는 피의 역사라고 말했다.
“인생은 잠깐 있다가 가는 나그네인데 지상에 무슨 낙을 두고 살겠는가, 오로지 하늘나라의 소망,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그 곳이 영원한 안식처”라고 설교에서 역설하는 그는 성령 역사를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힘의 설교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바로 한국교회위상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류브랜드가 아니겠는가. 신이건 장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