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간담회> 기독교정당, 과연 성공할까?

기독자유민주당 전광훈 목사, 특별 간담회에서 밝혀
▲ 전광훈 목사와 부산기독언론기자들과의 간담회
- 암울한 시대 기독정당이 필요!
- 정교분리의 원칙, 한국에서 잘못 인식되어 왔다
- 기독교인 정치인들로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

Q. 왜 이 시대에 기독정당이 필요한가?
A.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건국 후에 미국과 일본을 따라잡으면 그것이 최선의 길인 줄 알고 60년 동안 이승만의 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정책으로 그 목표를 달성해왔다고 본다. 그러나 막상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동계올림픽, 세계경제 10위권에 왔으나 그 뒤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달려왔다. 한국은 OECD국가 중에서 자살율 1위, 이혼율 2위, 청소년 흡연율 세계 2위, 교통사고율 1위,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자 200만 이상, 양주소비량 1위, 인터넷도메인 음란 접속율 1위, 유네스코 통계 청소년 반항자 1위, 나라의 존재를 위협하는 저출산율 1위, 한사회의 악을 가늠하는 형사소송율 일본의 10배, 니트족 80만 육박, 무속인 70만 명, 어린이 유괴 1년에 8,000명 등 한국사회는 몰락의 수렁에 빠져 가고 있다. 시대의 어두운 부분을 직시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Q. 정교분리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말이 있는데?
A. 그것은 한국사회에서 크게 잘못된 인식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그런 법은 없다. 우리나라의 헌법 22조에 있는 종교와 정치를 분리한다는 말은 일본 사람들이 일제시대 때 교회가 독립운동을 하니까 독립운동을 못하게 하려고 거꾸로 적용한 법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건국할 때는 오히려 교회가 적극적으로 정치에 가담해 줄 것을 한경직 목사님이나 광주의 정기호 목사님등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간청하러 다녔다. 그 결과 초대 국회 때는 많은 기독교 장로님들이나 목사님들이 당선되었고 첫 국회회의에서는 이윤영 목사님의 기도로 국회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다가 5.16때 박정희 대통령이 군사혁명을 한 후 교회가 민주화 운동을 하니까 교회를 콘크리트 예배당 안에 가두기 위하여 정교분리의 원칙이라고 하는 잘못된 법을 적용한 것이다.
근대 정교분리원칙은 미국의 3대 대통령인 제퍼슨이 만든 것인데, 이는 악한 자가 권력을 가질 때 교회를 해칠 수가 있다는 염려로 세상 정치권력이 교회를 해치지 못하도록 만든 법이 정교분리의 원칙이다. 다시는 정교분리에 대한 논란은 없기를 바란다.

Q. 지금 국회에 40%에 가까운 120명이 기독인인데 그들을 통하여 기독정치를 하면 되지 않는가?
A. 지금 여당대표와 야당대표가 장로님이다. 그리고 대통령도 장로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 복음적인 악법들이 통과가 되고 또 지금 동성애법이라든지 수쿠크법이 통과를 하기 위하여 대기상태에 있다. 어떤 국회의원이든 국회에 들어가면 당론과 당명을 따라야하기 때문에 개인적 정치소신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기독당 이름으로 들어가는 자만이 진정한 기독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꼭 기독당 이름으로 기독의원을 진출시키려고 한다.

Q. 다종교사회에서 종교적 갈등이 있을 수 있을 텐데?
A. 역사적으로 보면, 종교적 분열과 갈등은 첫 번째 이슬람이 있는 나라, 두 번째 인도의 힌두교들 중에 종교 갈등이 일어났다. 기독교 때문에 종교 갈등이 일어난 곳은 세계적으로 없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십계명 중에 첫 번째 계명에서부터 네 번째 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것이고, 다섯 번째 계명에서부터 열 번째 계명은 인간에 대한 것이다. 즉 뒤의 여섯 개 계명은 모든 종교가 공유하는 법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앞의 네 개는 강조하지 않고, 뒤의 나머지는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다고 본다. 또 제가 여러 명의 스님들과 여러 번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자기네가 못하는 일을 기독교에서 해주는 것에 대해 오히려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므로 종교적 갈등은 결코 없을 것이다.

Q. 주요정책은 무엇입니까?
A. 우리가 주요정책 열 개를 발표했다. ①친북, 종북, 좌파 척결로 국가 정체성 확립 ②좌파정권 창출 반대, 반국가, 반사회, 반교육, 반기업, 반언론 척결 ③모든 악의 원인인 지역갈등 해소법 제정 ④5-3-3-4 교육제도 개선, 대한 등록금 0% 대책 강구 ⑤강력한 법치 확립, FBI같은 수사기관 도입, 부정부패 전면 근절 ⑥인터넷 아이디 실명제 도입, 휴대폰 수신자 동의법 제정 ⑦악한 북한 정권과 선한 북한 동포 분리 대응법 제정 ⑧수쿠크법, 동성애법, 정교분리의 원칙에 위배되는 자연보호법 저지 ⑨ 향락산업 근절 위해 100조원 조성, 대졸자에게 창업자금 대여, 청년 100% 직업창출 ⑩세계를 이끌어 갈 새로운 정신문화 창달(국민인식 개선), 사학법 재개정 등이 있다.

Q. 반대하시는 분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A. 전혀 그렇지 않다. 몇몇 반대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18대 국회 때 45만 표를 국민과 교계로부터 지지받은 적이 있고, 그 결과 다른 소규모 당들은 의원을 내지 못하고 자동 해산이 되었지만 기독당은 국가와 교계가 계속 정치활동을 할 가치가 있다는 것으로 공식적 인정을 받아서 지금도 그 당이 살아있다.
그리고 SNP리서치 및 여러 여론조사기관에 의하면 7.9%부터 지지가 나타나서 현재 8.1%까지 진행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 아시다시피 3%가 국회의원 2명 진출인데 8.1%면 8명이 이미 확보된 것으로 보고 있다.

Q. 이 당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주로 누구인가?
A. 장경동 목사를 비롯하여 각 교단의 실제 최고의 대표성을 가진 목사들이 후원을 하고 있다. 통합측의 최병두 목사, 이광선 목사, 합동측의 김동권 목사, 최병남 목사, 고신측의 최해일 목사, 박유생 목사, 백석측의 최낙중 목사, 대신측의 김재규 목사, 순복음의 이재창 목사, 침례교의 김충기 목사, 감리교의 김홍도 목사를 비롯하여 성결교의 이용규 목사, 지도자협의회 신신묵 목사, 개혁측의 엄신형 목사 등, 거의 다 이 당에 협력하며 뒤에서 도와주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몇몇 분들이 반대를 하고 있으나, 반대하시는 분들은 반대하시는 분명한 이유와 명분을 구체적으로 말해야 될 것이다.

Q. 몇 석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나요?
A. 우리는 전문 정치당이 아니기 때문에 다섯 석 정도만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이미 8석을 능가하고 있기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회 : 신이건 사장
정리·사진 : 김상섭 기자

20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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