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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의 말씀
KMI (재)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이규장
천하를 얻은들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생명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공유하게 된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는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목표를 갖고 198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국내 최초 종합 검진기관으로 태어나기 위해 수십년 동안 땀과 눈물로 얼룩진 세월을 보냈습니다.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열심히 일한 결과, 현재는 수많은 임상검사 자료가 모였고 전문 인력들이 우수한 첨단장비로 각종 혈액검사와 종합검진을 선진국의 수준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저희 한국의학연구소 임직원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로 국내 기초의학 발전, 질병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커다란 과업을 완수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세계 최고의 종합검진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건강 백세를 향한 저희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배전의 격려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재)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는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목표를 갖고 1985년 10월 설립된 후 25년 동안 국민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노력해 왔다. 주로 건강검진이라는 역할을 감당해 왔지만 기초의학 연구 개발과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검진등 종합검진기관으로서의 공익성을 함양해 왔다. 전국 7개 검진센터를 갖고 있으며, 세계최고의 임상검사를 통해 종합검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강백세‘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오늘도 내딛는 한국의학연구소를 다녀왔다.
첨단의료장비와 호텔같은 시설
한국의학연구소를 찾는 이들은 한결같이 첨단의료장비와 호텔같은 안락한 시설에 놀라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전문적으로 진료를 받는 여성센터를 구비하고 있으며, 종합검진이라는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쾌적한 검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늘 환한 미소를 짓는 직원들의 친절한 모습도 이곳이 검진병원이라는 사실을 잊게 해 준다.
특히 PET-CT라는 최첨단 기계를 설치해 전신의 조기암 발견 및 암의 전이여부에 대한 판별과 병소의 위치를 정확하고 빠르게 알아내 암에 대한 정밀 진단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대부분의 검진 기구들이 첨단 의료장비로 구성되어 찾는 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에 맞는 맞춤 연결
한국의학연구소 부산검진센터 고영식 소장은 “한국의학연구소의 자랑은 (건강검진)판독을 위한 좋은 의사가 있고, 타 건강검진병원보다 좋은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사후관리팀(CRM)이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사후관리팀은 환자의 병이 검진되었을 경우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많은이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고영식 소장은 “일반적으로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을 경우 병이 검진되더라도 그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가 많지만, 한국의학연구소는 특정 병에 대한 특정 병원의 치료 사례를 조사해 직접 환자와 병원을 연결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며 “병에 따라 병원마다 잘하는 치료와 못하는 치료가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환자에게 최상의 병원을 연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한국의학연구소와 협력하고 있는 병원은 전국 108개에 이르고 있다.
글로벌 종합검진기관 도약
최근 국내 의료기술의 발달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고 있다. 또 이를 접목한 의료관광시장이 넓어지면서 의료계가 의료관광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종합건강검진 분야가 의료관광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어, 한국의학연구소가 의료관광의 중심이 되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 부산검진센터의 경우 의료관광에 대비해 작년 4월 부산롯데호텔 11-12층에 약 25억 원을 투자해 입점했다. 직원들도 외국어 교육을 받는 등 외국인 검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고영식 소장은 “향후 일본의 기업체 단체 검진을 겨냥한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일본 병원들보다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일본인 취향에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휴일 진료 실시
한국의학연구소의 또다른 특징은 공휴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지난 6월6일부터 실시한 공휴일 건강검진은 바쁜 셀러리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규장 이사장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 대상자 중 49%가 바쁜 일상생활로 검진 시기를 놓치고 있다“며 “이번 검진 실시를 위해 심사숙고한 결과 수익보다는 공익에 초점을 맞춰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5일제 근무가 보편화되고 있어 검진기관의 입장에서는 일요일 건강검진 실시가 결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며 “의료진의 일요일 근무를 설득하기도 어렵지만 휴일 근무자에 대한 근무수당(통상임금의 1.5배)등 인건비 부담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라며, 결국 수익보다 사회적 공익성을 위해 공휴일 진료 실시를 감당했다고 말했다.
신우회 창립등 복음의 빛도
고영식 소장은 매주 화요일 기독기관장회에 참석해 한국의학연구소와 직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고 소장은 “공휴일 진료 때문에 우리회사가 기독교에 반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고 말한다. 고 소장은 사회적 공익성과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년 9월 부산검진센터에 기독신우회를 창립한 이야기도 전했다. 또 부산CBS와 함께 실로암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 것과 복음에 대한 자신의 열정도 피력했다. 고 소장은 “가정도 마찬가지이지만 교회 지도자이신 목사님과 장로님이 건강하셔야 교회가 성장합니다. 그러한 건강을 지켜나가도록 저희 한국의학연구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며 이 사회의 건강을 위해 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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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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