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50주년, 희년을 맞은 부산 CBS, 새롭게 도약한다


금년 중 지역 TV 뉴스와 설교 방송 예정
양경주 본부장 “받은 사랑과 은혜, 지역교회를 위해 베풀 것”

부산지역 102.9를 통해 흘러나오는 찬양, 뉴스는 세상을 향한 힘찬 외침이 되고 있다. 복음만을 전하기보다 세상과 함께,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기독교를 전하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보수적 성향이 강한 영남권에서 가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문화의 개혁, 세상의 개혁은 크리스천이 감당해야할 임무인 것을 알기 때문에 힘들지만 오늘도 달려간다.
대한민국 최초의 민영방송으로 첫 전파를 발사한 CBS. 지난 반세기동안 민주주의 발전, 지역 계층간 갈등해소, 남북화해와 통일을 위해 달려왔다. ‘큰 방송이기보다 가장 신뢰받는 방송’을 원하는 CBS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방송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여러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가장 신뢰받는 방송’으로 한국사회에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부산CBS(본부장 양경주). 양경주 본부장은 “부산 CBS가 개국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힘은 지역 교회의 기도와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받았던 사랑을 이제는 지역교회를 위해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CBS 역사
▶ 1959년 12월 23일 부산CBS가 개국했다. 시작과 함께 1960년 8월, 국제신보와 뉴스 계약을 체결했고 1965년 1월 1일부터는 심야를 제외한 종일 18시간동안 방송을 실시했다. 이후 1983년 4월 19일에는 기독교 100주년 기념 도서화전을 실시했다. 부산호텔 전시장에서 열린 도서화전은 당시 부산교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1996년 부산진구 범천4동에 신사옥 착공에 돌입, 3년간의 공사 끝에 마침내 준공식을 갖고 터를 잡아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언제나 변함없이 흘러나오는 CBS의 방송은 모든 시민들에게 잔잔한 행복과 감동을 주고 있다.
부산CBS는 특히 2000년에 들어서면서 부산교계를 위해 쉼 없이 헌신하고 있다. 한동일 초청 피아노 독주회, 가족사랑음악회, 상해교향악단 내한공연, 뉴욕 에보니합창단 초청공연, BIG3테너 초청연주회, 바다음악회, 신춘음악회 등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부산시민들을 위해 앞장섰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부산지역 사회를 향해 끊임없이 사랑을 속삭였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조건없는 사랑에 대한 보답이다.
특히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는 그야말로 소외된 이웃을 향한 섬김으로 손 꼽힌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회 지도자 계층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참된 사랑을 지닌 기독교로서의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행사였다. 2001년 4월 20일, 2002년 4월 11일 열린 음악회는 주목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향한 섬김의 시간이었다.

2009년, 사랑을 갚는 해
▶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부산지역 시민들을 위해 또한 교계를 위해 단단히 준비 중이다. 현재 부산 CBS 기술국이 지역교회 방송 음향 장비를 무료 점검, 수리를 하고 있다. 지역교회 방송장비를 점검해주고 방송장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전수해 주고 있다. 또 4월 25일 부산문화회관대극장 성가대합창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교회를 초청, 성가대합창제를 가진다. 현재 10여개 교회, 약2천명이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합창제 못지않게 대규모로 화려함과 실력이 더 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9일(토)에는 KBS홀에서 청소년 페스티벌을 가진다. 시대가 갈수록 청소년문제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특히 교회가 청소년들을 끌어안아야한다는 공통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부산CBS도 팔을 걷고 한 몫 돕기로 했다. 부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공연 문화행사를 기획 중이다. 10대 청소년을 위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을 깨트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쁨의 장이 될 것이다.
6월 4일(목) 목회자 친선 배구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배구대회는 부산CBS의 자랑거리로 올해 37회를 맞았다. 부산지역 목회자 친목과 건강을 위해 교단별 대항 배구대회를 진행한다. 매년 체육관에서 터져나오는 웃음과 환호는 목회자로서의 바쁜 일정과 위상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교제를 하는 시간이다. 올해 역시 체육관을 가득 메울 웃음소리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그 외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잡히지 않았지만 올 연말까지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7월 해변에서 CCM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바다가 자랑인 부산답게,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 전국의 많은 인파들이 부산 해변가로 모여든다. 이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열정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길 계획이다.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해변을 덮을 CCM페스티벌은 부산 복음화를 위해 바캉스 시즌에 해운대 또는 광안리에서 찬양으로 예배를 가진다. 50세가 된 부산CBS지만 찬양으로 젊음의 선두에 설 것이다.
8월은 결식아동돕기 재즈음악회를 가진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부산CBS는 모토처럼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에 섬김과 사랑을 싣는다. 학기 중엔 학교 급식으로 결식아동들이 적어도 하루에 한끼를 해결하지만 방학이 되면 학교의 급식마저 끊겨 결식아동들이 더욱 힘든 상황에 처한다. 이들을 돕기 위해 하계 방학 중인 8월,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특히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재즈음악을 통해 넓은 구제의 손길을 뻗칠 계획이다.
9월 제7회 아마추어 친선 골프대회를 가진다. 골프는 운동을 통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매력있는 스포츠로 비즈니스에도 크게 활용되고 있다. 부산CBS는 부산지역 경제인들을 초청해 친목을 도모하는 골프대회를 가진다. 지역사회에도 관심을 갖고 세상 변혁에 앞장서는 부산CBS로서 자리를 굳힐 것이다.
11월 창립50주년 기념음악회를 가진다. 부산CBS 창립5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음악회로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부산CBS를 더욱 알리고 많은 시민들의 동참으로 복음전파의 기회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
11월 14일(토) 제1회 탁구대회를 구덕실내체육관에서 가진다. 그동안 배구, 골프 등으로 교계 및 사회 지도자들과 함께 했다면 탁구대회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건전 레포츠 육성을 위해 시민참여 탁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12월 부산CBS 창립50주년을 마무리하며 부산의 성도들과 함께 감사의 예배를 가진다. 초청집회를 통해 예배로 감사의 한 해를 마무리 할 것이다.
2009년 부산지역 사회와 교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부산CBS를 통해 풍성한 한해가 될 것이다.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금년중 부산지역 TV 방송 계획
▶ 부산CBS 제22대 양경주 본부장은 “금년 사업중 가장 중요한 사업은 지역교회를 위한 TV방송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가을 정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역교회 뉴스와 설교 방송부터 실시하면서 점차 지역 TV 방송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또 양 본부장 취임이후 기존 라디오에 대한 교회 편성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또 매주 직장예배를 드리면서 격주로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해 직원들 영성훈련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교회도 이러한 CBS 변화에 큰 호응을 보내면서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여 가고 있다.
양경주 본부장은 “그동안 지역 교회에 사랑만 받았지만 이제는 사랑을 되돌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려운 시대상황이지만 교회가 희망이라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지역교회에 진정한 힘이 될 수 있는 부산 CBS가 되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며 성도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신상준 부장

200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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