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로 훈련하며, 열방을 품고 선교하는 센텀일신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의원


전 직원이 예수전도단 DTS 수료자
여성 검진과 모자보건을 동시 상담, 진료할 수 있어

“지난 해 여름 병원의 개원문제를 안고 하나님께 매달려 그 뜻을 구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센텀일신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의원의 Vision이요, 앞으로 응집된 방향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된 자가 헤아릴 수 없는 원대한 계획을 갖고 계심을 다시 깨닫고 감사와 찬양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7년 9월 1일 아무런 준비도 없이 오직 말씀에 의지해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필상가(2동 201호)에 센텀일신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의원(김태영, 정수진 공동원장, 이하 센텀일신의원)을 설립한 김태영, 정수진 부부(포도원교회)는 잔잔히 병원 설립 당시를 회상했다. 그리고 기도 가운데 일러 주신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 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 43:19) 말씀에 의지하며 센텀일신의원을 열방을 품고 선교하는 터전으로 삼아가는 삶을 전했다.

반석 위에 세우신 병원
센텀일신의원은 소아청소년과(정수진 원장)로 출발했다. 그리고 흩어져서 저마다 다른 일에 충실했던 직원들이 하나 둘 모여 한 가족이 되면서 병원의 기초를 닦아가고, 시스템적으로 안정화시켜가고 있다. 2명의 경력 간호사와 2명의 간호조무사 1명, 경력 방사선사 1명, 전문 경력 사무장 1명, 외국인 전담 통역사로 구성된 직원 전원이 예수전도단 DTS 수료자일 만큼 이 병원을 열방을 품고 선교하는 터전으로 가꿔가고 있다. 지난 6월 산부인과(김태영 원장)를 개원하면서 여성검진과 모자보건을 함께 진료할 수 있는 협진의료 체제를 구축했다. 김 원장은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하기 전 제주열방대학 CDTS를 마치고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에서 의료선교 사역을 감당했었다. 김 원장은 “병원의 장소가 아무리 작아도 큰 열매로 창대케 하심을 믿고 따르며 하나님의 병원으로 사역을 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하나님의 병원으로서 센텀일신의원은 몇 가지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다. 정 원장은 “우선 말씀에 존재하는 병원이며, 외국인 전담 통역사가 있어 외국인 진료가 가능하다. 그리고 신속한 검사결과를 환자에게 통보해 줄 수 있는 시스템과 의료장비를 구축해 영유아부터 중장년, 노인에 이르는 전 계층의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성장, 영양, 비만클리닉, 정밀초음파진단 등의 특화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뿐 아니라 차별화된 여성 검진과 모자보건을 동시에 상담진료할 수 있다”며 센텀일신의원을 소개했다.
선교 비전을 품은 병원
센텀일신의원은 설립 이래로 자연스레 선교를 가장 큰 물줄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김 원장은 “6개월의 CDTS 과정을 인도하시고, 인도네시아 전도여행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아체 지역의 개척 사역 일원으로 활동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병원 전 가족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현지 선교사님과 합류해 해당사역을 체험하는 비전트립을 기도 중이며 추후 일 년에 두 차례 정도 동남아 비전트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병원의 선교 비전을 밝혔다. 센텀일신의원은 지난 4월 개국한 부산극동방송 의료상담 방송에도 참여하며 어둠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아침 7시부터 진료하고 있다. 정 원장은 “부산극동방송 내부에 마련된 기도실을 보고는 큰 감동을 받았다. 이른 아침에 병원문을 열고 묵상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병원 내부에 작은 기도실을 마련했는데 바쁜 일상 중 하나님과 조용히 대화를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그리고 병원 전직원과 매주 월요일 드리는 예배가 꿀과 같다”며 삶의 실천적 전도자로서 걸어가는 모습을 전했다.

현재 센텀일신의원은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를 개원, 진료 목적이 아니더라도 상담을 위해 내원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 원장은 “항상 열방을 품고 선교하는 병원, 사역자를 섬기는 병원, 제자들을 훈련하고 교육하는 병원, 이웃을 섬기는 병원, 병들고 가난한 자들을 내 몸처럼 거둘 수 있는 병원,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병원을 기도하고 있다”며 센텀일신의원의 비전을 밝혔다.
정창식 기자


20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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