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영성훈련코스로 3박4일 수련
분노, 감정, 치유, 소원이루기 등 마음의 법칙 다스려
정책당회, 소그룹 모임, 맑은 영을 소유할 수 있어 각광 받아
아침 일찍 산에서 사는 새들이 알람을 대신하듯 이곳 저곳에서 새들의 합창이 눈을 뜨게 했다. 자정이 넘도록 늦게까지 당회 정책을 하고 자리에 누웠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피곤함이 없이 머리가 맑았다. 이것은 주변의 나무에서 품어나오는 맑은 산소들의 상승작용에서 용해된 공기가 우리 몸에 축적된 증거로 무식한 사람도 금방 알 것 같았다. 이 곳은 다름 아닌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218-1에 자리잡은 ‘날개영성하우스’다. 정족산 500m 산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날개영성하우스’는 마치 봉황새가 날개아래 알을 품고 있는 듯이 양쪽이 새의 날개모양, 병풍이 양쪽을 안고 있는 감을 주는 아늑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 곳 영성하우스를 세운 목적은 무엇인가를 묻는 말에 “하늘에 올라가는 경험과 자유와 행복을 지금 여기의 일상생활 속에서 누리도록 하는데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원장 방영백 목사.
그는 일찍이 영성이 바로 목회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며 평신도를 성숙한 단계로 인도하는 길임을 믿고 오랫동안 기도해 오던 중 5년전 이 곳을 답사한 후 “바로 이 곳이 내가 기도해 오던 자리라는 것을 알고 구체적인 대지매입과 설계 및 건축을 시도했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재미나는 에피소드 한가지를 들려준다. “그 당시 이 곳이 어느 산도사가 기도를 순년간 해 오던 자리였다”고, 그 도사가 어느날 기도하던 중 산신령께서 그를 향하여 “이 자리를 남에게 넘겨주고 다른 곳으로 가거라”고 일러주는 예언을 듣게 되었는데 그 때에 마침 방영백 목사가 이 곳을 답사하기 시작한 곳이고 바로 땅 주인의 도사를 만나 평당 5만원씩 약 1500여평을 계약하게 됐다. 돈이 없어 처남댁에서 땅을 매입하고 그 당시 부목사로 있던 부산은성교회 이성만, 김상정, 장강용 장로, 이희준 안수집사 등이 합심해서 날개영성하우스 건립을 해서 2002년, 12월 2일 개관예배를 드렸다. 대지 1338평 위에 건평 80평 규모로 단층 콘크리트구조로 아담하게 세웠다. 내부 건물구조는 큰 방(50인용) 1개, 작은방(4인용) 3개. 특실 1개, 서재, 남여 샤워실을 갖춘 현대식 별장 건물이다. 원장 방영백 목사와 하의연 사모는 이 원을 직접 운영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날개영성하우스에 온 것을 환영하는 인사와 함께 방구조, 취침, 배식 등을 간단히 소개하고 ‘육체는 깨끗이, 마음은 밝게, 이웃과는 친하게 내 길 간다’는 영성하우스의 슬로건을 복창하도록 한다.
▲방영백목사와 하의연 사모는 어떤 분인가
방영백 목사는 성균관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주지역 중·고교에서 교목생활을 오래한 청소년 상담심리 전문가로서 상담연구소에서 10년이상 상담을 해 온 영성이 풍부한 리더다. 그리고 하의연 사모는 성경의 진리와 은사의 세계와 사실세계를 거치면서 찾은 열쇠를 전해주는 영성이 맑은 분이다.
현재 이 곳은 상담(MPM)훈련을 1999년 3월 1기부터 시작하여 2006년 1월 32기, 무려 35기까지 거쳐갔다. 훈련기간은 3박4일. 보통 12명이내의 인원이 그룹상담 기법을 사용하면서 100% 자유롭게 사는 방법, 죄가 없는 세계, 열등감 해소, 분노 감정의 치유, 대화 방법 등을 배우며, 자신이 먼저 누군인지 알고 자신을 사랑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내게 하는 맞춤형 훈련코스를 걷게 된다. 특히 봄학기 4월~6월까지, 가을학기 9월-11월까지, 매주 월,화요일을 택해서 신청하여 인원을 받는다.예를 들어, 이 곳에 입소하게 되면 미소짓기, 내 소원이루기, 함께 소원이루기, 화 다스리기, 자신감 키우기, 원수를 이웃으로 바꾸는 연금술, 지옥을 천국으로 바꾸기, 권세누리기, 물 위를 걷는 방법, 마음의 법칙 등 다양한 치유 내용을 훈련받는다.
특별히 이 곳에서는 세상과 완전히 결별된 생각을 하면서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 누구나 갖는 인상이라고 방영백 목사는 말하고 있다. 사모 하의연씨는 특별 영양요리사 자격을 갖고 있어 육식이 아닌 완전 채식위주의 칼로리가 잘 배분된 요리 식사를 준비하여 입소된 훈련생들에게 입에 와닿는 음식을 내어 놓아 누구나 ‘참 음식맛이 담백하다’는 소리를 하게 된다.
그래서 하 사모는 “우리 원에는 유기농 야채와 철마다 야산의 천연 나물을 제공하며 천연 조미료, 올리브기름 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입에 맞는 음식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곳 물은 사시사철 나오는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암반수인 육각수로서 몸 속의 찌꺼기를 씻어내는 역할도 한다. 교회나 당회에서의 강의, 설교, 영성수련회도 가능한 날개영성하우스는 가족, 친구끼리 토·일 1박2일로 오면 주일예배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자유롭게 지낼 수 있어 어느 영성수련회보다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심신의 피로와 맑은 영을 소유할 수 있는 천국과 같은 느낌을 가질 ㅜㅅ 있을 것이다.
통도사 I.C에서 좌회전 후 현대오일뱅크가 보이면 다시 좌회전, 현재자동차 출고장과 그린제과를지나 우회전하게 되면 ‘날개영성하우스’라는 입구 푯말이 보인다.
본원 설립 당시 동네 주민들이 완강히 반대하였으나 이제는 동네 주민들이 찾아와 ‘함께 의논하고 지역 현안들에 대해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한다’며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홈페이지는 www.nalgae.biz 이고, 전화 052)264-1101, 휴대전화 011-9320-303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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