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벌판에서 일궈낸 자랑스러운 역사

“황무지가 세계화시대 글로벌 캠퍼스로 변화”
2007년 2월에 착수하여1년 3개월만에 완성한 ‘설립자 자료관’
자료관 구성은 크게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총600여장의 사진과 1300여점의 전시품으로 구성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기독교 정신, 삶의 근거로 가르쳐

지난 5월 19일 오전 11시 동서대 민석도서관 5층에서 동서학원 ‘설립자 자료관’을 개관했다. 황무지에서 일궈낸 자랑스러운 역사! 개교 당시의 허허벌판이 세계로 도약하는 21세기형 글로벌 캠퍼스로 변하였고, 많은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찾아오는 ‘신명문(新名門)’으로 기반을 굳혔다. 장성만 박사는 자신의 저서 ‘하나님의 능력 (Plus Power)’에서 “이 놀라운 성장을 가능케 한 힘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동서학원을 세계의 대학과 경쟁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시켜 온 설립자 장성만 박사와 박동순 총장 내외의 땀 어린 역정과 보람, 그리고 종교,정치,문필활동 등 다양한 발자취를 조명한다. <편집자주>

1년 3개월만에 완성한 ‘설립자 자료관’

지난 5월 19일 개관을 한 설립자 자료관은 지난해인 2007년 2월에 착수하여 1년 3개월만에 완성을 됐다. 동서학원은 2005년 개교 40주년을 맞으면서 역사를 바르게 정리하여 체계 있게 보존함으로서 동서학원의 실상과 설립자 장성만 박사의 생애와 업적을 제대로 알리고, 많은 동서가족의 정체성도 확고히 할 때가 되었다는 의견이 나왔었다. 그리고 자료들을 더 이상 멸실되게 해서는 안된다는 염려마저 나왔다. 이러한 뜻에 따라 2007년 3월 재단의 협조아래 ‘설립자 자료관 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그리고 다음달인 4월부터 자료수집에 들어갔다. 자료는 설립자 내외와 3개대학에 관련된 사진과 필름류, 각종인쇄물·책자·증서류, 신문·잡지기사, 그리고 각종 기념품과 박물류 등으로 수집된 자료들을 정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6월에는 주식회사 ‘새한’과 계약을 맺고, 자료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공사가 상당히 진행되던 8월, 작업을 중단하지 않을 수 없는 사유가 발생했다. 추진위원들이 중간평가를 한 결과 학원 초기의 일부자료가 불충분하여 당시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기가 어렵다는 판단이 나와 자료보완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자료가 추가되는 만큼 공간도 넓어야 된다는 판단이 내려져, 자료관을 좀더 넓은 현재의 장소 민석도서관 5층으로 장소를 옮기게 되었다. 2007년 11월, 새로 옮긴 자료관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시작했고, 이 작업은 연말 연초를 거쳐 석달뒤인 2008년, 금년 2월에야 끝이 났다. 서둘러 지난 3월과 4월 두달 동안, 200미터에 이르는 대형 페널을 제작하고 관련 전시품 네임테그작업을 하여 개관까지 하게 된 것이다. 이에 관해 자료관 자료수집및 데이터베이스 구축등 많은 분야를 담당했던 김택환 장로(동서대 교수)는 “처음 계획이 좀 더 치밀했더라면, 개관일을 앞당길수 있었을것인데, 생각하면 아쉽고 송구스럽다”며 “아무쪼록 이 자료관이 우리 동서가족은 물론, 후세들에게까지 소중한 의미와 교훈을 주고 자부심을 갖게하는 뿌리와 같은 역할, 거울과 같은 구실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관 구성은 크게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자료관은 총 600여장의 사진과 1300여점의 전시품으로 꾸며져 있다. 자료배열은 연대순으로 되어 있으며, 장성만 박사의 생애, 즉 종교활동 50여년, 교육활동 40여년, 정치활동 10여년 등 100여년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 그리고 스물다섯권의 책을 써낸 타고난 문필재능과 오늘도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 기독교 사랑의 사회 실천인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나눔과 섬김의 삶도 조명하고 있다. 자료관 구성은 크게 5개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세 분야에서의 부르심으로, 첫 번째로는 종교계(1953년-50여년), 두 번째로는 교육계(1965년-40여년), 세 번째로는 정치계(1980년~1990년-10여년)이다. 그리고 네 번째 부분은 동서학원 설립(3개대학), 다섯 번째는 문필활동등이다.

값진 삶의 원동력 ‘가족 사랑’

설립자 장성만 박사의 성공적인 삶은 타고난 근면성과 강한 의지, 뛰어난 리더십의 소산이라고 하겠지만, 그 근본이 되는 저력은 다른 사람이 따를수 없는 뜨거운 ‘가족 사랑’이다. 화목한 가정은 세 자녀를 모두 훌륭하게 성장시켰다. 국제변호사인 장남 장제국 박사는 동서대학교 제1부총장이며, 차남인 장제원 전 학장은 국회의원(사상지구), 그리고 딸(장주영)은 일본 조사이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기독교 정신을 삶의 근거로 가르쳐 온 동서대학

기독교 정신을 삶의 근거로 가르쳐 온 동서대학교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한 성경 말씀대로 개교초부터 다양한 학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3대 총장 장성만 박사의 발의로 1996년부터 해마다 국제기술봉사단을 인도네시아에 보내 봉사활동을 펴고 있으며, 낙동강환경봉사단, 소록도봉사단도 여름철이면 현지를 찾아가 값진 땀을 흘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2001년에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빵을 보내자’라는 슬로건 아래 교직원 성금 8천여만원을 모아 박동순 총장이 직접 북한을 방문하여 사리원 어린이들에게 전달하였다. 그리고 2004년부터는 매년 사할린 동포 자녀 5~6명을 초청, 입학금, 생활비 등을 지원하여 공부하게 하고 있으며, 사할린 현지에 ‘IT교육봉사단’도 파견하고 있다. 또 박동순 총장과 여교수들이 지역내 미성년 가장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한국 대학사에 유례가 없는 초고속 발전을 거듭해온 동서학원의 오늘은 설립자 장성만 박사 내외분의 원대한 비전, 끊임없는 개혁의지, 강력한 리더십의 결과이다. 전국 정상의 자리를 40년간 지키고 있는 경남정보대학, “100년 걸릴 일을 10년만에 해냈다”고 평가 받는 동서대의 발전, 대한민국 원격교육의 모델이 된 부산디지털대학교의 전진(前進) 뒤에는 언제나 장성만 박사 내외분의 땀과 기도가 있었다. 그리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한 ‘Plus Power’와 2만여 동서가족의 ‘하나됨’이 뒷받침 되었다. 이에관해 김택환 장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생애, 설립자 장성만 박사 내외분의 앞날에 더 큰 은총과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계속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상민 기자

200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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