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와 셔터 속에 복음 실어 전하는 사진작가 한 종 득 안수집사


스튜디오 고객을 교회에 초청, 복음 전하며 이웃사랑 실천
명품 사진을 추구하며 토브를 최고의 브랜드로 키우는 소망 가져
2002년 부산사진작가협회 신우회 설립하며 직장선교사역 감당

시간과 장소, 그리고 그 속에 의미를 담은 사진 한 장. 때론 그 한 장의 사진이 우리를 기나긴 추억의 시간으로 빠져들게 한다. 소중한 사람과의 이야기를 떠올릴 수도 있고, 빙그레 웃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개구쟁이 어린 시절을 기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진이 인생에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우리의 숱한 질곡과 고난, 기쁨과 영광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것을 볼 때, 어쩌면 이것이 사진만이 지닌 매력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오늘 날 최첨단 디지털 문명은 사진을 현대 생활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포함시키며 아날로그 사진에 안존하던 우리로 하여금 숨 가쁜 창작의 현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그 만큼 이제 사진은 모든 분야에서 이용되지 않는 곳이 없으며, 필수적인 매체로서 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렌즈는 복음을 싣고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토브(tov)스튜디오 대표 한종득 안수집사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명품 사진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토브를 명브랜드로 가꿔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렌즈와 셔터를 통해 스튜디오를 찾는 고객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꾼으로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사진은 기계적이고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 빛을 포착해 현실 공간을 평면적 화면에 나타내는 표현 매체에 불과하지만, 한 집사에게는 너무나 찬란하고 아름다운 복음의 증거 방법으로 쓰여지고 있는 것이다. 한종득 안수집사(참빛교회)는 “렌즈를 통해 보이는 데로 셔터만 누르면 끝날 정도로 사진 만큼 쉽고도 단순한 작업도 없다”며 사진의 특성을 소개한 뒤 “하지만 실제로 볼 때보다 카메라의 파인더를 통해 사물을 바라보면 더욱 세밀히 관찰할 수 있는데 특히 사람의 얼굴을 파인더로 비춰보면 심적 상태나 성격까지도 알 수 있어 고객과의 눈높이 대화가 쉬웠다. 그리고 이것이 내가 은사대로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이라며 사진을 통한 자신의 소명을 피력했다. 한 집사는 지난 3월 스튜디오 고객 12명을 참빛교회에 초청, 점심을 대접하며 자신이 믿는 예수님과 십자가 사랑의 의미를 증거했다고 한다. 그리고 “매일 하나님 바라보는 영혼을 렌즈로 비추며 기도로써 아뢰고 있다. 5월 중에도 그들을 다시 초청해서 결신할 수 있도록 섬길 것”이라고 전했다.

토브(tov),
‘참 좋다’는 뜻의 히브리어
토브스튜디오는 ‘조금 더 특별하게, 조금 더 사랑스럽게’ 표어 아래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과 최상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소품과 차별화 된 사진 색깔은 다른 스튜디오가 넘볼 수 없을 정도이며, ‘최고 브랜드’라는 칭찬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여 년간 익힌 세련된 어린이 사진 기술과 감각은 부모와 아이에게 평생의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동주대학 디지털학과를 졸업한 한 집사는 하나님 예비하신 자신의 길을 기도하는 가운데 동아대대학원 인상사진전문가과정을 수료하면서 지금의 길을 서원했다고 한다. 당시 한 집사는 전도 잘 하는 사진작가로서 국내외를 누비며 전도 간증자로 살아갈 것과 사진의 최고 전문가가 되어 훌륭한 강사로서 강의 시간을 통해 복음 전하는 소망을 기도했다고 한다. 1988년 수영동에서 밍키포토를 설립하며 비전의 첫걸음을 뗀 한 집사는 2006년 남천동에서 토브스튜디오를 개업한 후 토브를 명실상부한 고객감동 1위의 어린이 사진전문 스튜디오로 성장시켰다. 현재 베이비촬영실, 가족사진촬영실, 작업실, 상담실 등으로 짜여진 150여 평의 토브스튜디오는 단층으로서는 부산에서 가장 넓다. 토브(tov)는 ‘좋다’는 뜻의 히브리어로써 서부산CBMC 회원인 한 집사가 담당교역자인 김운성 목사(영도중앙교회)에게 부탁하자 김 목사가 “사진전문가로 섬기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전도자가 되어 달라”며 직접 지어줬다고 한다. 부산시사진작가협회 부지회장으로서 활동 중인 한 집사는 2007년 대한프로사진작가협회 공모전에서 금상, 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은상을 수상하며 사진작가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리고 현재 국내 각 지역을 돌며 월 2회 스튜디오 컨설턴트로서 사진기술, 고객유치방법, 상담방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복음 전하는 아름다운
사진작가
최근 1년 성장앨범(예비엄마부터 아이 돌까지의 촬영)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한 집사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태교 방법를 제시하고 있다. 바로 ‘예수님의 사랑’이다. 한 집사는 “오늘 날 핵가족화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의 아이 사랑은 유별하다. 그래서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와 찬양을 배워갈 때 가장 바른 인성으로 자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할 때 부모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 결신을 하고 있다. 대개 성장앨범 촬영을 위해 고객들이 7번 정도 스튜디오를 방문하는데 이러한 지속적인 만남은 더욱 전도에 열정을 지폈다”며 사진작가로서 자신의 전도 방법을 소개했다. 현재 토브스튜디오는 교회에 4회 출석해서 주보를 가져올 경우 10만원을 할인하고 있다. 서부산CBMC 회원인 한 집사는 2002년 부산시사진작가협회 신우회를 설립해 직장선교를 몸소 실천해오고 있으며, 밍키포토를 경영할 당시 8여 년 간 무의탁노인에게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소홀하지 않으려 했다. 그리고 지난 해 교회건축위원장을 섬기며 참빛교회를 아름답게 단장해가고 있다. 또한 교회 전도부장을 맡아 지역 속에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헌신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고객들의 ‘사진이 좋다’는 칭찬 한마디에 모든 피곤이 사라진다는 한 집사는 “하나님 선물하신 은사대로의 길을 걸으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나 자신이 참행복자이다. 오직 감사만 있을 뿐이다. 스튜디오와 사진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야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다. 삶의 현장의 실천적 전도자로서, 사진전문가로서 하나님과 고객 앞에 합당한 섬김이로 살아갈 것”이라며 복음 전하는 사진작가로서의 사명을 역설했다.
정창식 기자

200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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