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의료 선교의 꿈을 이뤄가는 대한웰니스병원 강동완 대표원장


크리스천 병원장으로서 달란트를 지역 사회에 환원
오는 3월 중 병원 내 암 환자 치료 병동 신설 예정
차후 암센터를 건립해 약하고 소외된 환자 돌보는 비전을 기도

한국 선교 120년을 뒤돌아볼 때 기독교는 이 땅에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아마 오늘의 한국 모습이 존재하는데 있어 기독교 효과를 부인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인한 생활수준 향상과 핵가족화에 따라 소외 계층은 확대되고 청소년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예수님의 복음은 더욱 전파되어야 함을 깨달을 수 있다. 특히 소외되고 아픈 자를 그리스도 사랑으로 돌보며 치유하는 의료선교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곧 그늘진 곳 아픈 자의 고통을 깨달아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료하며 헌신할 때 이미 그 상처는 하나님 앞에 놓여 질 것이다. 부산시 연제구 연산1동에 위치한 대한웰니스병원 강동완 대표원장은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의료선교의 아름다운 꿈을 이뤄가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꽃피운 의료선교 은사

서문교회 집사인 강 원장은 경희대 건축학과에 입학하며 지금의 길을 외면하기도 했지만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푸신 은사를 깨닫고 1982년 인제대 의대에 다시 진학, 하나님께 복음을 통한 의료 선교의 꿈을 서원했다. 그리고 하나님 계획하신 더 큰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1986년 독일 뷔르츠부르크 독일연방국립의과대학에 입학해 1991년 졸업, 1994년 동 대학 외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유학 기간엔 뷔르츠부르크 한인교회에 출석하며 귀국한 후 자신이 펼칠 사역에 대해 매일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한다. 마침내 강 원장은 2001년 대한외과의원을 개원, 그의 미려한 은사의 첫 걸음을 디뎠다. 그리고 강 원장은 ‘내 호흡 다할 때까지 사랑과 복음을 전한다’ 표어 아래 2004년 11월 대한웰니스병원을 설립, 하나님 선물하신 생명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의료선교를 통해 고아와 과부들을 돌보려는 강 원장의 삶의 실천적 신앙은 대물림이다. 전쟁고아들에게 하나님 사랑을 전하던 보금자리인 애아원의 설립자인 강대석 장로가 바로 그의 부친이다. 강 원장은 한국신학대를 졸업한 부친이 당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아들과 동고동락하며 성경읽기와 예배로 아이들의 신앙심 고취에 잠시라도 소홀하지 않았다고 전한다.

△크리스천 의사로서 아픈 자의 영혼를 치유

강 원장은 아버지의 참 믿음을 본받아 항상 아픈 자와 이웃의 편에서 의술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지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왔다. 대한웰니스병원은 그에게 아름다운 의료선교의 장이자 교회이다. 예수님 치유의 손길을 고스란히 옮겨 그 상처를 다스리고 있다는 강 원장은 “하루에도 많은 환자를 수술한다. 언제나 그들은 의학의 최첨단 문명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기도하는 제 손길을 더 기다리고 있었다”며 자신의 사명을 피력했다.
대한웰니스병원은 생활의 서구화로 증가하고 있는 대장항문 및 소화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의료기관으로서 이웃의 건강 증진 및 기독교의 사랑과 복음 전파를 그 사명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정직과 성실을 통한 고결함, 환자 최우선의 사명,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통한 탁월성, 창의적 발전을 위한 팀워크 등의 4가지 핵심가치를 깊이 깨닫고 지역사회에 하나님 긍휼의 사랑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할 것을 고백하고 있다. 매일 맞는 하루의 업무는 전 직원이 함께 하는 찬양과 경건한 기도로 시작된다. 그리고 대한웰니스병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7층 예배실에서 전 직원과 환우들이 참석, 찬양과 기도의 감격을 증거하고 있다. 서문교회 담임 박원주 목사가 직접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며, 이 병원이 지켜가는 아름다운 사명과 낮은 자들의 건강을 우뚝 세워가고 있다.

△2006년 부산시 모범시민상 수상

대한웰니스병원은 지역민을 향한 헌신과 의료선교에 있어 남다르다. 매년 온천천 이동 진료소 실시(매주 2, 4주 토요일),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음악회(매주 토요일) 및 무료인근 경로당 방문 의료 상담 및 봉사를 펼쳐왔다. 또한 매년 병원 주차장에서 인근 주민들과 하나 되어 ‘사랑나누기 대바자회’를 개최, 그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KNN 마라톤대회, 한국유방암재단의 핑크리본마라톤대회, 국제신문마라톤대회 등에 직접 참가해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민 섬김을 인정받아 강 원장은 2006년 부산시로부터 모범시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파리에서 활동 중인 ‘디오티마 4중주단‘을 초청해 부산문화회관에서 병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돕기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강 원장은 “음악회 수익금 전액을 한민족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공연 당시 입구에 북한 어린이들의 실상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었는데 관객들로부터 큰 감사의 말을 들었다. 직접 치료하지 못해 늘 아쉬웠는데 앞으로 해마다 음악회를 기획할 예정”이라 전했다.
대한웰니스병원은 지난 2월 초 6층 병실 2칸을 황토방으로 개조, 환자와 가족들에게 편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3월에는 6층 전 병실을 암 병동으로 신설해 암 환자들의 상한 심령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한다. 강 원장은 “생명의 가치를 전하며 지역 사회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이자 은사이다. 지금의 모습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암센터를 설립해서 제도권에서 소외된 자를 내 몸같이 사랑할 것”이라며 자신이 품고 있는 은사의 길을 밝혔다.
정창식 기자

200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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