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풍성한 교회 - ‘2천 2만’의 세계비전을 향해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 선교단체에서 양육과 훈련받은 김성곤 목사
풍성한교회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 풍성한교회는 1994년 5월에 김성곤 목사의 개척으로 시작된 교회다. 이 교회는 대그룹 날개인 축제예배와 소그룹 날개인 셀 가족모임이 균형을 이룬 두 날개의 교회로 주님의 지상명령인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삼으라” 는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품고 달려가고 있다. <편집자 주>

사람을 세우는 풍성한교회
풍성한교회 담임인 김성곤 목사는 하나님께 열심없는 모태신앙으로 일반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 후,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신앙의 성장을 위해 선교단체에 들어가 훈련을 받게 되면서 삶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김 목사는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 대학 캠퍼스 선교단체에서 훈련을 받은 것은 평신도를 바라보는 시각과 영적 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해주었다”면서 “모태신앙으로 교회만 왔다갔다하는 신앙에서 한층 더 성숙한 신앙의 길을 발견했다”고 회고했다.
영적 성장은 체계적인 양육과 훈련을 통해 변화된다는 것을 깨달은 김 목사는 신학을 하고 선교사의 비전을 꿈꾸었으나, 하나님께서는 목회의 비전을 보여주셨다.
김 목사는 “풍성한교회를 개척할 때 말씀과 성령으로 하나되어 두 날개로 오르는 비전을 품고, 풍성한교회가 세계 선교비전을 꿈꾸는 교회로 성장해 2천 2만의 세계비전으로 2천명의 선교사 파송과 2만명의 셀리더를 세우는 것을 비전인 동시에 목적으로 삼고있다”고 전했다.
목회철학에 대해 김 목사는 “모두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아 세계 비전을 이루는 것으로 재생산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훌륭한 지도력으로 강력한 제자들을 재생산해가는 것인데, 이는 사과나무의 진정한 열매는 또 다른 사과나무인 것처럼 완벽한 재생산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풍성한교회 성도들 간에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축구팀, 등산팀, 농구팀, 영화감상팀등 다양한 취미 소그룹이 활동하고 있으며, 봄소풍과 가을운동회를 통해 전가족이 풍성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있다. 현재 풍성한교회는 셀 그룹 단위로 번식해 가면서 한 셀에 일정한 사람들이 오면 셀을 나누는 셀 교회를 지양하고 있다. 그래서, 교회의 99% 에너지는 불신자 전도를 위해 양육과 훈련으로 일꾼을 만들어 사람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3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비전센터
비전센터는 다목적 용도의 건축으로 풍성한 교회에서는 예배와 양육, 훈련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두날개 선교센터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두날개 선교센터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섬기는 풍성한교회가 세운기관으로 두날개로 나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위해 돕는 사역 컨퍼런스와 6단계 집중훈련을 3박 4일간 6차례로 실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두날개 선교회’라는 초교파 선교회를 통해 선교사 훈련과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다.
두날개 선교센터의 사역중 두날개 선교회에 대해 김 목사는 “두날개 선교센터에는 해외에서 들어와 훈련받은 선교사는 100여명정도 된다”고 밝히면서 “올해 생긴 두날개 선교회에 70여명의 선교사 후보들은 전국 네트워크 교회들이 선교사 후보들을 교회로 보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선교사 후보생들은 3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교육을 받은 후 합숙 1달을 거쳐 선교지로 가서 1달 훈련을 받는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선교사들의 선교후원에 대해 김 목사는 “교회에서 책임을 지는데, 1인당 100만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교인 100명이면 1명은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선교헌금을 개개인이 1만원을 하는 것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선교후원비는 일괄적으로 교회에서 집행하면서 교회가 선교비를 책임지려고 한다”고 전했다.

NCD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교회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풍성한교회는 국제기구 NCD 건강지수가 107점으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교회로 알려져 건강한 교회가 되고자 열망하는 교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한국 NCD(NCD KOREA)는 현재 전세계 6대주 66개국 10,000교회 4,200만 자료로 검증된 설문 조사를 기초로 한국에서도 더 많은 건강한 교회들이 번식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적인 전문 사역 기관이다. 현재 NCD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8가지 질적 특성을 중심으로 교회의 건강을 진단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료 및 도구 제공, 훈련, 세미나, 컨설팅, 코치 사역, 세계 선교, 지역 및 정보 네트워크를 위해 사역중이다.
풍성한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만들어 가는 김 목사는 “지난 20세기 까지의 교회 관심은 교회 성장이었지만, 21세기 교회의 관심은 교회성장이 아니라 교회건강”이라면서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컨퍼런스를 6년째 진행해 오는데, 현재 2천교회가 함께 동참하고 있고, 컨퍼런스를 통해 교재와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 셀’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가가
풍성한교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픈 셀’ 모임을 하고 있다. ‘오픈 셀’은 열린 모임으로 각 지역에 수 백개를 동시 다발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임의 주체는 풍성한 교회 셀가족 모임에 의해 만들어 가고 있다.
열린 모임은 12주로 진행되는데, 1달은 전도대상자를 위해 기도하고, 1달은 관계 맺으며 열린모임에 초청하고, 마지막 1달은 본격적으로 열린모임에 초청해 마지막 12주는 영혼추수주일로 교회에 초청 결신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매주 차(tea)전도를 통해 지역주민을 섬기고 있으며, 자신의 달란트를 이용한 의료, 찬양드라마, 미용전도등도 함께 하고 있다.
열린모임을 통해 한사람이 전도되면 새가족섬김이 사역과 새가족반을 거쳐 교회에 등록하고 정착하는데, 그 이후 양육반을 거쳐 기본신앙을 다진 뒤 세계비전 제자대학에 입학, 본격적인 제자훈련에 입문하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 세계비전 제자대학은 세상적인 가치관에서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변화되는 신앙의 사관학교로 이를 통해 하나님의 군사로 변화한 이들은 각 지역과 직장, 병원, 캠퍼스를 감당하는 전도소그룹 리더와 셀가족 모임의 영적 아비인 셀 리더로 세워지게 된다.
컨퍼런스를 통해 영적성장을 기대
컨퍼런스에 대해 김 목사는 “풍성한교회가 주최하는 컨퍼런스는 전국 2천여개의 교회와 해외에서 참가한 지난번 행사에 8천여명이 왔을 정도로 영적성장 대해 갈망하는 것을 볼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컨퍼런스는 전국 16개의 네트워크를 통해 초교파적으로 뜻이 맞는 사람들과 교회가 모이는 모임을 하는 것을 말한다”고 소개했다.
부산뿐 아니라 한국,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는 김 목사는 “지난 벡스코에서 할때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하고 돌아간 발걸음이 많아 아쉬웠는데, 이번에 벡스코 전시장 2개를 통해 1만 5천명을 모으려고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교회가 건강해 지는 모습을 보고 많은 교회와 사람들이 참석하려고 한다. 컨퍼런스를 거쳐 1단계부터 6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성도들을 양육과 훈련을 강행하면서 컨퍼런스를 통해 영적성장의 모티브를 갖춘 풍성한교회가 2천 2만의 비전을 이루기를 바라고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교회로 계속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박근태 기자

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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