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자랑스런 부산시민상에 선정된 이성만 장로

‘서구 결식 아동지원 대책협의회’ 구성해 8년간 결식아동 지원
이성만 장로
·1946년 8월 20일 경남 거제 둔덕 출생
4남 1녀 중 2남
·경상대 해양과학대 졸업
·부경대 경영대학원 산업경영학과 수료
·미국코헨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전 수산업계 토롤 협회 회장
·전 부산노회 부노회장
·전 부산 YMCA 이사
·현) (주)성해수산 대표이사
·현) 결식 아동 돕기 부산서구위원장
·현) 부산 CBS 운영 부이사장
·현) 한동대학교 이사
·현) 부산장신대학교 이사장
·현) 은성교회 시무장로


- 이번에 부산시민상을 수상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저보다 봉사를 많이 한 사람이 많고 똑똑한 사람이 많지만, 부족한 제가 큰 상을 타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폼만 잡은 정도인데 받게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 어떤 계기로 부산시민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까?
종교를 떠나 서구 지역의 결식아동들을 돕기위해 ‘서구 결식아동지원 대책협의회’를 세워 결식아동들을 지원해 온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 학기중에는 점심에 급식을 하지만, 방학을 하게 되면 불우가정 아이들은 굶게 됩니다. 굶는 아이들이 나쁜 짓을 하게 되고 탈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쌀과 라면으로 결식아동들을 도왔습니다.

- ‘서구 결식아동지원 대책협의회’는 언제 세워졌고, 현재까지 몇 명의 아동에게 지원이 이뤄졌는지요?
서구 ‘결식아동지원 대책협의회’는 15명 정도가 함께해 결식아동 계원들이 모여 지난 98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을 통해 지원을 시작해 온 것이 올해로 8년째입니다. 지금까지 31회에 걸쳐 7,657명의 아동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들어간 경비는 2억 5천 여만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정부기관이 결식아동을 지원한 것이 아니라 순수 시민단체가 결식아동들에게 직접 도운 것은 전국을 통틀어 저희 단체뿐 이었다는데 놀랬습니다. 8년전 결식아동이 5백여명이었는데, 현재도 5백여명의 결식아동을 돕고 있습니다.

- 교계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시고 계신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부산장신대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부산에 올바른 신학교가 없는 것이 복음화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해 전 이사장이었던 정종성 장로와 함께 학교를 설립할 때, 건축위원장을 맡아 일했습니다. 통합측에서 부노회장까지 했는데, 노회장을 하게되면 정치성 때문에 목사님들과 대립이 생길 수 있기에 순수한 목적으로 학교를 돕기 위해 노회장직을 포기하고 장신대 이사장직을 선택했습니다. 지금도 순수하게 학교발전과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앞으로 어떤일을 하고 싶으십니까?
현재 이사장직으로 있는 부산장신대를 좋은 신학대학으로 키워 지방대학중에서도 경쟁력있는 학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현재 지방사립대학교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장신대학교는 신생대학이어서 어려움이 많지만, 교단에서 2번째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학교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 이 일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면...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람은 없지만, 불우 이웃 가정이다보니 가정마다 할머니와 손자들이 나와 쌀 20kg와 라면 1박스를 들고가는 것을 보면서 흐뭇해하는 미소가 가장 인상이 깊었습니다. 직접 들고 가지 못하는 할머니의 가정에는 구청 직원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가정에서 알아서 양식을 사 먹게 하려고 상품권과 식권을 주었는데, 불우한 가정의 문제있는 부모들이 상품권으로 술을 사먹는 부모가 있어서 쌀과 라면으로 대체하게 된 배경이 지금 생각해봐도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곳은 어디입니까?
저희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성금을 모아 전달하지만, 더 많은 도움을 주는 곳은 부산대학병원입니다. 부산대학병원에서는 월급의 끝자리를 떼서 기부금으로 활용하기에 200만원가까이 모금이 됩니다. 이렇게 모금된 금액을 여름과 겨울방학과 명절때마다 결식아동을 돕는데 쓰고 있는데, 이 일을 더 확대해 동아대학병원과 고신대학병원까지 함께 해 나갈 예정입니다.

- 성해수산 CEO로 서구민들에게 기독인으로 다가갈 때 어떤 모습으로 복음을 전하고 다가갈 것입니까?
예전에 ‘선명회’라는 단체에서 봉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문선명의 선명회가 아니라...(웃음) 당시 ‘선명회’는 옛날 전쟁고아를 돕는 기관이었는데, 현재는 재가복지사업이라고 가정복지를 돕는 기관입니다. 이 일을 7년간 하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하려고 무던히 애쓴 기억이 납니다. ‘선명회’ 본부에서 내려오는 자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전에 어려운 사람들을 예수님을 믿게 하려고 교회와서 예배드리고 예수님을 믿게 했던 일이 기억납니다. 기독교가 빨리 부흥이 안 되는 이유가 교인이 교회 내에서만 일하기 때문입니다. 기독인들이 사회사업을 주도해 나가야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되고 구원받게 되는 일이 더 많이 확산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사람을 돕기위해 활동을 하지만, 기독교인들이 본을 보여야 사람들이 교회로 오게 되고 복지사업을 통해 그리스도의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사회로 나가서 지역에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구청에 결식아동 돕기 조사를 의뢰했을 때 이 일이 되겠나 싶었지만, 호응이 좋아 신뢰를 받은 것 같습니다. 끌고가는 리더가 확실한 봉사 정신을 가져야 일을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사:박근태 기자
사진:문기호 기자

200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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