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경남에 꿈과 행복을 심고 있는 마산제일교회

사람을 살리고 키우며 보내는 교회
마산제일교회
꿈과 행복을 심고 있는 마산제일교회

경남 마산시 석전2동에 위치한 마산제일교회는 1978년 7월30일 설립되었으며, 지난 2003년 6월 김홍석 목사가 부임하면서 시대에 맞는 역동적인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통해 마산에 꿈과 행복을 심어주는 교회로서의 소문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향한 비전을 품고 지난해 연건평1,063평 지하1층 지상7층 규모의 비전센터를 건립하여 노인대학을 필두로 지역시민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고 생명을 전하는 열린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다.
마산제일교회는 ‘사람을 살리고 키우며 보내는 교회’라는 영구표어 아래 다양한 비전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며 전략적인 정착과 양육을 통하여 끊임없이 그들을 삶의 현장에 그리스도의 군사로 파송하는 역동적인 공동체로 새롭게 변화되어가고 있다.

현장감 있는 역동적 목회

마산제일교회 담임 김홍석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철학 및 교육사를 전공했으며, 고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신학을 전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국으로 유학하여 The Southern Seminary에서 목회학박사 과정을 수료 하였다. 「교회생활 100배로 재미있게 하기」「절망과 희망」「피스메이커가 되십시오」등의 책을 저술하였으며, 일찍부터 대전 천문교회를 개척하였고, 창원남중고교 교목으로 섬기다 도미하여 펜실베니아 주 펜스테이트 한인장로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사역하다가 2003년 6월에 부임하였다. 영성과 지성을 추구하는 목회자로서 대외적으로는 지역교회 연합사역에 힘쓰고, 내부적으로는 건강한 교회성장을 이루는데 온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온전한 교회공동체를 향한 핵심 목표들을 몇 가지 소개하면,
1. 역동적이고 영감 있는 예배를 추구하는 교회
2. 제자훈련과 가정교회로 세워지는 행복한 교회
3. 지역사회를 가슴에 품고 섬기는 교회
4. 열정적인 전도와 세계선교에 동참하는 교회
등의 목표들을 이루기 위하여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앞 다투어 섬기는 장로

담임목사를 비롯한 3명의 부목사와 2명의 강도사들은 담당교구와 교육기관 그리고 각자의 사역원 업무를 선명하고도 효율적으로 감당하면서 담임목사의 사역방침인 맡은 사역의 전문성과 성실성, 팀웍을 중요시하여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다. 당회원으로는 담임목사와 협력하는 8명의 시무장로가 있으며 33명의 안수집사 20명의 권사들이 귀한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모든 장로들은 사역의 현장에서 사역원장으로 수고하며 열린 마음을 가지고 교역자, 팀장들과 긴밀히 동역하여 장로와 교역자의 협력이 좋은 교회로 소문이 나있다. 얼마 전 거제도에서 2007년 사역을 위한 기획당회를 마치고 돌아온 김목사는 “우리 교회 장로님들의 교회사랑은 정말 남다릅니다. 목회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어서 제가 오히려 늘 배우고 있습니다”라는 자랑을 늘어놓았다.
현재 예배, 교육훈련, 전도, 사회봉사, 선교, 행정, 관리사역원의 7개 사역원 산하에 50개의 사역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에는 교회가 주일중심, 교회중심으로 모든 일들이 이루어졌는데 사역원 체제로 전환한 2004년부터는 사역원과 사역팀 중심으로 교회의 사역체계가 바뀌었다. 더불어 교회 사역의 방향도 교회 안으로만 시선이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교회 밖으로 눈을 돌리게 됨으로써 교회 사역의 균형을 이루게 되었다.

지역에 깊이 파고드는 교회

교회가 사역원과 팀 중심으로 사역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이 있다. 그 원칙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왜 이 일들을 진행해야 하는가?” 이다. 즉 조직보다는 목적을 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일을 하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역의 목적은 교회를 섬기는 일과 지역을 섬기는 일에 중점을 두고 사역을 하고 있다. 그리고 사역원과 팀들은 경쟁의 관계 속에서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 속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조직되어 있다. 본교회의 사역은 에베소서 4장 11절~12절의 말씀에 기초하여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한 가지 이상의 은사를 주셨음을 믿고, 교회의 필요와 자원에 의하여 각 사역팀에 참여하여 봉사할 기회를 제공한다.
처음에는 사역원별로, 사역팀별로 일할 때에 미숙함과 적응하지 못해서 사소한 문제들도 더러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역원으로 나누어서 자기가 맡은 각자의 사역만 열심히 하면 교회가 잘 운영되는 것을 보고 사역원, 팀별로 신바람 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역을 섬기기 위한 사역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훈련 속에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의 틀이 마련되면서 고구마 전도학교, 바나바사역, 새가족반, 새생명반, 일대일양육훈련반, 제자훈련반등 일련의 과정들이 수료생 배출을 더해가면서 섬김과 사랑의 능력이 소리 없이 퍼져나가고 있다. 현재 주일 낮예배 750~800명 출석과 주일학교 300명이 회집하는 교회로 성장한데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따근 따근한 최근의 사역

사회봉사원에서는 올해부터 제일노인대학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다. 마산지역 노인들의 복지와 문화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된 제일노인대학은 현재 6개 학과에 약 687명의 지역 노인들이 등록하여 참석하고 있다. 3년 6학기제의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재 매주 수요일마다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료급식도 겸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학과는 1인 1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는데, 노인들의 지식습득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이라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차후 언어계열 학과 신설과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미용·의료등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전도전략 중 하나는 지역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에 바탕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일이 제일선교축구단과 제일선교탁구단이다. 지역의 주민들과 스포츠를 통해 교제하면서 복음을 제시의 기회를 마련하는 전략이다. 제일축구선교단은 토요일 오후 2시에 석전초등학교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탁구단은 매주 토요일 예배당 지하1층 30평의 탁구장에서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다. 제일탁구선교단은 특히 여성들에게도 호응이 좋아서 성도 간에는 끈끈한 친교의 장이 되고 밖으로는 활발한 선교 활동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봄 가을 두 차례 실시하는 ‘70인 전도대’사역은 교회 자랑거리 중의 하나이다. 1년에 두 차례씩 10주 동안 마산지역에 노방전도와 축호전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사역을 통해 원색적인 복음을 선포하고 있다. 11월 26-28일에는 장경동목사 초청전도집회를 준비하는 동시에 마산지역 청년복음화를 위하여 마산실내체육관을 빌려 두란노 ‘경배와 찬양’ 초청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마산을 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영적인 기상도를 바꾸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마산제일교회가 앞으로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200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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