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영광침례교회 - 사회교육원 통해 지역민들에게 복음 전하는

이요한 목사 “사회교육원은 정부의 지원이 필요해”
영광침례교회
사회교육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영광침례교회는 봉사와 선교의 차원으로 성도들이 헌신하고 있다. <편집자 주>

영광침례교회는 지난 1975년 10월 19일 현병운 전도사에 의해 창립된 것으로 올해로 31년을 맞이한 교회다. 1977년 9월에 전도사로 부임한 이요한 목사는 지금까지 29년째 한 교회에서 사역을 해오고 있다. 이 목사는 “부임당시 20여명의 성도들이 지금은 150여명으로 늘 정도로 목회를 함에 있어서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왔다”면서 “이 지역이 하루속히 발전되기만을 바라지만, 조급한 마음은 먹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교회는 사회교육원을 통한 지역봉사 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일 오후에는 이, 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1년에 2차례 침례병원 의사와 간호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의료선교회’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선교를 하고 있다. 연말에는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구제·구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년 4월에는 지역 노인 200여명 초청해 경로잔치를 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적은 힘이나마 지역 사회를 돕기위해 손길을 뻗치면서 봉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광교회 사회교육원
영광교회 사회교육원에 대해 이 목사는 “지역사회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청소년들의 주5일제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절반 이상의 부모가 맞벌이 하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탈선이나 범죄의 유혹에 빠질 우려가 있는 아이들을 교회에서 사회교육원을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윈윈(win-win)하고자 한다. 이는 교회가 해야하는 필수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사회교육원에 대해 이 목사는 “지난 2005년 3월에 개원해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실용적이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면서 “사회교육원의 프로그램은 영어학교, 한자교실, 성악교실, 피아노교실등으로 구성돼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목사는 “사회교육원을 하기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교육원에서 가르칠 훌륭한 인재들을 교사로 배치해야한다”면서 “그 다음으로 사단법인 한국사회교육원에서 인가를 받아야 하는데, 원장이나 실무교육자가 200시간의 교육을 받아 교육복지나 노인복지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회교육원 아이들이 전도의 매개체가 돼
영광침례교회의 이요한 목사는 사회교육원장으로 자격을 취득했고, 전도사와 집사 몇 명이 교육을 이수중이다. 사회교육원을 통한 장점에 대해 이 목사는 “지역교회가 청소년을 잘 선도해서 사회 환원을 해야 하는데, 아이들을 가르쳐 보니까 흐뭇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고 소감을 말한 뒤 “발표회를 가지면 아이들도 아주 잘하고, 부모들도 아주 좋아한다. 성악과, 피아노교실에서는 피아노 독주, 합창을 통해 장래의 일꾼을 기르는 면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도한다고 전도지를 주면, 문도 열지 않고 전도지도 휴지통으로 들어가지만, 아이들을 매개체로 해서 집으로 찾아가면 융숭하게 대접을 받는 점도 전도에 도움이 된다”며 “쉽게 접촉이 가능해 믿지 않는 부모들도 마음 문을 열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소개했다.

한국사회교육원의 교육을 이수해야
사회교육원의 강사의 기준에 대해 이 목사는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갖춘자들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데, 대학교 졸업 이상으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자들에 한해서 사단법인 사회교육원에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현재 영어 7명, 피아노 · 성악 1명, 한문 1명으로 9명의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교육원의 프로그램은 다양하지만,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이 한정되어 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이 목사는 “매년 사단법인 한국 사회교육원으로부터 점검을 받아 1년마다 주기로 승인을 받고 있다”면서 역량이 되면 여러 가지 강의를 진행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회교육원에 정부 지원 필요
교회와 사회교육원의 재정문제에 있어서 “교육청에 보고가 되어 있지만, 정부보조가 없어서 앞으로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지원이 없어서 교회예산에서 쓰고 있고, 정부가 마땅히 할 일을 교회가 하고 있는데, 예산을 세워 지원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목사는 “사회교육원이 지역민들에게 무료교육을 하다보니 학생이나 주민들이 가볍게 여길 수 있는 부분이 너무나 많기에 적은 실비를 받아야 하지 않느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교육원이 지역사회를 선도해
매주 토요일이면 교회 안팎에 아이들로 가득한 영광침례교회는 외부에는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농구장과 족구장을 만들어 운동공간으로 활용케하고, 550평의 교회 건물 전부를 사회교육원 강의실로 사용하고 있다. 가르치는 과목을 시간대 별로 나누어서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사회교육원에서 배우는 학생들은 각 class별로 20~30명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이 목사는 “사회교육원이 선교의 좋은 도구가 되리라고 믿는다. 지역사회의 선도 역할을 하는데, 아주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영혼구원이 목적
목회비전과 철학에 대해 이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으로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땅에서 풍성한 삶과 영원한 하늘나라의 소망을 심어주어 빛과 소금으로 충만한 교회를 만드는 것이 최종의 목적이다”고 소개했다.
이 목사가 평소성도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뜨거운 열심과 충성을 강조한다. 요즘 영광침례교회는 ‘cell church‘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cell 교육을 30여명정도 받고있는데, 이를 통해 여러 지역에서 전도가 되어지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선교적 차원에서 교회를 사회교육원으로 만들어 아이들을 수용해 지역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해 가는 영광침례교회 사회교육원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지역에 복음을 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박근태 기자

200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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