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방】 양산교회-내적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는

신수인 목사 “주도적이기 보다 원만한 목회를 지향”
양산교회
양산교회의 시작
지난 1906년 4월 1일 호주선교사인 손안로 선교사가 순회전도를 할 때, 정준모 장로외 10여명과 함께 북부동 동사를 얻어 개척 후 남부동 351번지 한문사숙을 개조한 예배당이 양산교회의 시작이었다. 이후 1922년에는 주기철 조사(현 전도사 직분)가 평양신학교에 다니면서 양산교회에 부임해 사역을 하면서 일제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지경을 더 넓혀 반회, 석계, 좌삼, 배내, 원동교회등을 사역하기도 했다. 이후 중부동 158번지를 구입해 ‘양산읍교회’ 명칭을 ‘양산교회’로 개명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산교회의 대외적인 일들
양산교회는 지역에 도움이 되기 위해 대외적인 일들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첫 번째로 지난 1983년에 유치원 인가를 받아 현재 25회의 입학식을 거쳐 130명의 유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또,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나사이공부방’을 운영해 지역의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관에서 무료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불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환경주일을 만들어 길거리 청소를 해오고 있다.
이뿐 아니라 매년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온 사랑의 쌀, 빵을 위한 저금통 모금을 시작해 독거노인과 영세민들을 대상으로 80여 가정에 매주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노인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현재 744명 등록해 350명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강의를 받고 있다. 노인대학 교수진 구성에 대해 신수인 목사는 “노인대학에는 10개 학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회 내 대학교수들을 노인대학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산교회의 전도는 ‘전도폭발훈련원’을 통해 수요전도반 30여명의 인원과 토요전도반의 20여명의 인원이 가가호호 전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가호호 전도에 대해 신수인 목사는 “성도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확실한 복음을 제시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결신하게 한다”고 답했다. 이어 신수인 목사는 “22만 양산시민의 1%가 기독교인인 양산지역의 교회는 통도사와 내원사의 영향 아래 복음화율이 낮지만, 대외적인 지역주민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다가가 복음을 전해 점차 복음화율을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양산교회의 내적성장 프로그램
양산교회는 내적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내외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현재 양산교회의 700여명의 성도중 90여명이 올해 전도된 새신자이다. 새신자가 늘어가는 것과 관련해 새신자 양육 프로그램에 대해 신 목사는 “새신자가 교회에 처음 왔을때 5주 동안은 양육 프로그램으로 예수제자학교와 기초 성경공부반을 기본적으로 이수하게 한다”며 “2단계 성경 공부와 성경1독학교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새신자는 타지역에서 전입해 온 성도들과 지역에서 직접 전도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하며 “기존 성도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가정사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결혼예비학교를 통해 가정을 회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매월 4째주 주일 오후예배를 찬양예배로 대신해 오후 3시부터는 팀 선교를 실시해 성도들의 단합과 화합을 추구해 오고 있다”고 신 목사는 소개했다. “팀 선교는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10여개의 동아리를 조직해 모임을 가지고 있는데, 배드민턴, 축구, 등산, 탁구, 예쁜손, 수지침, 스트레칭, 볼링, 수족침, 기원등으로 교인 활성화의 방안으로 교회내 아웃사이드들을 흡수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팀 선교의 리더는 전문인으로 세워 전문적인 훈련과정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수인 목사는 “순수 농촌지역이었던 양산시가 1981년부터 정부의 공업화 정책에 따라 공업단지로 조성되어 현재는 새로운 도시가 될 만큼 인구의 증가가 많아진 만큼 기독교 인구의 유입도 많아져 교회로 발걸음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현재780평의 양산교회가 성도들이 포화상태로 교회가 비좁아 교회 부지를 구입하기 위해 추진위를 결성해 교회 부지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100주년행사...부흥회, 역사 강연회등 개최해
교회설립 10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4월1일 홈커밍데이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100년의 역사를 한자리에 모아 역사자료 전시회를 가졌는데, 전시회장을 앨범의 사진들을 실사로 출력해 꾸며 자리에 참석한 이들로 하여금 양산교회 역사를 한눈에 담아내었다.
“환경주일을 지키면서 가진 이한의 목사 초청 부흥집회와 이상규 교수를 통해 한국교회사 강연회 시간 그리고, 정차영 장로가 정준모 장로의 생애 강연등을 통해 지난 역사를 생생하게 들을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차후 10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양산교회는 8월에는 양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음악회, 9월에는 양산시민들과 걷기대회등이 준비되어 있다. 100주년 기념식에는 양산지역의 기관장을 초청해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지면서 신 목사는 “올해는 다채로운 100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내년에는 100년사를 편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말씀을 생활속에서도 실천해야...
목회철학에 대해 신수인 목사는 “아버지께서 목회자였기에 목회가정에서 자랐다. 현재 3형제가 다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주도적이기보다 원만한 목회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성도들에게 평소 강조하는 말에 대해 신 목사는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전도가 생활화 되어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생활속에도 실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산교회의 비전에 대해 신 목사는 “어린이집을 통한 어린이 교육과 청소년 종합 문화센터를 통한 청소년 전도, 그리고 노인종합 복지센터를 통한 노인전도에 비중을 둘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공간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불교권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양산시의 22만 시민들을 향해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는 양산교회 전도폭발팀이 더욱 활발해 지길 바라며, 교회유치원을 통해 어린이 전도와 ‘하나사이공부방’과 사랑의 쌀, 빵 모금운동을 통해 지역의 불우이웃과 독거민을 돕는 일에 앞장서 지역에서 인정받는 양산교회가 되어지기를 기대한다.
기사/ 박근태 기자
사진/ 문기호 기자

200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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