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방】100주년을 맞이한 함안읍교회

5월20일 100주년 감사예배 시작으로 다양한 기념행사 준비
함안읍교회
오는 5월20일 100주년 기념 예배를 앞두고 있는 함안읍교회는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교육관 헌당식을 가졌으며, 올해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함안의 기독교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합안읍교회를 찾아가 봤다.
<편집자주>

6.25로 소실 된 교회 다시 재건
함안읍교회(김춘석 담임목사)는 부산지방은 물론 경상도 지방을 순례, 개척 전도하던 왕길지 선교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시는 왕길지 선교사가 교회를 순회하며 예배를 인도하고 개척 교회를 일궈가던 시기였다. 함안읍교회 또한 하나님의 뜻 아래 왕길지 선교사의 땀과 열정으로 시작해 올해로 100주년이라는 긴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6.25를 지나며 함안 지역 또한 전쟁으로 서민들의 터전은 물론, 교회당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다. 피난을 갔다 돌아온 이들은 고향 땅에서 다시 맨주먹으로 터전을 일구어야 했으며, 합안읍교회 또한 성도들의 힘으로 다시 예배 처소를 마련하게 됐다. 먹을 것도, 입을 것도 귀했던 시절 성도들은 짚으로 지은 예배처를 임시로 마련해 예배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썼으며 그러한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는 오늘날 합안읍교회의 100년을 있게 했다.

100주년 기념행사 풍성
올해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함안읍교회는 지난해 100주년을 기념한 교육관을 완공했다. 초기 교회의 예배당이 있던 자리를 다시 건축해 교육관을 마련한 함안읍교회 김춘석 목사는 건축 당시 기도의 무릎과 함께 신경을 쓰다 보니 완공한 후에 귀에 물이 나고 심신이 약해져 7개월 간 치료를 받는등 교육관 건축에 몸과 마음을 함께 쏟아 부었다. 시골교회의 건축은 물론 대도시의 대형건축물과는 비교 할 수 없다. 하지만 작은 시골마을에서 2억4천여만원을 들여 교육관을 짓고 교회를 일구어 가는 일은 만만치만은 않은 일이다. 교육관의 완공은 김 목사와 함안읍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한 구좌 운동과 기도로 가능할 수 있었다.
한편, 100주년 행사로는 오는 5월20일 100주년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교육관 헌당식과 임직식을, 12월에는 100주년 기념 화보집 발간과 감사예배를 준비하고 있으며, 교회만의 축제가 아닌 함안군민과 함께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오는 11월에는 함안군민 초청잔치와 부흥사경회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농촌교회의 어려움을 딛고
농촌교회에서의 사역은 도시와는 또 다른 어려움들이 있다. 농촌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거나 교육을 위해 대도시로 몰리고 있어 농촌에는 노인들만이 남게 되고 학교도 폐교되는 상황에서 교회의 주일학교가 운영되는 것조차 힘겨운 곳이 많은 것이다. 김 목사는 “전도를 하려고 해도 인구가 너무 적어 전도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곳이다 보니 한 영혼 한 영혼이 너무나 귀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함안읍교회는 원로장로님까지 함께 매주 전도팀을 조직해 활동하고 있으며, 새가족부와 큐티학교, 제자훈련학교, 사명자훈련학교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앙훈련 또한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주일학교 아이들을 위해서는 고신대 기독교 교육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사모님이 직접 나서 불신 가정의 아이들까지도 품고 방과후 공부방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때로는 환경들로 인해 힘겨울 때도 있지만, 함안읍교회 성도들은 지난해 함안시찰회 교회 대항 연극제에서 여타 큰 교회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는등 성도들간의 호흡은 척척이다. 작은 달란트일지라도 크게 사용 할 수 있다는 함안읍교회 성도들은 우승을 차지해 5월에 열리는 노회 대회에도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2~5%로 뒤에서 두 번째라는 낮은 성시화율을 기록하고 있는 함안은 군민들의 기독교적인 정서가 약하고 사찰과 다른 종교들의 세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함안군민의 10%가 함안읍교회의 성도가 되는 비젼을 품고 있는 김 목사의 바람과 함께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교회가 되기보다는 가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해 본다. 손진화 기자

2006.05.13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