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방】창립 90주년 맞은 함안제일교회

건축 중에도 새신자 정착율 높여 부흥해
함안제일교회
1916년 기도소에서 3명의 성도로 시작해 올해로 창립 90주년을 맞은 함안제일교회. 1923년 교회당을 신축하고 말산교회로 이름을 지은 후 1979년 함안제일교회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함안제일교회를 찾아가 봤다. <편집자주>

‘좋은 소문나는 교회’
3명의 성도로 시작했지만 올해 903여평의 대지에 새로운 교회 신축으로 완공을 앞두고 있는 함안제일교회는 이상선 목사가 지난 2004년 10월 부임해 ‘좋은 소문나는 교회’라는 표어아래 교회만을 위한 교회가 아닌 지역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예배 시작과 함께 모든 성도들이 한 목소리로 “우리 함안제일교회와 모든 성도는 불신자를 전도하여 신자로 만들고, 신자를 양육하여 성실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양성하여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게 파송하는 교회로,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을 만드는 것이 주님 주신 사명인줄 믿는다”고 함께 외치는 ‘함안제일교회 사명선언문’은 성도와 교회의 바른 사명을 일깨워 세상 속에서 어떠한 위치에 서야하는 지 항상 되새기고 있다.

건축과 부흥의 두 마리 토끼 잡아
그동안의 큰 숙제였던 교회 건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함안제일교회는 90주년을 맞아 교회 신축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9월말 완공 예정인 교회 건물은 문화재 관리청에서 함안 지역에 왕릉과 고분 15개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 50m 안 공원화를 추진하면서 교회 부지가 이에 속하게 되어 인근 지역에 903여 평의 부지를 구입하고 작년 11월5일 기공예배를 드리고 건축 중에 있다.
그리고 새로 건축되는 교회에는 “휴게실을 마련해 문화공간과 차를 나누는 교제의 장으로 만들고, 공부방등의 학습실 시설도 만들고 싶다”는 이 목사는 “탁구장과 족구장, 배구장, 농구 코트를 만들어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어차피 노래방에 다 가는 거라면 교회 안에 노래방 시설을 만들면 그래도 찬송가 한 곡이라도 더 부르지 않겠냐”며 “노래방을 비롯한 컴퓨터실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축을 위해 심야기도와 전교인 릴레이 기도를 진행 중인 함안제일교회는 하루에 2사람씩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교회가 완공 될 때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이상선 담임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교회를 건축하는 중에는 건축에만 총력을 기울이다 보니 교회의 부흥은 미흡한데 비해 함안제일교회는 숫자적으로도 부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교회의 부흥에는 새신자의 양육과 훈련에 힘써 새가족의 정착율이 80%를 넘고 있는데 그 비결이 있다. “교인이 움직여야 교회가 산다”고 말하는 이 목사는 7명의 섬김이들과 매주 화요일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훈련을 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새가족을 6주간 양육해 교회 부흥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 20명의 전도특공대가 모여 지역 복음화를 위해 애쓰며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새신자의 6주간 훈련이 끝나면 함안제일교회는 새가족 수료식을 통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고, 매년 2번씩 새가족 큰잔치를 통해 교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때에 장로님들이 발벗고 나서 봉사하는등 섬김의 자리에 서고 있다. 이 목사는 “장로님들이 낮은 자리에서 교회와 성도를 섬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90주년 기념행사 다양
건축과 함께 다양한 90주년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함안제일교회는 90년사 편찬과 더불어 지역에 교회를 알리는데 주력해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를 통해 교회 음악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합창단등을 초청해 나누는 음악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일반인들도 동참 할 수 있는 세미나와 성도들을 위한 부흥회, 총동원 전도주일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불신자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취미별 모임을 통해 지역을 섬기는 일에 교회의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말하는 이 목사는 “급작스런 변화보다는 시골의 정서에 맞게 하나씩 변화하고자 한다”며 “서두르지 않고, 더디더라도 지역민들과 함께 가는 함안제일교회가 되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마음 편히 올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불신자들에게 쉼터가 되고, 교회가 섬김의 자리에 서서 사람을 키워야 한다”는 이 목사와 함안제일교회의 기도가 함안 지역의 복음화에 도화선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손진화 기자

200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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