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봉사하고 믿음으로 치유하고 소망으로 쾌유하는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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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해시에 위치한 은성종합병원 |
▲진해시 최초의 종합병원
경남 진해시 장천동에 위치한 은성종합병원은 진해시 최초의 종합병원이다. 2004년 12월에 개원하여 1년 2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은성종합병원은 짧은 연혁이지만 엄청난 성장을 해왔다. 물론 이 같은 성장은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한사람의 노력으로 된 것도 아니다. 200명 직원 모두가 기독교 정신아래 ‘환자 중심의 병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따뜻한 병원’ 을 만들기 위해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 교육연구를 통한 의료진의 전문성 확보, 특성화된 다양한 병동 운용, 병동 내 검진센터 설치, 환자 보호자에게 병동 개방, 회복기 환자를 위한 재활프로그램 운영등 환자의 존엄성에 기반을 둔 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제대학교 협력병원인 은성병원은 백병원 출신의 의사가 5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병원은 병원장,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하나되어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은성병원이 존재한다”고 박은지 이사장은 전했다.
▲‘노조’가 없는 은성종합병원
“사랑으로 봉사하고, 믿음으로 치유하고, 소망으로 쾌유하는 병원”이라는 병원이념을 가지고 설립된 은성종합병원은 총 3,140여평의 부지에 지상3층, 지하1층의 본관 건물의 비롯하여 지상4층에 별관과 부속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총 358개의 병상, 22개의 외래진료실, 17개의 진료과와 5개의 특성화센터, 8개의 특수클리닉, 22명의 전문의를 포함하여 총 200여명의 직원이 진해가 자랑하는 ‘궁전 같은 진해은성종합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타 병원에 뒤지지 않는 최고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최고의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최고의 대접을 받아봐야 최고의 대접을 베풀 수 있다는 생각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전 직원을 경주 코오롱 호텔에 3박 4일간 연수를 통해 직원들에게 먼저 최고의 대접을 받게끔 하였다.
그리고 전 직원들에게 금배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좋은 신발과 좋은 옷을 제공하였다. 또 이것은 믿음의 형제가, 가족이 잘 살아야 환자들이 이러한 모습을 보고 마음 문이 열리지 않을까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병원 내에는 노조가 없다고 한다.
▲하루의 시작을 예배로, 2008년 해외의료선교 준비
은성종합병원은 하루의 일과를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한다. 매일 오전8시 경건의 시간을 가지며, 주4회 이상을 상담과 기도로 시작한다. 직원회의 때 김정익 병원장(양곡교회 안수집사)은 항상 강조하는 것이 있다. ‘기도하는 병원’, ‘선교하는 병원’이 바로 그것이다.
또 믿지 않는 환자들에게 복음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병원전체에 방송을 통해 찬양을 들려주고 있으며, 전 병실에 십자가를 걸어 병원전체가 기독교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2008년도엔 캄보디아, 스리랑카등 해외의료선교(학교, 병원,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은성종합병원은 현 358병상에서 700병상을 목표로 꾸준히 기도하고 있으며, 인근지역이 고도제한의 법에 걸려 있어 또한 그 제한의 법이 하루빨리 풀어질 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인근부지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여서 은성종합병원은 감사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이 자리를 미리 예비하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박은지 이사장 ...... 환자를 위해서라면
현재 양곡교회 권사로, 그리고 성가대를 11년째 섬기고 있는 박은지 이사장은 “매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여 환자들을 위해 일일이 찾아가서 주님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귀에다 속삭인다”며 “정성어린 손길과 마음으로 환자를 대한다”고 전했다.
전인적인 치유, 하나님을 위한 병원이라는 병원 비전을 가지고 병원건축을 위해 눈물과 기도로 준비했으며, 호텔 같고 궁전 같은 병원을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박은지 이사장의 이러한 노력과 의지들은 모든 직원들에게 있어 모범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병원에 대한 희망과 강한 다짐들을 제공시켜 주고 있다.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 진해시의 복음 요충지
“은성종합병원은 지역사회의 진실한 의술로써 시민과 언제나 함께 하고자 한다. 또한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선진 의료서비스의 실현을 위하여,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환자들이 감동할 때까지 정성을 다하는 진해은성종합병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박 이사장은 전했다.
경남지역의 복음화률은 전국에서 최저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복음을 위해, 선교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은성종합병원과 같은 복음의 기관이 번성하여 전도의 물꼬를 트기 바라며 은성종합병원이 진해시에서 꼭 필요한 복음의 전당지가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
김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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