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모델이 되는 교회로 지향하는 소명교회

어린 생명들에게 영적 고향을 가족주의 통해 ‘새신자’ 보다는 ‘새가족’으로
소명교회 외부 모습
‘이 땅의 모델을 지향하는 교회’라는 2005년의 표어를 내건 소명교회는 교육과 선교 그리고 섬기는 교회로 활동한다.
지난 97년 4월 30일에 해운대 큰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오다가 해운대 신시가지로 이전한 소명교회는 올해로 20년을 맞이하는 교회다. 200명이었던 성도들이 지금은 1000명으로 늘어 신시가지 일대에 전도의 열을 올리고 있다.

30억 공사비로 1200평 5층 건물 지어
소명교회는 30억 공사비로 1200평의 부지에 5층 건물을 지어 해운대 일대를 선교지 목표를 삼고있는 교회다. 5개 층 중에 1, 2층은 선교원으로 운영되고, 3층은 각 기관의 교육관으로 활동되고 있으며, 4층과 5층이 예배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예배당에는 1500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2부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 조목사는 “교회를 건축할 때 건축헌금을 전혀 거두지 않아도 성도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일조와 경상비로 지출했다”고 소명교회의 담임인 조영호 목사는 전했다. “이 건물에 가장 소중한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각 층을 오르내리기에 힘든 장애인들을 생각해서 교회를 지을 때 제일 먼저 만든 것이 엘리베이터”라고 말한다. “교회는 외부에 페인트만 칠했고 내부에도 석고보드를 사용하고, 아무런 장식 없이 허연 페인트만 칠했을 정도로 소박하게 지었다. 하지만, 음향이 중요해서 음향중심으로 구성했다”며 겉치레보다는 실속을 살피는 조 목사의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인형극, face painting, 선교원을 통해 전도
선교와 전도에 대해서 조 목사는 인터뷰에서 “교회에서 운영하는 전도팀은 15개 팀으로 30~40명 정도가 매주 화요일마다 전도교육하고 가정으로 방문하고, 노선버스 안에 전도지를 두어 버스전도로 1년에 200여명의 새가족이 늘고 있다”며 “전도팀이 교회와 연계해서 하는 활동은 장산 등산로 입구에서 인형극과 솜사탕을 만들어 나눠주고, face painting을 통해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며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전도방법을 잠시 소개했다.
소명교회의 유명한 전도방법 중 또 다른 하나로 선교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회에서 운영하는 선교원은 해운대에서도 소문난 곳으로 아이들을 200명씩이나 돌보고 있다. 교회의 1, 2층을 선교원으로 사용할 정도로 전도에 대해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조 목사는 “어릴 때부터 신앙의 뿌리를 심어 주어 디아스포라들이 시오니즘을 갖는 것처럼. 신앙의 영적인 고향을 만들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다”며 선교원을 운영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선교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신앙을 심어주는데, 아이들의 부모가 교회로 나오게 된다”며 “한 예로 얼마전에 어떤 가정에서 식사시간에 아이는 선교원에서 하던 대로 기도를 하는데, 아버지가 기도를 안 하고 밥을 먹자 밥투정을 했다는 것이다. 이유인즉 아버지가 기도안하면 밥을 안 먹겠다고 버티자 아이의 아버지가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고 조 목사는 선교원이 전도의 충분한 도구가 되는 것을 덧붙여 설명했다.

캄보디아 선교센터 준공 예정
해외선교에 대해 조 목사는 “인도차이나 반도에 집중 선교를 계획으로 캄보디아의 정탐을 5회나 해서 800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파일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선교센터를 건축하기 위해 준비중이다”라며 “현재 프놈펜 지역에 선교사만 160명 가까이 되지만, 산지와 소수민족 그리고 동북동쪽의 미전도 종족을 위해 우리교회가 나아갈 예정이다”고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로 복음화할 각오를 밝혔다.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은 병원선교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학교선교에도 중점을 두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2가지 선교사업을 병행해 선교 지역의 생활과 환경을 바꾸어가겠다”며 선교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선교동력을 위해 각 구역이 선교사 1명씩을 후원하고 있다”며 선교에 대해 실질적으로 동역하는 모습을 비췄다.

교육을 통해 똑똑한 크리스챤으로
조영호 목사는 15년 교편생활을 한 교육자였다. 교육의 꿈을 가지고 시작한 선교원 운영에서 “똑똑한 크리스챤을 만들어야 하는데, 교회가 교육시켜야 한다”며 “교육적 공간이 많이 부족해서 좀 더 확보해서 교회가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직 생활에서 목회자로 길을 바꾼데 대해 조영호 목사는 “15년간 교직생활에 몸담고 있었지만, ‘기도해서 얻은 아들’이라는 소리를 어머님께서 자주해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가려고 했다. 주일학교 때 연극을 할때 늘 핍박받는 목사역활을 도맡아 해오면서 ‘진정 이 길은 내가 가야할 길이다’라고 생각했다.
81년에 고신대학교에 입학해 38회 졸업후 총신대학교에 재편입해 78회의 졸업을 하기도 했다. 처음 신학교에 온 느낌은 신학교는 하나님의 선지동산이라 천사들이 모인 곳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더 교만하고 아집이 있는 모습을 보며 실망했지만, ‘목회가 얼마나 힘든데 이 모습을 보고 실망하면 어떻게 목회를 하겠느냐’는 하나님의 말씀에 다시금 회개하고 나아가 총신에서 시행하는 RTS과정과 목회학 박사를 올란드 신학교에서 이수했다”고 전했다.

성도의 신앙관리 위해 새가족 교육을
교회에서 성도들이 신앙관리에 대해서 조 목사는 “처음 신도시가 되다보니 성도들이 수평이동이 많았는데, 지금은 불신자 전도에 힘을 쓰고 있다”며 “불신자 가정에 복음이 전파되어 믿음의 가정이 늘고 있는 것을 볼 때 기쁘다”며 “1000명으로 늘어난 새가족들 전부가 모르는 사람들이어서 관리가 많이 힘들었지만, 교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저녁예배를 오후예배로 바꾸고 각 반을 만드는등 친교와 교육에 힘을 쏟고있다”고 전했다. 교회의 하루일과를 새벽기도로 시작하고 심야기도와 주중 기도실을 개방하는 등 성도들의 신앙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해운대 기독교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조영호 목사는 “구청장과 연계해 해수욕장과 인근 주변을 청소미화 봉사활동을 AFEC 주변과 신도시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할예정”이라고 밝혀 “지역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한층 더 가깝게 접근하려한다”고 말했다.
교회의 방향에 대해 조영호 목사는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되고자 한다.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가 잘되어 이 땅에 모델이 되는 교회를 세워가겠다”며 “새가족들을 교육을 잘시켜서 계속적으로 새가족이 늘어나는 부흥하고 발전하는 교회로 세워가겠다” 고 목회비젼을 제시하기도 했다.

새가족을 ‘Care’하는 부부집사 세워
조 목사는 ‘새가족 교육을 통한 교회부흥의 전략적 방법’이라는 자신의 목회학 박사 논문을 예로 들면서 “새가족은 6~7년만에 교회에 정착한다. 새가족들에게는 교육이 꼭 필요하고, ‘새가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가족으로 묶어간다”며 “새가족이 왔을 때는 care 해주는 부부집사를 붙여서 관리하도록 한다”며 새가족의 관리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조 목사는 새가족 교육과 관련해 “등록 후 5년이 지나야 생각의 정리가 되고 10년이 지나야 내 교회다”라고 생각한다며 “계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직에 몸담았던 목회자인 만큼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어 선교원에서부터 어린 생명들에게 복음을 전해 많은 영혼들을 전도하고, 지역주민과의 하나 되어 지역전도에 앞장서는 소명교회가 발전되고 부흥되어지기를 기도한다.
박근태 기자

2005.09.10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