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 새새상, 새물결-새누리 교회


부산 해운대구 반송에 위치한 새누리교회 전경
철거 이주민 정착촌에 개척하고...
1968년 초량교회 남전도회가 개척한 새누리 교회(김정훈 목사)는 초량과 수정동의 철거 이주민들의 정착촌인 반송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어려운 이들의 버팀목이 되고자 했던 새누리교회는 처음 ‘반송제일교회’로 시작하여 37여년 간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제는 ‘새누리교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 사람된 성도들이 새 세상(천국)을 바라보며 새 물결을 일으키는’ 교회가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역경 가운데 함께 하시는 은혜로...
선교지향적인 목회로 교회 사역에 열성을 다하고 있는 김정훈 목사는 ‘한국교회의 변화는 기성교회의 변화에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선교와 사역에 비젼을 품고 새누리 교회의 담임으로 부임했다. 그후로 9년 지금 새누리 교회는 모진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새 성전을 은혜 가운데 건축했다.
교회 건축에 대한 비젼을 품고 추진하던 중 IMF 라는 큰 산을 만나기도 했다. 하지만 김정훈 목사는 그 시절을 회고하면서 “힘든 시기였지만 그 때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그 가운데서도 선교사를 파송하는등 선교 비젼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건축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오히려 축복해 주셔서 성도들과 함께 기쁨과 감사로 하게 하셔서 행복했다”며 미소를 보였다.
모든 사람이 어려운 시절 가운데 아픔으로 인내하며 IMF를 보냈지만 그 시절이 새누리교회에게는 오히려 행복이었다는 고백은 어려운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직접 체험한 새누리교회의 큰 역사 가운데 하나였다.

귀한 사역을 이루며...
대형교회만이 선교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김정훈 목사의 선교지향적 사역은 부산 합동측 교회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할 만큼 해외선교사역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현재 파키스탄과 중국, 파라과이,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등지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이들의 사역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특히 파키스탄 지역에서는 20개 학교의 2400명들 대상으로 복음을 전했으며, 현지 언어로 된 성경 서적과 책등을 번역하기도 했다.
그리고 ‘성령 충만하여 감사와 기쁨으로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키우며 선교하며 생명력 있게 사역한다’는 사명선언문을 가지고 교회의 사역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새누리교회는 자체 훈련시스템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독특한 신앙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수요일이면 성도들이 빗자루를 들고 지역으로 나아가 청소를 하면서 지역을 위한 봉사로 수고한다. 그리고 목욜일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새누리교회는 연합 치매노인 양로원인 ‘성로관’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진주에 위치한 성로관은 17개 교회가 연합하여 지원하고 있어 효율적이고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교회의 연합사업을 이루고 있는 좋은 본이 되고 있다.
군 복음화에도 많은 관심을 귀울이고 있는 새누리교회 김정훈 목사는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부산지회 이사장을 맞고 있으며, “군에서 한해 세례를 받고 믿음을 가지는 병사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며 군 선교를 강조하기도 했다.

‘선교하는 교회, 일꾼크는 교회, 행복있는 교회’를 표방하고 있는 새누리교회는 성도들의 열의도 대단하다. 다니엘 기도회를 진행 중에 있는 새누리교회는 새벽마다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로 예배당을 가득 채운다. “성도들이 복음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는 김정훈 목사는 성도들의 칭찬으로 입이 마른다. 양떼를 사랑으로 보살피는 목사의 마음이 그 얼굴 빛에서 드러났다.
생기있는 찬양으로 시작되는 예배와 마음을 열고 뜨겁게 통성 기도하는 새누리교회 성도들의 모습은 축복된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아름다운 천국백성의 모습들이 이 땅에 또 하나의 축복과 결실로 전해지길 바래본다.
손진화 기자
2004.11.20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