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건강한 순복음감천교회

지역민의 어려움과 함께하는 교회
순복음감천교회 전경
토요일 오후 7시가 되면 매주 토요찬양을 펼치는 교회가 있다. 타 교회에서 한달에 한번 가지기도 쉽지 않은 이 찬양예배를 순복음 감천교회(담임 박현수 목사)는 5년동안 실시하고 있다. 성도들 스스로가 기쁨과 헌신, 감사로 드리는 이 찬양예배는 주5일 근무를 맞이한 지금 성도들을 토요일에도 교회를 찾게 하고, 주일까지 연계시켜 특히 젊은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역사회의 어려움도 내 일같이 나서는 순복음 감천교회. 단시간 급속한 부흥을 일궈낸 순복음 감천교회를 찾아가 보았다. <편집자주>


⊙새 출발
순복음감천교회는 85년 5월 정대근 전도사에 의해 처음 개척됐다. 당시 순복음감천교회가 위치한 감천2동은 6.25 피난민들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대부분이 서민들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교회를 찾고 봉사했다. 현 담임 목사인 박현수 목사는 98년 1월 순복음 감천교회에 부임했다. 박목사는 당시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감천 2동이 지역적으로 낙후되어 있고,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맞벌이로 혼자있는 아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등 산적해 있는 문제가 많음을 느낀 박 목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대처해 나가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또 지역 구청과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등을 개발해 본격적인 지역선교활동을 펼쳐왔다. 성탄절의 경우 쌀과 김치를 지역민들에게 나눠주고, 교회내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구성해 지역민들의 좋은 호응을 이뤄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성도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주일학교 학생을 포함한 성도들이 현재 200명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박현수 목사가 부임당시 1명이던 청년이 지금은 몇십명으로 배가 성장하고, 주일학교도 날로 성장하여 박 목사의 이러한 목회 방향이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지난 7월 11일 순복음 감천교회는 새로운 성전으로 이전했다. 기존 70평 건물 전세에서 이제는 순복음 감천교회만의 성전을 갖추게 되었다. 박현수 목사는 “하나님의 사역에서 외형적인 부분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이제는 넒은 공간이 확보되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교회안에서 펴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했다.

⊙“외형성장은 중요하지 않다”
순복음감천교회 박현수 목사는 경성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순복음 신학교를 졸업한 뒤 85년 금강교회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했다. 99년 순복음 감천교회에 부임한 그는 교회가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과 교회내에서는 뜨겁게 기도하고 성도들의 영성을 함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그는 개방적인 경성대 에큐메니칼신학과 순수한 보수적인 신학인 순복음 신학을 동시에 접목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교회의 성장보다 교회의 건강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성도들을 교육하고 양육해야 된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다. 이를 위해 박목사 스스로 성도들과 목회자간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년동안 한번도 빼먹지 않은 토요찬양의 경우 금요일 저녁부터 준비하여 토요일 하루종일 성도들과 찬양준비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찬양대원들을 이끌고 서울 찬양집회를 손수 견학하고, 선교활동을 위해 일본등을 방문하는등 교회성도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
특히 박목사의 젊은이들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박목사 스스로 “10-20년을 내다보고 청년과 청소년 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순복음 감천교회는 20대가 30%, 30대가 40%, 40대가 20%, 그외 나머지 성도들이 10% 비율로 구성 되어 있다. 그만큼 담임목사의 관심이 젊은이들에게 집중되어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등으로 젊은이들을 교회로 발걸음 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순복음 감천교회는 주일 저녁예배를 매주 다양한 주제로 드리고 는데, 첫째주 선교예배, 둘째주 각종대회(찬양등), 셋째주 찬양예배, 넷째주 기도회등으로 나눠 드리고 있다. 주일낮 예배는 형식에 맞춰 예배를 드리지만 수요일, 토요일, 주일 저녁의 경우 찬양을 드리는 중간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또 교회 구역을 목장으로 나눠 목장활동을 활성화 하고 있다. 목장 모임을 정기모임으로 가지도록 하고 있으며 교회내 어떠한 행사가 있을 경우 특정 목장이 중심이 돼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박현수 목사는 “시간이 많이 흘러 만약 교회가 크게 성장한다면 목장별로 교회를 새롭게 분리 개척해 나갈 생각입니다. 절대 대형교회가 되진 않을 겁니다”고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예산의 1/3을 선교비로
다양한 행사가 즐비하지만 순복음 감천교회의 가장 큰 목적은 선교활동이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증인이 되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교회 예산의 1/3이 선교비로 지출되고 있다. 박목사는 “현재 세계 각국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러시아, 중국, 필리핀, 일본 등의 순복음감천교회를 창립하고자 기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한국가정사역연구소(추부길 소장)와 연대하여 ‘행복한 우리집’을 발행해 지역병원과 가정에 선교지로 쓰고 있다. 젊은이들의 선교를 위해서는 젊은이들 감각에 맞게 인터넷 홈페이지(www.fgkc.org)를 활용하여 교회소식과 말씀, 신앙간증, 행사일정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병원 의료선교팀을 초청해 의료선교 활동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박현수 목사는 “현재 저는 10-20년을 바라보고 목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소망이라면 교회가 지역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이를 통해 지역 복음화를 이루는 것입니다”고 말한다. 박현수 목사의 소망대로 순복음 감천교회가 감천지역을 복음화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신상준 부장

200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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