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제자화 운동에 힘쓰는 괴정제일교회


부산 사하구 괴정3동에 위치한 괴정제일교회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
부산시 사하구 괴정 3동에 위치하고 있는 괴정제일교회(김양광 목사). 괴정 시장통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서민적이며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을것이라는 선입견을 들게 하지만, 한때 사하구에서 교세가 가장 큰 교회로 알려졌던 교회다. 지금은 전국에서도 유명한 호산나 교회(최홍준 목사)와 신평로 교회(김태우 목사)등이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지만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사하구에서 가장 큰 교회라면 ‘괴정제일교회’를 손꼽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모든 교회들이 한번씩 시험에 들때가 있듯이 괴정제일교회에도 이러한 시험이 찾아와 내홍을 겪으면서, 상처받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고, 여러 가지 내부 사정으로 인해 과거의 ‘영광’이 서서히 묻혀져 왔다. 하지만 5년전 상처받은 이 교회에 새롭게 담임 목사로 부임한 김양광 목사는 아픈 상처를 뒤로 한 체 괴정제일교회가 새롭게 출발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김양광 목사는 “제가 부임할 당시 주일 출석 성도가 400명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던 성도들이 뜻을 모아 정진한 결과 지금은 1.000명 수준이 되었고, 매주 10명 안팎의 성도들이 새롭게 등록 하고 있습니다”며 교회 자랑을 늘어 놓았다.

▣설립 53주년 맞아
괴정제일교회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피난민 15명이 모여 위영환씨 댁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됐다. 같은해 12월에는 목조건물 예배당을 건립하여 13년동안 예배를 드리다가 65년 예배당을 신축하였고 76년 현 위치에 예배당이 자리잡게 된다. 이후 발전을 거듭하던 괴정제일교회는 교회 설립 40주년에 대전제일교회(대전, 서금수 목사)를 기념교회로 개척하였고, 50주년 기념행사로 주님의 교회(울산, 진상원 목사)를 설립하는등 국내선교 활동과 92년 12월 필리핀 현지인 선교사 파송(니콜라스 발모리아 선교사), 98년 중국 무순에 ‘동주처소’, ‘가부처소’를 설립하는등 국제선교활동에도 다양하게 일하고 있다.
금년 설립 53주년을 맞이 했지만 괴정제일교회는 지금까지 담임 목사가 3명만 거쳐갔다. 1대에서 8 대 교역자는 전도사와 장로등이 교역자 역할을 맡았었고, 9대 교역자 김덕곤 목사(67.5-69.10)와 10대 한병옥 목사(69.10-98.11)그리고 현 담임 목사인 김양광 목사(2000.2- ) 뿐이다. 김양광 목사는 “지금까지 거쳐간 모든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괴정제일교회의 이만한 발전이 없었을 것”이라며 “53주년이 되도록 지켜주신 하나님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주일학교 학생수가 500명을 넘어선 괴정제일교회는 내년 교육관 건축을 준비 중이다. 주님의 은혜 속에 50주년을 맞이했지만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주일학교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도들도 교육관건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매주 건축헌금에 힘을 모으고 있다.

▣성도들을 가족처럼 대한다
담임 김양광 목사는 교회가 내부적으로 혼란스럽던 2000년 2월 서울 삼일교회에서 부임했다. 교회 내부사정을 몰랐던 그는 8개월 가까이 청빙을 미루다 선 후배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부산으로 내려왔다. 교회가 혼란스러웠지만 그는 성도들을 인간적으로 대우하며 교회 문제를 수습해 나갔다. 결국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은 어느 교회 부럽지 않는 발전 기로에 서 있다. 과거 한상동 목사에게 신앙공부를 한 그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도 한상동 목사라고 말한다. “그분은 한국교회 최고의 성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그분처럼 겸손하고, 물질과 명예에 초월한 인물은 보질 못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그분에게 배운 자신이 그분을 닮지 못해 부끄럽다고 겸손해 한다.
공과 사를 철저히 구별한다는 그는 “사적인 자리에서는 성도들과 어머니, 아버님 때론 자식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 안에서 만은 질서를 위해 분명한 선을 그어 놓습니다”며 공과 사를 확실히 구별하고 있다. 김 목사는 “당회와 성도님들이 목회 하는데 많은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전하면서 새로운 50년을 향해 성도들과 힘찬 도약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전 성도의 제자화
김양광 목사는 괴정 제일교회 가장 큰 특징으로 전 성도의 제자화 훈련을 소개했다. 국내에서 가장 제자훈련이 잘 되어 있다는 사랑의 교회(오정현 목사)에 직접 교역자를 파송해 사랑의 교회 프로그램과 교재로 제자화 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제자화 훈련을 받은 성도들은 실제 신앙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평신도가 깨어있는 교회가 될 것을 확신했다.
제자훈련을 받은 괴정제일교회 성도들은 지역 선교에도 열심히다. 매주 목요일 커피, 음료수, 곽휴지등을 전하면서 사하 지역 전도활동과 기도운동에 여념이 없다. 또 교회차원에서는 장학회를 구성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매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하는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회로 성장 발전 시키고 있다.
과거의 아픔을 뒤로하고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는 괴정제일교회. 21세기 사하구 복음화와 나아가서 부산을 복음화하는 중심 교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신상준 부장

200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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