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으로 다가가는, 천사호스피스


금사동에 위치한 성모의원
“1004명의 후원자들이 동력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이곳에 하나님께서는 천사같은 환자분들과 직원들을 주셨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친 노인들의 편안한 가족이 되어주는 천사호스피스, 이곳은 오랜기간동안 은퇴 목사 실버타운을 계획한 임인호 목사에게 주신 하나님의 소명이었다. 하나님께서는 평소 “노인분들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며 노인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목회 마인드를 갖고 있던 임인호 목사에게 후원자와 봉사자를 주시고 노인을 위한, 노인 전문병원인 지금의 천사호스피스를 만들게 하신 것이다.

천사호스피스는 2001년, ‘성모의원’이란 이름으로 노인을 위한 한·양방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이후 2003년 3월에는 본격적인 호스피스 병동을 개원했고, 2004년 3월에는 금정구 서3동에 위치한 성모의원(금사병동)에 이어 얼마전 인수한 수영구 광안 3동에 위치한 새소망의원(수영병동) 인수해 금사동과 수영 두 곳에 호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장기간 입원해 있는 환자들에게 올 수 있는 권태감을 금사병동과 수영병동을 옮겨가며 생활을 할 수 있기에 활력을 더하게 하고 있고, 환자수급과 그 외의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천사호스피스에 입원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노환으로 인한 질환을 앓고 있는 자, 중풍과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자, 치매 환자, 말기 암환자들이다. 이들을 위해 천사호스피스에서는 한방과 양방 의사 2명과 물리치료사 2명, 간호사 12명, 간병인 15명, 매일 자원봉사자가 10명씩 봉사하고 있다. 그리고 영양사가 환자 개개인을 위한 영양식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락한 병실을 제공,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주1회 전신목욕과 수시로 침상목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양방 의사들이 정기적으로 회진하고 있고 간호사와 간병인들이 24시간 세심한 보살핌으로 간호하고 있다.
최고의 지식과 시설이 아닌 뜨거운 가슴과 두 손으로 하는 봉사가 노인 간병의 첫째 되는 조건이라고 마음 속에 새겨두고 있는 이곳 사람들의 봉사정신 때문일까? 현재 천사호스피스의 70~80베드는 80%정도가 채워질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오늘날의 복지·사회기관들은 교회의 도움을 받으려는 운영방침을 세우고 있다. 그렇기에 교회는 대부분의 호스피스병원에 대해 손벌리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천사호스피스는 교회에 손을 벌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인들을 돕고, 많은 기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병원이다.
그렇기에 천사호스피스는 현재, 교회나 목회자가 추천을 하는 성도들에 대해서는 일반 병원의 절반도 되지 않는 최소한의 간병비와 실비만 부담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그렇지 않은 비기독인에 대해서도 선교후원기관과 개인의 연계를 통해 최대한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천사호스피스병동 안에는 효성교회가 위치하고 있어 매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수시로 기도회와 찬양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전 직원이 크리스천으로 환자분들에게 봉사와 함께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어 입소 당시 크리스천이 아니었던 환자들도 2~3개월이 지나면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을 영접해 매달 10여명씩 세례를 받고 있다. 궁극적으로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고 환자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역할을 이곳이 하고 있는 것이다.

천사호스피스 임인호 목사는 “자녀만 만족하고 부모님에 대한 배려가 없는 자기중심의 효도에서 무엇이든 부모의 마음이 편하고 부모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부모중심의 효도로 바뀌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천사호스피스는 이처럼 제일 먼저 어르신들이 자신의 집처럼 자신의 가족처럼 안락하고 웃음 지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노인센터를 건립해 신앙을 가진이들이든 갖지 않은 이들이든 관계없이, 부를 가진 이들이든 가난한 이들이든 관계없이 고통과 아픔 없이 남은 여생을 보내게 해드리고 천국으로 인도하는 꿈을 꾸고 있다.
고령화 되어가는 사회와는 다르게 노인들이 더욱더 외면 받는 지금의 현실에, 노인 환우들이 날마다 기쁘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도록 도와주는 천사호스피스. 언제까지나 이곳이 부산지역 노인환우들에게 든든한 의지처가 되길 바란다.
김정선 기자

천사호스피스- 성모의원(금사병동) : 051)523-5283
새소망의원(수영병동) : 051)752-2714

200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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