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가 재현되는 새에덴교회

성령의 능력이 충만한 교회로 자리잡아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새에덴교회
“시대적인 아픔과 고통을 해결하며 이 시대를 복음화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생애와 사건이 재현 되어야합니다”
교회 개척 자체가 모험이 된 현 시대에 초대교회로 재현하고자 하는 교회가 있다.
더군다나 개척 1년만에 현재 교회가 입주해 있는 건물 전체를 매입하고, 교회 차량을 준비하고 있을만큼 건강하게 커 가는 교회는 흔치 않다. 지난해 3월 개척준비예배를 드리고 다음달 첫 주에 1주년을 맞는 새에덴교회, 100여명의 성도가 등록해 매주 70여명의 성도들이 꾸준히 출석하는 안식처 같은 그 곳을 찾아가 보았다. <편집자 주>

◈핍박으로 시작했던 개척의 길

대구 대일교회와 대연중앙교회 수석부목사를 거치며 목회의 길을 긷던 한성복 목사는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주님이 원하는 교회가 많이 없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예수님이 원하는 교회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되었다. 그러던 중 기도하던 가운데 성령이 개척에 대한 소명을 주셨고 거기에 순종하게 되었다.
이러한 개척에 대한 뜻을 하나님께서는 한성복 목사의 기도 중에 남구 용호동 쪽에서 광채가 남으로 보여주셨고, 주위의 사람들도 그곳을 지지해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폐가나 다름 없었던 지금의 교회당 건물이었다. 전기 공급은 커녕 유리창은 전부 깨지고, 검댕이 묻고 여기저기 부수고 깨진 자국 일색이던 상가 건물이었지만 한성복 목사 부부는 전세금 3000만원으로 개척할 수 있음에 감사히 여기며 그곳에서 신문지와 종이박스를 깔고 그 위에 앉아 첫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모습을 어여삐 보셨는지 예배당 인테리어를 위해 헌금이 들어오게 하셨고, 그 중에는 불신자들의 헌금도 있었다고 한다.

“못 먹고, 굶어도 은혜입니다...그런 저희에게 하나님께서는 늘 풍성하게 주셨죠.”
새에덴 교회가 개척될 당시 한성복 목사는 지지와 지원을 기대하기는커녕 주위 교회의 핍박을 받았고, 교회가 개척된 곳의 주민들 또한 ‘얼마나 버틸까?’는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이러한 핍박과 계속되는 갈등 속에 용기를 북돋아 준 사람이 가족들이었다. 주명자 사모는 교회 개척에 대한 뜻에 “하나님이 목사님께 주신 감동을 제게도 주세요”라고 기도했고 새벽기도를 드린지 3일 째되는 날 마음이 열리고 걱정이 사라지고 확신이 생겼다고 한다. 개척 이후 비록 아직까지 사례금 한번 받아본적 없는 한성복 목사 부부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쌀독에 쌀 떨어지는 일 없이 부어주셨고, 어려운 사람과 나눌 수 있게 풍성하게 더해주셨다.


◈은혜로 넘치는 3시간
새에덴교회의 성도들은 ‘연약하지만 하나님 품안에서 커가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개척 초기, 새에덴교회를 찾는 사람들은 동네에 교회가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과거 신앙생활을 했었지만 오랫동안 교회를 찾지 않았던 사람들과 교회에서 안식을 찾고자 한 불신자들이었다고 한다. 성도의 80~90%가 어렵게 생활하고 연약한 신앙을 갖고 있으며 초기에 몇몇이들은 예배시간에 예배당 안을 돌아다니고 2층 문화관에 올라가 잠을 자는가 하면 술을 마시고 주정을 하러오기도 했다.
하지만 교회는 육적으로나 영적으로나 힘든 이들을 보듬어 안아 모두가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며 이들의 마음을 열고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다하기위해 노력했다.
이후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거의 초신자나 다름없던 이들은 새에덴교회에서 기쁨과 안식을 찾고 서로의 연약했던 영혼이 커감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새에덴교회는 주일예배시간만 3시간이라고 한다. 보통 예배시간이 1시간만 넘어도 ‘끝날 때가 됐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현 주일예배에 얼핏 3시간짜리 예배라 하면 놀랍기만 하다.
주일영광 예배시간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모여 한 시간여동안 경배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목사님의 말에 따라 치유기도를 한 뒤 연령별로 나뉘어 예배를 드린다. 그 시간이 장장 3시간에 가깝지만 새에덴교회의 성도들은 아무도 그 시간을 길게 느끼지 못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감동을 맛본다. 오히려 눈물을 흘리며 더 열성적인 아이들의 모습에 장년성도들이 감동을 받아 예배를 은혜롭게 만들어 간다.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세워지는 신사도행전적 교회를 지향하며 전 성도를 제자화 하여 사역자로 만드는 교회, 세상에서 예수님의 생애를 재현하여 복음을 증거하는 성도를 양성하는 교회.
현재 새에덴교회는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고 연약한자와 병든자를 치유하는 3가지 단계를 이루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비전은 있지만 전략이 없는 현대 교회의 시스템을 탈피해 6개의 간사제도를 실시해 모든 성도가 참여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올해는 교회 6개 부서인 예배부/찬양/멀티, 전도 새가족부, 교육양육부, 셀그룹 공동체부, 중보기도부, 은사별 네트웍부를완전 조직화, 기능화하여 그 시스템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성복 목사는 여기에 모든 성도를 셀 리더로 키우기 위한 교육을 시작해 그들을 영적군사로 만들 것이라며, 추후에는 셀을 떼어 교회 개척 또는 성도를 파송하는데 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올 곧은 신념으로 나아가는 담임목사와 순수한 성도들...그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새에덴교회가 앞으로도 누구나가 편히 쉴 수 있게 문을 활짝 열어 놓은 하나님의 작은 에덴동산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김정선 기자

새에덴교회 www.neweden.or.kr

200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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