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Ⅰ】특성화 우수대학 ‘경북과학 대학’

4년 연속 6개부분 특성화 우수대학, 졸업이 곧 취업
경북과학대학 중앙관 전경
경북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기산공단에 들어서면 생각지도 못한 위치에 큰 건물들이 웅장하게 나타난다. 건물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이곳이 대학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이곳은 지난 4년간 6개부분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경북과학대학(학장 최계호 장로)이다. 맑은 공기처럼 학생들의 표정도 밝은 경북과학대학교를 찾아 짧은 역사에도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은 이유를 알아보았다.

♣과감한 투자와 연구
경북과학대학은 92년 12월 교육부로부터 동국전문대학 설립인가(총 7개학과 520명)를 받으면서 총 7개 학과 520명의 학생으로 출발했다. 98년 현재의 경북과학대학교로 교명을 개명할 때까지 설립자 정하상 이사장은 대학이 연구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학교에 과감한 투자를 하면서 타 대학과 달리 이론중심보다 연구와 실습하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 시켜 갔다. 특히 각 과마다 비싼 기자재들을 많이 확보해 학생들의 연구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였고, 연구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다보니 타 대학과 많은 실력 격차를 낳고 있다. 약용식품과 이진만 교수는 “일선 4년제 대학에서 논문과 연구를 위해 우리대학을 많이 찾고 있다”며 “우리가 가진 노하우는 어느 대학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렇듯 실습과 연구중심의 교육 결과 97년 ‘교육부선정 우수자연계연구소 및 특성화프로그램 우수대학’으로 선정됐고 98년 ‘산학협동 전국최우수대학’ 99년부터 2002년까지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등 짧은 역사지만 어느대학 못지 않는 결실을 이뤄냈다.

♣경북과학대학의 자랑 - 대학촌
경북과학대학은 대학촌이라는 브랜드로 무려 84가지의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학이 자체 공장을 운영하면서 감식초, 홍삼, 알로에 등을 이용해 자체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CJ(제일제당)에 납품하면서 상품 판매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렇듯 자체수입은 학생들의 복지와 장학혜택, 연구비등으로 되돌아 와 학교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뿐만아니라 학생들이 졸업후 연구원이나 대학이 운영하는 공장에 취업이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고 있다.
최계호 학장은 “보통 감식초는 1년간 감을 숙성시키면 자연적으로 감식초가 되지만 위생적인 문제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대학 연구진이 위생상에도 전혀 문제가 없고 1주일이면 숙성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감식초 상품화를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감식초를 비롯한 천연식초류 뿐만아니라 기능성 음료, 농축액상차류, 칵테일시리즈등 다양한 상품을 연구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이어트 음료수를 개발해 높은 단가에도 불구하고 현재 없어서 못팔고 있는 실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에 편승해 올해 대학촌이 벌어들이는 수입은 1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공장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멀지 않아 화장품개발전공학과에서 자체개발한 화장품이 곧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학교의 이미지 상승과 재정에 상당한 힘이 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특성화로 취업걱정이 없는 대학
최근 4년간 경북과학대학의 취업률을 살펴보면 2000년(91.9%), 2001년(89.5%), 2002년(92.3%), 2003년(93.1%)등으로 나타난다. 2001년을 제외하고는 90%을 넘는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경북과학대학의 특성화 된 과에서 잘 나타난다. 일반대학에서 흔히 들어볼 수 없는 과들이 즐비하게 있는데 화장품 개발, 뷰티디자인, 호텔외식캡틴, 애완동물미용, 포장, 귀금속보석디자인, 발효식품, 약용식품, 경찰경호행정등 다수의 과들이 일선대학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학과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취업하는데도 상당히 유리하며 또 상당수의 학생들이 졸업후에 경북과학대학에서 운영하는 공장과 박물관, 연구소등지에 취업을 하게 된다.
최계호 학장은 “무엇보다 실력을 통한 졸업생들의 사회적 신뢰성과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우리 대학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하고 있으며 이것이 높은 취업률로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믿음의 대학
경북과학대학이 나날이 발전하는 또 다른 이유는 설립자인 정하상 이사장과 최계호 학장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학교를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북과학대학은 예배실과 교목실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신앙지도에도 열심히다. 특히 성동교회(김용구 목사) 시무장로인 최계호 학장은 “설립자께서 기도와 열정으로 대학을 기반위에 올려놓으셨다”고 소개하면서 “나를 비롯한 믿음의 교수들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눈물로써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하상 이사장도 “1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 이처럼 대학이 성장한 이유도 하나님의 은총이다”며 늘 겸손하게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21세기 특성화대학의 자부심과 위상을 키워나가는 경북과학대학, 지금처럼 주님의 은총속에서 발전하고 세계속의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신상준 부장

2003.12.27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