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사랑과 꿈이 있는 영도 성결교회

살기좋은 영도! 아름다운 교회!
영도성결교회
올해50주년 희년을 맞아 새성전을 영도 동삼동에 건축하고 지난 9월 21일 입당예배를 드린 영도성결교회(이재완 담임목사)의 처음은 1951년 12월 9일 부산 영도 영선동에서 3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천막교회당에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섭리 가운데 교회당을 새로 건축하게 되었다”는 영도성결교회 이재완 목사의 고백처럼 지금 영도성결교회의 모습은 그 외관뿐만 아니라 사역적인 면에서도 지역과 사회에 빛을 발하고 있다.

섬김과 나눔
영도성결교회는 그동안 6회째 계속되고 있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실직자등을 돕고 있다. 또한 무료급식을 통해 기초생활 조차 불안정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고 있으며, 정신지체 장애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사회에 소외된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또한 장학제도를 통해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들에게 외국인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현재 중국유학생들은 중국어 회화 강습을 통해 지역민과 성도들에게 중국어를 지도하고 있기도 하다.
지역 사회 섬김과 영원구혼에 헌신하고 있는 영도성결교회는 굳게 문을 닫아 놓는 여느 교회와는 달리 교회 주차장의 울타리를 없앴다. 이는 주민들에게 교회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친근함을 주기 위한 교회의 배려이다.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독서실을 교회 내에 만들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사설 독서실에 비해서도 시설적인 면이 뒤지지 않는 독서실을 통해 청소년의 전도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교회 세미나실을 무료로 대실하고 있으며, 결혼식장도 무료로 대여해 주민들 깊이 자리 잡는 교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재완 목사는 “영도성결교회가 주민들에게 우리 교회라는 인식을 가지게 할 것이다”고 말하고, “직접적인 전도도 중요하지만 간접 전도를 통해 은연중에 그들의 의식 속에 교회가 그들의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며, 교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과 섬김의 자리를 감당할 뜻을 전했다.

풍성한 기념행사
입당예배와 아울러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영도성결교회는 지난 9월 7일 축하음악회를 비롯해 청소년 선교회대회와 이영후 장로의 신앙간증집회,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등을 개최했으며, 특히 영도지역 경로잔치는 지역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5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해 풍성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앞으로도 많은 것을 계획하고 있는 영도성결교회는 오는 11월 15일(토) 해상선교의 밤을 해양대학교 기독학생회와 함께 주최해 시카고 아가페 한인교회 신광해 목사와 CCM가수 소향을 초청하고 청년 1500명을 초대할 예정이며, 새성전 기념부흥사회를 오는 11월 17일(월)∼19일(수)까지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성도들과 은혜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살기좋은 영도!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기 위해 새 성전의 문을 활짝 연 영도성결교회. 전도부터 지역 섬김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영도성결교회의 나눔이 영도 땅을 넘어 하나님의 나라에까지 그 선한 향기가 전해지길 바란다.
/손진화 기자

200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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