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교육을 통한 선교’ 현직교사 500여명이 함께 뛴다

교사선교회 홍세기 대표간사
교사선교회 홍세기 대표간사
지금의 교육 현실은 학생들의 자살까지 불러일으키게 할 정도로 안타까운 탄성만 나오게 할 뿐, 획기적인 교육방안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 가운데 지난 1974년 경기 기독교사회로 시작해 학생들을 복음적으로 양육하자는 교사들의 모임인 교육선교회가 있어 미래교육의 기대를 하게 한다.
복음적이며 전문적인 기독교 선교기관인 교사선교회는 그 규모만 해도 현재 서울, 인천, 부천, 수원, 의정부, 안양, 춘천, 대전, 공주, 대구, 부산에 지역교사모임과 캠퍼스모임이 있으며, 예비교사와 초·중·고 현직교사 500여명이 함께 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양육은 물론 캠퍼스 사역과 교사 양육, 해외교육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교사선교회의 홍세기 대표간사에게서 교사선교회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교사선교회를 통해 품고 있는 비전은 무엇인가요?
- 선교회 회원들이 잘 성장해서 교육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무장되고, 기독교적인 교육으로 학생들과 교사 학교를 섬겨, 희망 잃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소망 있는 교사를 키우는 일을 하면서 많은 회원들이 국내외에서 개척자로서, 선교사로서 일하는 것입니다.

교사선교회의 이점이 있다면요?
- 교사들 간의 동질성과 유대감 그리고 제자들과 대학생 교사들과 함께 하는 소집단 양육을 통해서 회원들과 공동체가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뚜렷한 비전과 전략으로 교육계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추진해 가는 것과 제자들, 많은 대학생들과 젊은 교사들이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자생해야한다는 생각에 선교회 모든 일들을 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들이 스스로 해내는 점이 무엇보다 좋은 결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회원 대부분이 학교에서 교회에서 해야 할 일이 많고 또한 가정을 세우고, 선교회에서 추진하는 양육, 선교 일까지 다 해내야하기 때문에 분주한 편이고, 개인적으로 여유 있는 생활을 잘 하지 못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이 일을 하는 사람을 세워 질적인 면에서 더욱 보완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사선교회는 홍세기 간사님께 어떠한 곳입니까?
- 대학생활부터 지금까지 27년간 함께 꿈을 키워온 공동체입니다. 사랑하는 분들이 한 소망으로 함께 형제애를 나누며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선교회의 파송으로 부산에 와 있고, 또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삶의 목표는 무엇인지요?
-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삶의 질적 목표입니다. 하나님을 형상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선교회일을 국내에서 잘 감당하다가 기독교 학교 계통의 일도 하며 교사로서 교육적으로 좀더 구비되고, 이후 국외에서 교육을 통한 선교활동을 다시 하고 싶습니다.

홍세기 간사(부산 모라중앙교회 안수집사)는 경기도와 서울 등지에서 현직 교사로 있다가 교사선교회의 파송으로 부산으로 오게 됐으며, 현재는 구포초등학교 교사를 휴직하고 고신대와 부산기독신학교에서 강의 사역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기독교사연합(좋은교사운동)의 공동대표로도 사역을 하는등 이 시대의 좋은 교육 현실을 마련하고자 열정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계에 사랑과 정의를 실현하고, 학급제자들을 전도하고 양육하여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키우기를 바라는 교사선교회는 4가지의 핵심가치를 두고 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구속하셨으며 지금도 다스리고 계심을 믿는다. 우리는 우리의 삶과 사역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
양육은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사람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한다.
교사선교회는 교육과 선교를 위한 공동체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과 기독교적 교육을 이루기 위하여 공동체로서의 삶을 추구한다.
개척은 성육신 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가서’일하는 제자도이다. 우리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교육계에서 개척적인 사역을 전개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교사로 부르셨습니다!”

교육선교회는 필리핀,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등지에 교육선교사를 파송하여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교육을 통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님이 이들에게 주신 귀한 소명을 이루는 그날까지 헌신할 것이라는 교육선교회의 모든 교사들에게 격려와 기도의 후원은 우리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 교사에게 소명을, 제자에게 꿈을, 교육에는 희망을 바라는 교사선교회의 진정한 크리스천 파워를 기대한다.
(교사선교회 Teachers Evangelical Mission : www.tem21.com)
/김선영 서울주재 기자

200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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