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일본 오사카 제자교회 가나자와 야스히로 목사

야쿠자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가나자와 야스히로 목사
‘미션 바라바’라는 영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일본 목회자가 있다.
그리 평범하지 않은 ‘야쿠자’라는 이름을 가졌던 사람, 하지만 이제는 ‘목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 단지 이름뿐만이 아니라 삶을 바꾼 사람...
그 사람이 바로 가나자와 야스히로 목사다.

어둠으로 얼룩졌던 시절
가나자와 목사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신앙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13살부터 불량청소년이었던 그는 폭주족으로, 싸움으로 많은 방황을 하며 결국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8살에 야쿠자가 되었다.
악에 빠져 10년이라는 생활을 보내고 28살이 되던 해 야쿠자를 그만두었다. 그러나 야쿠자를 그만 두는 일도, 새 생활을 시작하는 일도 모두 만만치 않았다. 그후로도 1년은 방황의 연속이었다. 동경으로 가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야쿠자 생활을 완전히 정리하기란 힘든 일이었다. 조직을 위해 살았고, 조직으로 생활했던 그가 혼자 힘으로 살아야하는 것은 큰 시련이었다. 손가락을 잘리고, 경찰에 붙잡히고, 큰 부상으로 죽을 고비도 넘겼다. 그러나 동경으로 간 그는 여전히 조직에서의 생활과 다름없는 생활을 했다. 아니, 더 엉망으로 변했다. 각성제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도박에도 빠졌다. 그는 점점 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빛을 발견하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막노동이었지만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부모님은 그런 모습에 너무 기뻐하셨다. 이제 좀 안정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그렇게 기뻐하시던 아버지가 병이 드셨다. 가나자와 목사는 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교회도 출석하게 되었고, 그의 기도는 더 절실해졌다. 그러나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하고 3일 지났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는 큰 실의에 빠졌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이 새 삶의 첫 걸음이 되었다.

부흥사의 꿈을 안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를 치룬 그날 밤 가나자와 목사의 마음에는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다’는 마음이 솟구쳤다. 지금까지는 ‘인간 오야붕’을 위해 살았지만 이제는 ‘예수님’을 위해 살고 싶었다. 그 다음해 그는 신학교에 입학해 4년이 넘는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졸업 후 고베개혁파 신학교에도 원서를 냈다. 학력이 변변치 않았던 그는 입학하는 것도 힘들었다. 하지만 그가 성서학교를 수료한 것이 인정되어 입학시험을 칠 기회가 주어졌고, 입학도 할 수 있었다.
가나자와 목사는 신학 공부를 하며 오사카에 제자교회를 개척하고 목사로, 부흥강사로 또한 신학공부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7년째 오사카 제자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그는 이 모든 것을 기도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오사카 제자교회
15평 지하에서 시작한 교회가 이제는 50여평의 건물을 빌려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 건물을 매입하여 교회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오사카 제자교회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과 그 가족등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어 헌신하는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로 일본에 알려져 있다. 그러다 보니 전국의 많은 문제아들과 부모들이 제자교회를 찾고 있고, 야쿠자와 폭주족등도 제자교회가 품고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신들이 존재하고, 하나님의 개념이 흐려진 일본사람들은 야쿠자였던 가나자와 목사가 사람들을 끌어모아 또 다른 조직을 만들려고 한다는 웃지 못할 오해를 하기도 한다.
가나자와 목사와 함께 야쿠자 생활을 했던 친구는 “처음 교회 개척을 했을 때, 일반 가게처럼 개업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헌금함을 처음 보고 그게 무슨 마술 주머니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라며 가나자와 목사가 이해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누구보다도 신앙생활에 열심이다.
이런 간증을 가진 사람이 제자교회에는 한둘이 아니다. 중학교 때부터 방황하며 각성제등 온갖 악한 것에 둘러쌓여 지내던 자매가 구원받고 신학교를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가나자와 목사의 사역은 조금씩 열매를 맺어 가고 있다.

진리는 승리한다
가나자와 목사는 일본인이 많은 우상을 섬기는 것에 대해 “일본선교에 있어 우상 신이 많아 어려운 점도 있지만 진짜가 눈앞에 있을 때 누구든지 진짜를 구하게 되어 있다”고 말하며 일본 선교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진리는 승리하게 되어 있다고...
그리고 한국의 선교사들이 목숨을 걸고 선교하는 것을 보면 떨림을 느낀다는 가나자와 목사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일본 선교에 동참해 주기를 바랬다. 이웃 일본이 하나님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손진화 기자

200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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