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죽어가는 심장을 떼어내고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을 심자”

새생명을 전해주는 밀알 선교회
생후 4개월에 수술한 수아는 이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가슴이 아파요. 나도 뛰고 싶어요.”
이렇게 울부짖는 어린이들의 외침에 대답해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기쁨은 나누면 2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합니다. 자꾸만 입술이 파래져 가도 아픔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그저 눈물만 쏟아 내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감히 병원 문턱도 넘어보지 못하고, 막대한 수술비에 가슴이 내려앉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죽어가는 자녀를 붙잡고 제발 수술이라도 한번 받아 보았으면하고 한탄하는 부모님들의 심정을 헤아려 보시렵니까?

밀알선교회는 세상을 향해 이렇게 끊임없이 소리치고 있다. 두 손 모아 기도하고, 두 발을 동동 구르며, 힘겹게 숨을 몰아쉬는 아이들을 위해 밀알은 그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부르심에 순종하다
1987년 10월, 밀알은 그 첫발을 내딛었다. 대우조선에 근무하다 높은 곳에서 떨어서 사경을 헤매던 이정재 목사는 하나님의 특별한 음성을 들었다. “나는 너를 위해 생명까지 주었는데,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였느냐?” 그 특별한 부르심에 이 목사는 주를 위해 순종하기로 다짐했다.
그러던 중 이 목사는 고신의료원에서 100여명의 심장병 환자가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아파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 목사는 한국 교회에 심장병 돕기 재단이 없어 교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던 심장병 환자들의 모습을 외면 할 수 없었다. 그것이 17년간 이 목사를 심장병 환자들을 위해 달려오게 했다.

◎예수그리스도를 심장에 담아....
현재 밀알선교회를 통해 400여명의 심장병 환자들이 수술을 받았고, 현재도 수술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 필리핀등지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적게는 400만원에서 수천만원의 수술비까지.... 돈이 없어서 병원 문 앞에서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려야 하는 이웃이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적지 않다.
처음 밀알선교회가 이름을 내 걸었을 때의 어려움은 말로 다 하기 힘들 정도였다. 새벽 4시까지 모금운동을 하고, 굶기도하면서... 그리고 4월 초파일에는 절 앞에서 모금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그때 보단 상황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도움의 손길은 부족한 실정이다.
가슴을 톱으로 잘라내고 얼음으로 심장을 멈추게 한 후 다시 소생케하는 것이 심장 수술이다. “그러니 심장 수술은 정말 다시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을 심어주는 것이 밀알 선교회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라고 말하는 이정재 목사는 “이런 일에 교회와 성도가 앞장 서 예수그리스도를 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것은 “50년, 60년을 살아갈 수 있는 심장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영생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고백한다.

◎밀알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고...
심장병으로 아파하고 있는 영세하고 어려운 가정의 자녀와 환자를 돕고 있는 밀알 선교회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가까운 교회의 담임목사 추천서이다. 도움을 전하는데는 교회를 다니고, 다니지 않고를 가리지 않는다. 하지만 단 하나, 이 추천서를 받음으로 인해서 집과 가까운 교회와 환자들을 이어주는 것이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환자들의 가정을 전도하는 일이 된다. 말로하지 않아도, 밀알선교회의 선한 행실이 그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감동으로 전해지는 것이다. 이것이 밀알이 감당하고 있는 사역이다. 밀알선교회 식구들은 오늘도 바쁜 하루를 시작한다.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을 전하기 위해...
/손진화 기자

20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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