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의료 선교사 양성을 통해 복음을 땅끝까지”

주님의 은혜로 세워진 세계로 병원
경남양산의 MMF연수원 앞에서
선교사들이 해외에서 전문인 선교사역을 할 때 가장 큰 힘이 되는 선교사역이 의료선교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의료선교훈련원이 있는 곳은 전국에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4개 지역에 그치고 있다. 부산도 92년 의료선교훈련원을 시작으로 활동해 왔으며, 95년에 부산·경남 지역의 의료인들이 모여 보다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MMF(Medical Mission Fellowship)라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MMF 회원은 부산의료선교 교육훈련원을 수료한 사람들과 부산·경남 의료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의료선교 교육훈련원을 지원하며 훈련원을 수료한 지체들이 선교현장으로 연결될 때 후원하는 사명을 맡고 있다. 또 선교사님들의 약품요청 시 약품을 후원하는 일을 하며, 매년 아시아지역 단기의료선교를 실시하고 있다.
MMF는 오는 9월 선교전문병원인 세계로 병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종합의료선교센터를 눈앞에 둔 부산 의료선교회의 웃지못할 이야기를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종합의료선교센터인 세계로 병원 건립을 처음 계획한 것은 95년도다. 당시 이승도 장로(전 고신의료원 원장), 김상순 장로(동아의료원 학장), 정현기 장로(고신대 소아과), 이진용 장로(인제의대 일반외과)등 4명의 장로들이 모여 MMF(Medical Mission Fellowship)를 이끌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선교사 양성을 위해 세계로 병원을 계획했다. 하지만 병원건립은 생각처럼 순탄하지는 않았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선교병원 건립은 흐지부지 해 져 갔고 서로의 바쁜 일상 때문에 병원건립 진척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런 때 병원건립에 힘을 실어준 사건이 하나 발생했다.
MMF는 매년 단기 의료 선교를 다녀왔는데 2000년에는 라오스로 단기선교를 계획했다. 늘 은혜롭게 준비하고 다녀온 단기선교였지만 2000년도 라오스 선교는 시작부터 삐긋(?)거리는 일들이 많이 발생했다. 집안에 일이 생기는가 하면 가족이 다치거나 병원에 입원하는 등 좋지 못한 일들이 많이 발생했다. 더군다나 라오스에 가서도 부총무로 일하는 김재흥 집사(수안교회, 서원종합건설대표) 집에 도둑이 들어 집에 불을 질렀다는 소식까지 접했다. 당시 분위기는 최악이었고 더 이상 선교활동이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당연히 집으로 돌아가 사태를 수습해야 될 김재흥 집사는 “선교가 끝날때까지 돌아가지 않겠다”며 “선교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있느냐”고 선교활동 포기만은 절대 안된다고 고집을 피웠다. 함께 떠난 일행들은 김집사의 이러한 행동에 감동받았고 더불어 선교활동을 어느때 보다 은혜롭게 진행됐다. 한국에 돌아온 4명의 장로 의사들은 “도둑이 지른 불에 우리들의 가슴이 불탔다”고 간증하며 흐지부지해진 선교병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때 장로 4명이 1억씩 개인 헌금하고 간호사와 기타 회원들이 십일조로 7억이라는 돈을 기부했다. 또 제2금융권에서 12%의 이자를 감당하면서 장로 4명이 3억씩 신용대출을 받아 선교병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현재 9월 진료예정인 세계로 병원은 병원 유지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선교비로 쓸 예정이다. 또한 초대원장에 김상순 장로, 이사장에 이승도 장로가 취임하여 8명의 닥터가 암 전문 수술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8층 건물인 병원안에는 종합의료선교센터 답게 선교사 양성에 필요한 모든 시설등이 구비되며 전직원이 선교사 파송요원으로 훈련된다. 훈련원장인 정현기 장로는 “다양한 선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펼칠것”이라고 말한다. 또 경남 양산에 MMF연수원이 현재 개원돼 암 전문 병원답게 환자들의 요양시설과 훈련생들의 연수원으로 활용되며 의료선교사 양성을 위해 최적의 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현재 연수원은 100여명이 들어가는 예배시설과 각종 세미나실, 숙박시설등이 갖춰져 있다. 정현기 장로는 “병원보다 연수원이 먼저 개원한 것은 하나님이 기도로 더 준비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회원들간 만남연 기도에 여념이 없음을 소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설립된 병원이지만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세계선교를 위해 쓰여질 세계로 병원. 선교병원과 선교본부, 의료선교훈련원, 의료선교정보센타, 출판 도서부등을 한건물 안에 어우러지게하여 명실상부한 종합의료선교센타의 사명을 충분히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 환자의 질병뿐만 아니라 영적인 치유를 동시에 담당하고 환자는 물론 보호자의 복음화에 힘쓰는 병원이 될 세계로 병원은 분명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병원으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믿어의심치않는다.
/신상준 부장

200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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