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의 소망, 하나님을 통한 치유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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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가족연구소 소장 변영인 교수 |
가정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천국의 모형으로 이 땅에 세우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다. 그러나 죄의 파괴적인 결과들로 우리는 상처를 받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답습된 삶의 부끄러운 모습이 있다.
그 모습에서 과감히 벗어나 주님이 주시는 새 삶을 기대하며, 우리 가정·우리가족과 나 자신 사이에 새로운 관계로 치료되는 과정을 연구하는 전인가족연구소! 그곳의 문을 두드려 본다. <편집자주>
사단법인 전인가족연구소(소장 변영인, 경남 여성 복지 정책위원, 고신대 교수)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준비하고 기도해온 치유센터를 마련했다. 부산 영도구 제3영도교회 교육관을 전인가족연구소로 사용하던 중 영도구 절영로에 영도센터란 이름으로 전인가족연구소를 오픈 한 것이다.
아름다운 절경의 해안산책로를 끼고, 한눈에 들어오는 태평양을 품은 연구소는 열 한 개의 개별 연구실과 대형 자료실, 상담실, 강의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사람을 향한 연구와 삶의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감격을 누리는 곳이 되길 기대하며 쉼과 감정의 회복, 가족간의 회복 관계 치유 등을 원하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장소에 연구소를 오픈하신 소감이 어떤가요?
- 10년간 기도한 치유센터를 이렇게 아름다운 옷으로 입혀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고신대학교에 강의를 하러 다니며 이 지역을 위해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장소를 허락하시려고 했나봅니다.
영도센터를 통해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요?
- 영도지역 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상담치유실습센터가 되길 소망합니다. 미국의 HIS대학과도 연계해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집단상담, 내적치유 센터로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인식하고 하나님이 나 자신의 주인이 되심을 깨닫게 하는 지속적 치유사역을 펼쳐갈 것입니다.
전인가족연구소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인으로 영접하여 그 마음에 천국을 맛보게 하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도록 기도하고 교육하고, 가정들이 천국의 모형으로 회복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또한 각 교회에서 가정사역이 이루어지도록, 가정문제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생명과 소망을 찾도록, 그리스도인 가정들이 바로 세워지고, 더 풍성한 삶이 이루어지도록, 가정사역을 통해 세계선교가 이루어지도록 교육해 나간다.
가족수양회를 계절별로 실시하는가 하면 결혼예비학교를 통해 미혼자들이 참된 결혼관을 정립하도록 훈련한다. 또한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선교 훈련을 하며 매 맞는 아내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는 등 가족심리 치료 연구소로 가족치료, 각종 심리검사의 사역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구촌 모든 이들을 위해 사용되어졌으면 하는 전인가족연구소의 소망은 하나다. 오직 하나님! 누구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맛보게 하여 치유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을 더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풀어나가는 것. 이것이 전인가족연구소의 사명인 것이다.
‘소망은 강한 용기며, 새로운 의지다’라는 마틴 루터의 말이 전인가족연구소 영도센터를 보며 떠올랐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간절한 소망, 그 소망을 품는 것에서 나아가 강한 용기로 부딪히며 살아가는 모습. 그곳에서 새로운 의지가 솟아날 것이다.
/김선영 기자
전인가족연구소 홈페이지 www.biy-peacehome.org
☎ 051)418-1009 / 417-4979(부산연구실), 055)298-0909(마산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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