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학원의 복음화를 위해 사는 사람 대구 계명대학교 이병찬 교수
대구경북 교수 선교회 회장 이병찬 교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모인 이들 가운데 유독 한 사람,미소가 돋보이는 그가 있다. 산행을 다녀왔음에도 피곤한 기색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그의 건강한 웃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작은 미소를 짓게 만드는 그, 이병찬 교수를 만나 보자.
대구경북 교수 선교회 회장 이병찬 교수(대구 주암교회 장로)는 대구 계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다. 아름다운 캠퍼스를 닮아 이병찬 교수는 아름다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10년 전 대구 10여 개 대학의 교수들과 모여 대구, 경북지역의 캠퍼스를 걱정하고, 캠퍼스 내의 건전하지 못한 모습들에 대해 고민을 나눴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 진 것이 ‘대구·경북 교수 선교회’이다. 10년 전만 해도 10개 대학의 얼마되지 않는 교수들이 함께 했으나, 지금은 30여 개 대학 80여 명의 교수들이 한 마음으로 학원의 복음화의 선두에 서 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모인 이들 가운데 유독 한 사람 미소가 돋보이는 그가 있다. 산행을 다녀왔음에도 피곤한 기색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그의 건강한 웃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부족한 사람임을 굳이 강조하는 모습에서 그의 겸손함을 볼 수 있었다. 정년이 다하기 전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캠퍼스에서 최선을 다해 교수선교와 학원의 복음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는 이병찬 교수는 지금까지의 대구, 경북지역의 교수 선교회 이야기를 하나 둘 풀어나갔다.

바이블 스터디, 교수선교회, 신우회 등으로 각 대학에 조직되어 캠퍼스 선교에 전력하고 있는 교수선교회는 교수와 학생들 모두를 상대로 한다고 전한다. 지난 몇 년 전부터는 신학대학교가 아님에도 대구, 경북 지역의 약 5개 대학이 기독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대학에 와서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신앙을 바로 잡고 더 좋은 신앙으로 유지시켜 나갈 수 있는 좋은 장을 만들기도 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대구 동부교회 교육관에서 모임을 가지는 대구·경북 대학 교수 선교회는 예배를 드린 후 각 캠퍼스의 상황을 보고하고, 또한 여러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다고 한다. 쉽게 모일 수 있는 시간도 아니고, 그럴듯한 호텔 같은 장소도 아닌 곳에서 30여개 대학의 교수들이 함께 한다는 것에 건강한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들의 열정을 느껴본다.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지난 해 경북대학교 내 기독센터를 설립하고 크리스천 학생들의 기숙사와 예배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또한 영남대학교에서 크리스천 교수들이 간증집을 내 그 수익금과 모금을 통해 기독센터를 설립 중에 있다. 이에 이병찬 교수는 “그 어떤 일보다 기독센터를 설립함으로 많은 믿는 학생들에게 신앙적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또한 믿지 않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더욱 쉽게 전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며, “대구 지역의 많은 교회들과 성도님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독교수들이 침묵만 하거나 방관자로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학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말하는 이병찬 교수는 우선은 그 스스로 영원토록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설 수 있는 신앙의 끈을 놓지 않겠다 날마다 다짐한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 후서 4장 2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겠다는 교수 선교회 교수들은 아마도 이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르게 잡아주고 , 나아가 국가를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일 것이다. “순수한 열정으로 모인 대구·경북 교수 선교회 교수 모두는 저마다 비전을 품고 살아갑니다”라고 전체의 모습을 간단하고도 잘 표현한 이병찬 교수. “하나님이 제게 시키시고 맡기신 일이 바로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저 가르치는 것에만 머물러 있으라고 교수라는 직분을 주신 것이 아니라, 교수 선교회를 하게 하시어 많은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또 많은 크리스천 교수들이 그 영역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초석이 되어주는 것이 제 달란트이자 비전입니다”며 “더 많은 학생들과 교수들이 하나님을 알고 믿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그의 비전을 말한다. 인터뷰 내내 부족하다는 말을 쉬이 놓지 않고 말하던 이병찬 교수는 교수 선교회를 비난하는 목소리는 없느냐는 질문에 “아직 좋지 않은 소리는 못 들었다”고 말하면서도 “그러고 보니 그 소리는 바로 그만큼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학원선교를 위해 뛰겠다는 그의 모습에 앞으로의 대학문화에 한 숨을 돌려보기도 한다.

얼마되지 않은 지난 3월 말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의 연합수련회가 있었다. 타지역의 교수 선교회 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교수들은 대구·경북지역 교수 선교회의 회장인 이병찬 교수가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의 회장이 된 것을 기뻐했다. 지방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수도권을 벗어난 지방의 교수역할이 그만큼 커지고 중요해 졌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이에 이병찬 교수는 “부족한 것에게 하나님이 맡겨 주셨으니,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며 거창한 포부보다는 겸손한 다짐을 속으로 하는 것 같았다.

대구·경북지역에는 14개 정도의 교수 선교회 미조직 대학이 있다. 남은 이들 대학마저도 건강한 대학 복음의 나래를 펴기 위해 이병찬 교수를 비롯한 많은 교수 선교회 교수들이 협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더욱 깊게 뿌리를 내리고, 무럭무럭 자라 많은 열매를 맺길 간절히 기도해 본다.
/김선영 기자

2003.04.19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