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민영교도소 설립 인가에 앞장선 황교안 부장검사

“교계의 동참을 통한 선교의 장으로”
◆황교안 부장검사
<기독교민영교도소 설립의 법제화에 기여해 온 서울 지방검찰청 황교안 부장검사(성일교회 안수집사)는 기독교 민영교도소 설립에 앞장서 지난 7월 3만 5천여 평 대지에 수용정원 5백명 규모의 아가페 재단을 뒷받침해 왔다.
황교안 부장검사는 “모든 기독인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한국교회가 기독교민영교도소 설립에 참여하여 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환원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현 한국교회의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사법연수원을 다니면서 야간 신학원을 다녔던 황교안 부장검사는 기독교민영교도소 설립 이전에 전도사 검사로 검찰 복음화를 위해 신우회를 운영하는 등 솔선하여 복음전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황교안(재단법인 아가페 이사) 부장검사가 기독교민영교도소 설립의 법제화에 앞장섰던 것은 ‘더 이상 범죄하지 않는 신앙인들로 변화시키는 교도소’로 범죄 재발 발생률을 줄이고 범죄의 궁극적 해결을 복음적인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함에 있었다.
기독교민영교도소에서 변화된 재소자들이 출소 후 재범의 확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복음을 통해 훌륭한 복음전도자가 되어질 것으로 본다. 그러한 기독교민영교도소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자.
기독교민영교도소는 일반 교도소와는 달리 죄에 대한 응보나 억압이나 감시가 아닌 내면속으로부터 믿음을 통한 속죄를 가지는 것을 목표로 죄책감으로부터의 해방과 자유의 획득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그리스도적인 사랑 속에서 자기성찰과 내면의 자기변화를 통해 새로운 인격으로 거듭나서 기독인이 되어 출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재소자들이 구원받고 신앙으로 훈련된다. △재소자들의 완전한 사회화가 가능해진다. △구제적 교정선교에 이바지하게 된다. 등의 장점으로 재소자들의 70%가 불신자인점을 감안하여 복음화를 통한 사랑전파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회복프로그램을 통하여 완전한 사회화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아직은 생소한 행형모델로 성경적 선진 모델을 제시하여 국제적 교정선교 사역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경공부를 통한 제자훈련과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들을 통한 예술활동, 체육활동, 문예활동등을 통한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며, 가족과의 정기적인 만남과 가족치유 프로그램등을 실시하여 출소 준비교육을 철저히 하거나, 출소 후 사회접근의 용이성 증진과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회복프로그램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기독교 교정 상담 프로그램을 두어 여러모로 내적 치유와 갱생 의지에 도움을 줄것이며, 직원은 그리스도 사랑의 계명에 따라 갇힌 자들을 내 몸처럼 돌아보는 자발적이고도 열정적인 헌신을 할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민영교도소는 교정당국과 기독교교도소 운영주체측이 협의하여 일정한 치유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근대 행형제도에 기독교정신을 덧붙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독교민영교도소의 역할은 △출소자의 재범 5% 이내로 경감 △가족과의 결속 유지 △기존의 교정제도에 대한 대안 마련 △성경적 행형모델 제시 △피해자 보상을 통한 사회공동체 관계 회복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기독교민영교도소에 관련하여 웹사이트는 http://www.agapeprison.org에 자세한 계획과 설명들을 하고 있다. (TEL.02-2016-7479) 다른 나라의 예를 들어 본다면 브라질의 휴마이타 기독교교도소의 경우 재소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사랑과 존경, 즉 그리스도안에서의 사랑과 사람에 대한 존경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이 곳에 520여명의 재소자들이 거쳐갔지만, 그 중 단지 20명만이 교도소로 다시 돌아왔다. 일반교도소의 경우 75%의 재범률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에서는 4%의 재범률로 현저하게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또 미국 텍사스 주립교도소의 Innerchange에서는 범죄에 강인한 사랑으로 접근하는 곳으로 유명한데, 1996년 11월 텍사즈주 교정국에서 교도선교협의회 측과 비보상원칙의 협약을 체결하여 미국교정기관에서 최초로 신앙에 입각한 교정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여기서는 속사람의 변화, 자유의 첫걸음이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을 하며, 그것을 통해 범죄자의 재범률을 50%로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좋은 성과 속에서 1997년 미국에서 시작된 IFI(Inner Hhange, Freedom Initiative)프로그램은 라틴아메리카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된 것으로 성과가 향상되어짐에 현재 3개의 교도소가 운영되며, 4번째 교도소를 운영하기 위한 협의에 서명한 상태이다.
한국에서는 현재 기독교민영교도소는 지난 7월에 재범률 감소와 복음확장의 장으로 국내 최초의 기독교 민영교도소 수탁감사예배를 드렸다. 3만 5천여 평 대지에 수용정원 5백명 규모의 기독교민영교도소가 지어질 것이다.
1999년 12월 28일 우리나라에서의 기독교민영교도소 관련법률 제정은 한국교계가 일관성을 유지하며 정책적 접근에 의한 확실성을 정부에 밝히며, 실무진(재단법인 아가페)이 정부의 관계기관과 대등하게 실무관계를 유지하면서 교계와 정부가 함께 이루어낸 역사적 쾌거로 평가를 시사한다.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황교안 부장검사처럼 기독교민영교도소 설립에 역점을 두어 교도소선교에 앞장서서 나아가고 있는 특수선교단체 이다. 대부분의 아가페 회원들은 기독교민영교도소를 통한 선교의 비전을 보고 조그만한 성과에도 항상 감사의 자세를 가진다고 한다. 이러한 아가페는 섬김의 자세로 ‘한국기독교교도소‘(제1회 한국의 민영교도소)가 운영되어져 갈 것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민영교도소는 정부의 참여와 감독 점검을 받으면서 기독인들에 의해서 교도소 제도가 유지된다. 따라서 이 제도가 결코 사회보장제도가 아님을 명백히 하기 위해 자체 기금으로 운영되는 형태가 유지되어야 한다. 따라서 국가지원은 최소가 되며, 사회단체의 참여와 교회의 참여를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 기독교민영교도소는 교회의 연합적인 사업이 되어야 하며, 기독인의 마땅한 사명임을 황교안 부장검사는 전하고 있다.

-서성배기자-

200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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