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덕천에 병원 신축, 의료선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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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 일신기독병원 투시도 |
한호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 목사)가 지난 23일(목) 부산롯데호텔에서 창립 90주년 기념예배를 갖고 일신기독병원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이사장 인명진 목사는 “기장군 정관 신도시 입구 상업지역에 대지 926평, 연건평 5,200평(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새로운 일신병원을 신축 계획중이다. 2016년 완공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덕천동에 맥켄지기념병원을 신축하고 있는 중이며, 지난 8월에는 미얀마 노동부장관과 협약을 체결해 미얀마 양곤 소재 노동자병원에서 금년 말부터 협진을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한호기독교선교회는 1924년 호주선교부 맥켄지 선교사에 의해 ‘재단법인 호주 빅토리아국 장로교회 조선선교회유지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조선총독부 경상재판소 경상 제1호로 설립된 법인이다. 1976년 ‘재단법인 호주 장로교 선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2005년 지금의 ‘재단법인 한호기독교선교회’로 운영되고 있다.
초창기 부산진일신여학교(1895년)와 마산창신학교(1908년), 한센병자 보호병원(1910년), 진주배돈병원(1913년)을 맡아 운영했고, 특히 교육사업에 관심이 많아 거창신학교, 부산신명학교, 진주시원학교, 통영 진명학교, 마산 의신학교, 일신유치원, 동래 일신여학교, 동래여자실수학교(현 사단법인 양지동산)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신사참배 반대로 소유 학교 전부를 폐교당했다.
1952년 전쟁 중 일신부인병원(현 일신기독병원)을 설립해 운영하다가 1999년 화명일신기독병원을 설립했다. 좌천동 일신기독병원의 경우 단일병원으로 최초 291,377명(지난 10월 20일 기준) 아기가 태어나기도 했다.
▲관련기사 7면 뉴스초점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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