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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해운대 해수욕장 개막식 모습 |
- 7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 부산교계 이번에도 침묵할까?
이단 구원파 박옥수의 IYF 월드캠프가 7월 6일부터 17일까지 국내에서 ‘한국 월드캠프’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특히 2010년부터 개막식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해 왔는데, 금년에도 7월6일부터 10일까지는 부산에서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벡스코 관계자는 “(7월)6일부터 10일까지 월드캠프가 예정되어 있다”고 확인해 주면서 자세한 일정과 참석규모 등은 주최측의 요청으로 외부에 알릴 수 없다고 밝혔다.
IYF 월드캠프는 2010년 13회 대회부터 부산에서 개최해 왔다. 13회(30개국 3,025명), 14회(40개국 3,500명), 15회(44개국 2,882명), 16회(53개국 2,562명) 대회를 살펴보았을 때 금번 17회 대회는 50개국 이상 약 3천명 전후의 외국 청년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11년부터 세계청소년부장관 포럼을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해 왔는데 금년에도 약 20개국 청소년 장관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단 박옥수가 IYF 월드캠프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월드캠프 기간 동안 정계, 재계, 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 격려사, 명사강의 등을 하면서 박옥수의 입지만 강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 중 일부 인사들은 이번 6.4지방선거에 후보로 출마하고 있는데, 당선될 경우 박옥수의 월드캠프가 더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제행사라는 포장으로 많은 단체들이 월드캠프를 후원하고 있다. 작년 2013년 대회만 살펴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고 있고, 지역 언론사인 국제신문도 이 행사를 후원했다. 특히 국제신문은 작년 행사를 전후해 매달 박옥수의 칼럼을 게재한 바 있고, 부산, 경남 지역 방송사인 KNN이 이단 박옥수가 운영하고 있는 그라시아 합창단 연주 공연을 여과없이 방송하는 것도 박옥수의 입지가 지역에서 탄탄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라고 이단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월드캠프로 인한 지역교계의 피해도 우려된다. 작년까지 이단 박옥수의 IYF 월드캠프에 대해 지역교계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다. 이로인해 박옥수는 매년 월드캠프와 성경세미나 등 대형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해 왔고, 또 그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무엇보다 부산에서 구원파 성도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역교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월드캠프 기간동안 부산에서 개막식과 세계문화공연, 마인드 강연, 명사강연, 그라시아 합창단 공연, 단축마라톤, 주요 명소 관광 등 부산 전역을 돌아다니며 IYF 홍보에 열을 올리며 성도들을 현혹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교계가 IYF 월드캠프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신천지처럼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각인된 단체들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기관에 진정을 하고, 이를 언론을 통해 보도함으로써 활동을 제재해야 하고, 반면 구원파처럼 친사회적인 포교전략을 사용하는 단체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활동 속에 숨어있는 종교적 의도들과 반사회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기독교 초교파연합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이슈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뉴스초점
신상준 부장
[이단 구원파 ‘IYF 월드캠프’가 또 몰려온다] 관련, 반론보도문
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5월 10일 [이단 구원파 ‘IYF 월드캠프’가 또 몰려온다] 제하의 기사에서 “이단 구원파 박옥수의 IYF 월드캠프가 7월 6일부터 17일까지 국내에서 ‘한국 월드캠프’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중략) 부산 전역을 돌아다니며 성도들을 현혹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교계가 IYF 월드캠프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라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측은 “우리는 유병언의 구원파도 아니고 성도들을 현혹시킨 바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반론보도란?>
기사 내용에 대한 상대방의 주장을 보도하는 것입니다. 판단은 독자에게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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