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C초등학교, 단군상 설치 후 철거 논란


▲13일 C초등학교에 설치된 단군상. 이 단군상은 학부모의 반대로 18일 오전 철거됐다.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C초등학교가 지난 4월 13일(주일) 학교 내 단군상을 기습적으로 설치했다가 학부모들의 반대로 5일 후인 18일 오전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군상 설치는 학교장이 부산 동래중학교에서 철거된 단군상을 들여와 학교 내 연못 앞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학교가 단군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인성교육 예산을 편성해 역사교육과 인성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일주일에 4시간씩 뇌교육을 실시하고, 작년부터 수학여행에 역사교육 명목으로 국학원을 정기코스로 해 답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교사들에게는 교사들의 승인 없이 직무연수로 뇌교육을 실시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계 모 인사는 “K 교장은 이승헌 신봉자”라며 지역 교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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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준 부장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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