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활메시지

갈릴리의 부활절
박선제 목사 (침례교 증경총회장, 부기총 증경회장)
영광의 부활절이 돌아왔습니다. 권능의 부활절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한국교회는 농촌에서, 어촌에서, 대도시에서, 소도시에서 부활절연합예배가 준비되었고 모든 교회들이 고난주간 명상과 회개와 결단의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합니다.
심령이 살고, 교회가 살고, 모든 연합체들이 다시 일어나고 땅 끝까지 전도하는 능력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금번 부활절에 하나의 소망이 있습니다.
새벽 미명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의 부활절이 중요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음성을 들었던 여인들이 뛰어 나와 “주님 다시 사셨네”라고 외치며 동네방네 다니면서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부활의 기쁨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오히려 교회의 이 구석, 저 구석에서 울고 있지는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왜 우느냐”
“주님, 우리 교회에 평안이 꺼져가고 있습니다. 빛이 꺼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웁니다”
“저희 가슴을 돌이 짓누르고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이 들려옵니다. “너희가 성령을 받으라”
부활의 영광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금번 부활절에 성령의 바람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또 하나의 소망이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맨 처음 가신 곳이 갈릴리입니다. 갈릴리는 천국복음의 시발점입니다. 이곳에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지상교회의 시발점입니다. 세상에서는 보잘 것 없는 변두리 시골이지만 주님이 일을 시작한 곳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교회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갈릴리를 멀리 떠나있었습니다. 이제 갈릴리로 돌아가는, 본질의 회복이 요구됩니다.
갈릴리는 제자들이 사명을 회복한 부활의 현장입니다.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이 회복되는 부활의 아침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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