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안드레 지파, 서면 일대에 본부 이전 추진


▲현재 신천지 안드레지파가 건축할 가능성이 높은 구 대우버스 부지
신천지 안드레지파가 부산 중심지인 서면 일대에 본부를 이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권남궤 실장은 “안드레지파가 서면 일대에 본부를 이전할 계획인 것을 몇몇 회심자의 제보로 알게 됐다”며 “현재 구체적인 장소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보자의 증언에 따르면 서면 일대 땅을 매입해 약 1만명 수용인원의 성전을 지을 것이라는 것과 이를 위해 300억 원을 목표로 건축헌금을 독려중이라는 내용이다. 권 실장은 “회심자 한두 사람의 증언이 아니다. 여러명의 증언이 일치하고 있어,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부산서면은 젊은이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며, 실제 신천지 신학원과 복음방이 밀집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단전문가들은 “만약 안드레지파가 서면일대에 본부를 이전할 경우 많은 젊은이들이 이단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
현재 신천지가 서면 일대에 1만명 수용인원의 신축 건물을 세운다면 구 대우버스 부지(3만249㎡)가 가장 유력하다는 지적이다. 권 실장은 “서면 일대에 그만한 건축물을 지을 땅은 현재로서는 구 대우버스 부지가 유일하다고 본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물증이 없기 때문에 상황을 파악중이다”고 말했다.
구 대우버스 부지는 부산진구청이 땅을 인수하여 자동차 박물관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땅 매입에 실패하여, 지난 2012년 ㈜부영건설이 인수한 상태다. 만약 부영건설이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아내지 못할 경우 신천지에 매각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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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준 부장

201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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