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부산총회, 일신기독병원과 의료지원 협약 체결


▲지난 달 25일(목), 일신기독병원에서 WCC 부산총회 의료지원 협약식이 있었다.
WCC 제10차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KHC)는 7월 25일(목), 세계교회협의회와 부산 일신기독병원 간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WCC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의 중개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은 더글라스 치얼 WCC 총회 코디네이터와 한국준비위원회 박종화 목사, 일신기독병원 인명진 이사장과 오지섭 병원장 등 WCC와 한국준비위원회, 일신기독병원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일신기독병원 인명진 이사장은 “일신기독병원이 WCC 부산총회에 의료로 섬기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난 60년 동안 30만 여 명의 생명이 태어난 일신기독병원은 이번 WCC부산총회의 ‘생명’이라는 주제와 가장 적합하다”고 전했다.
더글라스 치얼 WCC 총회 코디네이터는 “섬김에 감사한다”며 “총회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신기독병원의 섬김에 대해 알리고, 안심하고 진행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업무 지원 협약으로 일신기독병원은 WCC 부산총회 사전대회 기간을 비롯한 WCC 부산총회가 진행되는 열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 상주의료인을 파견, 이동진료소를 설치하고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그에 따른 모든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최혜진 기자

20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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