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계,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7월 2일(화) 부산시청 앞에서 8개 부산기독교단체가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으로 부산교계에서도 철저한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NCC, 예수살기, 목회자정의평화위원회, 성서부산, 부산교회개혁연대, 부산YMCA, 부산YWCA, 생명의전화 등 부산지역 진보적인 기독교단체들은 7월 2일(화) 오전 10시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국정원 선거개입으로 민주주의가 죽어간다”며 진실 규명과 관련 책임자들을 처벌, 수혜를 입은 사람들에 대해 사죄하고 해명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가 기관과 권력이 특정한 집단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 그것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우리는 성서의 역사와 이 민족의 역사를 통해 뼈저리게 실감한다”며 선거권은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민주국가의 상식이라고 전했다. 또 “대통령 직속의 핵심적인 권력기관이 국민들의 주권이 행사되는 선거에 개입하여 절차적 민주주의를 훼손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최혜진 기자

201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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