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찬반토론회, 부산에서 열려


▲6월 24일(월) 부산기독언론인협회의 주최로 브니엘신학교에서 WCC찬반토론회가 열렸다.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4개월 앞두고 부산에서 찬반토론회가 개최됐다. 6월 24일(월) 오후 3시 브니엘신학교 비전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WCC, 오해인가 진실인가?’라는 주제로 부산기독언론인협회의 주최, 주관으로 열렸다. 찬반입장의 토론자로는 정병준 박사(서울장신대학교 교수, 교회사)와 최덕성 박사(브니엘신학교 석좌교수, 교의학)가 나섰다.
토론회에 앞서 최규환 장로(기독신문부산지사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는 신이건 장로(한국기독신문)의 기도와, 유의신 목사(동서대 교목)의 ‘그리스도인’이라는 제하의 설교와 축도, Joy Lee선교사의 특송이 있었다.
이어진 토론회는 천영호 장로(부산기독언론인협회 회장)의 토론회 소개와 박성기 목사(WCC부산총회철회촉구위원회 회장), 임대식 목사(WCC부산총회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의 인사가 있었다.
이병수 교수(고신대 선교학)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정병준 교수, 최덕성 교수가 각각 발제를 통해 WCC 찬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별 토론에서는 ‘WCC가 동성애를 지지하는가?’, ‘WCC의 용공주의에 대한 입장’, ‘WCC의 성경관’, ‘WCC의 선교관’, ‘WCC가 종교다원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5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 종교다원주의에 대해 정병준 교수는 “바아르 문서에는 종교다원성이 있다. 그러나 WCC 안에는 개인적으로 다원주의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일부 있지만 WCC가 공식적으로 다원주의 입장을 취하는 순간 대다수의 교회는 탈퇴하고 지도부는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WCC라는 기구가 가진 틀이다”라고 강조했다. 최덕성 교수는 “바아르 선언문는 종교다원주의를 말하고 있으며 여러 공적 문서에서 나오는 내용을 소수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혜진 기자

20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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